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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비바람 속에서 손잡고 나아갔다

글/ 라오스(老實)

[밍후이왕] 제 옆에는 따뜻하고 친절하며 남을 돕는 것을 좋아하시는 노년 수련생이 계십니다. 이 피바람이 부는 나날에 그녀와 저는 서로 협력하고 서로 보완하면서 우리 대법제자들이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하고 있습니다.

상호 협력 속에서 노년 수련생은 저에게 더 헌신적이고 관대합니다. 저는 사람 마음이 많아 조사정법(助師正法)의 길을 매우 어렵게 걸었습니다. 그녀는 강한 정념(正念)으로 모든 면에서 꾸준하고 확고합니다. 저의 두려움과 부정적인 생각에 대해 그녀는 비난하지 않고 항상 그녀가 깨달은 법리(法理)와 밍후이왕에서 읽은 수련생의 경험으로 저를 격려하고 정념으로 가지(加持)해주어 제가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했습니다.

1. 이웃을 선하게 대하자 좋은 일이 생기다

이전에 저와 노년 수련생은 서로 잘 모르는 사이였습니다. 1999년 박해가 발생한 후, 감옥에서 풀려나 집으로 돌아온 저는 수련생의 소개로 노년 수련생 집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하는 단체 법공부에 참가했습니다. 수련생들은 얻기 어려운 이 수련환경을 위해 출입할 때 아주 조심스럽게 한 명 한 명 왔다가 돌아갑니다. 저는 항상 모든 사람 중 가장 늦게 나왔습니다. 이때 노년 수련생은 과일이나 케이크를 저에게 먹으라고 권하면서 집에 너무 늦어도 상관없냐고 걱정스럽게 물었습니다. 그녀는 제가 노인과 아이들을 돌보기에 할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미 가족들에게 이야기했기에 좀 늦어도 괜찮다고 말하면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럼 됐네, 그럼 됐네!”라고 말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법공부 장소가 악인에게 발각됐습니다. 사당(邪黨) 인원은 노년 수련생 이웃에게 돈을 주고 노년 수련생을 감시하게 했습니다. 노년 수련생은 이것을 안 후 두려워하지도 화내지도 않고 “그들은 모두 진상을 듣고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했는데,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죄를 범하니 앞으로 어떻게 하겠는가?”라고 이웃을 걱정했습니다.

노년 수련생은 더욱 정념을 강하게 해 이웃들 배후의 사령난귀(邪靈亂鬼)를 해체하고 이웃들의 명백한 일면을 깨우쳐 대법제자에 대한 감시를 포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노년 수련생은 또 여러 번 기회를 찾아 그들에게 대법이 박해당하는 진상을 알리고 선악은 반드시 응보가 따른다는 이치를 알려줬습니다. 이웃 사람은 마지못해 이것은 정부에서 시킨 것이라고 했습니다. 노년 수련생을 감시하던 이웃은 이 아파트 단지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사했습니다.

하루는 노년 수련생이 길에서 이 이웃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그는 매우 초췌해졌고 좀 멍해졌는데 아내가 그에게 욕하고 때리고 있었습니다. 노년 수련생은 다가가 인사하고 무슨 일이냐고 물으면서 아내에게 남편을 구타하고 꾸짖지 말라고 설득했습니다. 아내는 씩씩거리면서 “이 사람은 뇌가 잘못됐어요. 집에 가는 길조차 기억하지 못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노년 수련생의 마음은 매우 슬펐습니다.

노년 수련생을 감시하는 앞집에 사는 노부인은 자녀들이 모두 곁에 없고 혼자 살았습니다. 이 이웃은 노년 수련생의 집에 누군가 오는 소리가 들리면 문을 열고 살펴보았습니다. 한 번은 그녀가 계단 통로에서 노년 수련생을 만나자마자 핑계를 대며 노년 수련생의 손에 들고 있던 배낭을 낚아채 이리저리 뒤적거렸습니다. 노년 수련생은 그녀의 의도를 알면서도 웃기만 했고 기회를 봐서 다시 그녀에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때때로 노년 수련생은 맛있는 것을 만들어 이 할머니에게 주었습니다.

한 번은 아파트 보수 공사로 이 할머니는 주방을 사용할 수 없어 매일 외식을 해야 했습니다. 노년 수련생은 그것을 보고 자기 집에 와서 밥을 먹자고 했습니다. 할머니가 쑥스러워하자 노년 수련생은 “당신도 혼자고 저도 혼자인데 젓가락을 하나 더 놓으면 되니 번거롭지 않아요.”라고 위안하자 할머니는 흔쾌히 승낙했고, 그렇게 할머니는 보수 공사가 다 끝날 때까지 노년 수련생 집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이 할머니는 크게 감동해서 그 후에는 노년 수련생 집에 법공부 오는 대법제자들을 만나면 “마음 놓고 오세요. 저는 말하지 않겠어요. 파룬궁은 정말 좋아요.”라고 했습니다.

2. 우리는 비바람 속에서 손잡고 나아갔다

우한 폐렴 이후 우리 동네 수련생들도 사람을 구하는 데 박차를 가했고 서너 명, 네다섯 명씩 팀을 만들어 거리에 나와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했습니다. 그런데 수련생 사이에 사람 정이 많아져 형님 동생 하면서 짝꿍이 됐고, 게다가 노년 수련생은 수구(修口)와 핸드폰 안전에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수련하지 않는 가족에게 “장 씨에게 자료를 받으러 간다.”, “리 씨 집에 법공부하러 간다.”라고 말하는데 핸드폰이 옆에 놓여 있었습니다. 심지어 어떤 수련생은 직접 전화를 걸어 “○○ 수련생에게서 ‘밍후이 주간’을 가져왔으니 가져가라.”라고 다른 수련생에게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노년 수련생들과 대화를 나누면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은 하지만 여전히 돌아서서는 자기식대로 하고 “나는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지.”라고 합니다.

결국 사당(邪黨) 인원들은 어느 대법제자가 자료를 만들고 누가 중간에서 연락하고 있는지 알았고, 소위 증거를 수집하기 시작했는데 목록을 작성하고 추적, 사진 촬영, 감청 등 깡패 수단으로 대법제자를 박해하려 계획했습니다.

이 동안 저는 ‘둥타이왕(動態網)’ 사이트와 예언을 보는 데 집착하다 보니 일반 사회의 현상에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매일 거리로 나가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하면서도 한편으로 쌀, 기름, 소금 및 기타 일용품을 사재기했습니다. 게다가 저에게 있는 과시심, 쟁투심, 원망심, 질투심, 허영심, 식탐, 가족 정에 대한 집착을 틈타 구세력이 저를 박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몸에 우한 폐렴과 같은 병업(病業) 가상이 나타났습니다. 기침, 발열, 흉부 압박감, 호흡곤란, 뼈 통증 및 내장 기능이 저하된 것 같았습니다. 저는 조금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내가 만일….’ 저는 이 생각이 스치는 순간 번쩍 정신을 차렸습니다. ‘이 생각은 내가 아니라 구세력이 강요한 것이다. 나는 대법제자고 사부님께서 이미 날 지옥에서 건져주셨기에 아무 일도 없을 것이다.’

저는 사부님께 저를 구해 주실 것을 간청드리면서 사부님 설법을 듣기 시작했으며, 집안일을 할 때 마음속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는 ‘9자 진언(九字真言)’을 외우면서 “나는 리훙쯔(李洪志)의 제자이다. 다른 배치는 다 필요 없고, 모두 승인하지 않겠다. 그러면 그것들은 감히 하지 못하므로 모두 해결될 수 있다. 만일 당신이 정말 할 수 있다면, 입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할 수 있다면 사부는 반드시 당신을 위해 처리해 줄 것이다.”[1] 라고 하신 사부님 말씀으로 지신의 정념(正念)을 확고히 했습니다. 몸은 나아졌으나 여전히 기침과 열이 있었고 기침할 때 약간의 피가 섞여 나왔습니다. 저는 신경 쓰지 않고 정념을 더 강하게 해 자신의 공간을 청리(清理)했더니 각혈 증상은 즉시 멈췄습니다.

저는 밍후이왕에서 본 교류문장 내용이 생각났습니다. 한 대법 수련생이 깨어난 후 뇌졸중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그 수련생은 곧 제3장 공법을 시작했습니다. 9번을 하니 몸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곧 녹음기를 틀고 제3장 공법 파룬좡파를 다시 연마했습니다. 한 줄기 에너지가 제 가슴 안에서 용솟음치며 가슴 안의 좋지 않은 물질을 밀어냈습니다. 저는 가슴이 답답하지 않고 숨차지 않았으며 열도 내렸으나 기침은 계속했습니다. 제 상태는 나날이 좋아졌고 몸은 점차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진상을 알리러 나가려는데 저를 이미 24시간 감시하고 있으니 외출하지 말라는 주민위원회 직원의 전화가 왔습니다. 그녀는 만약 나간다면 저에게도 그녀에게도 불리하다고 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날이 희미하게 밝았습니다. 제가 커튼을 열고 밖을 내다보니 밖에는 정말 몇 사람들이 흩어져 운동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나가서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일부는 시 공안국, 일부는 지역 파출소, 일부는 지역사회 사람들이었는데 모두 사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네다섯 명씩 그룹으로 아침부터 밤까지 교대로 저와 제 가족을 감시했는데 승용차까지 동원했습니다. 가족들은 겁이 나서 밖에 나가지 말라고 저를 설득했고 저는 마음이 불안해 집에서 발정념만 했습니다. 며칠이 지나서 저는 ‘내가 대법제자로서 어찌 진상을 알리려 나가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두려움이 있었으나 집을 나서면 반드시 인연 있는 한두 명을 만나게 될 테니까 할 수 있는 만큼 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사부님의 홍음 ‘두려울 것 뭐냐’를 외우면서 진상을 알리려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교통경찰이 저를 보자마자 핸드폰을 꺼내 저를 찍었고, 도시 관리인이 핸드폰으로 저를 찍었으며, 슈퍼마켓에 들어가니 따라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는 사람을 봐가면서 진상을 알렸습니다. 그래도 많거나 적거나 ‘삼퇴’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한 수련생이 급하게 우리 집에 찾아와 한 수련생이 납치됐는데 상세한 상황은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수련생에게 다른 한 협조인을 찾아가 여러 수련생이 발정념을 하도록 알리라고 했고 그 수련생은 급히 돌아갔습니다. 납치된 수련생은 우리 지역의 주요 협조인입니다. 그녀는 똑똑하고 유능하며 부지런합니다. 모두가 그녀에게 의존하는데 이틀 전에 제 상황을 알게 된 그녀는 위험을 무릅쓰고 우리 집으로 저를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금 전염병 기간이라 많은 아파트 단지가 봉쇄돼 수련생을 만날 수 없고 또 저는 감시를 당하고 있으니 먼저 밍후이왕에 소식을 보내야 했습니다.

저는 수련생들이 박해당한 소식을 올리고 수련생들을 위한 발정념을 했습니다. 예상외로 다음 날 수련생들이 속속 우리 집에 찾아와서 누구누구도 납치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일련의 명단에서 저는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진상 자료를 만드는 수련생들이 체포됐고 몇 명의 협조를 책임진 수련생이 체포됐으며 직접 사람들을 만나 진상을 알리던 수련생들도 동시에 납치됐습니다. 이것은 대법제자에 대한 사악의 계획적인 대규모 박해이므로 즉시 폭로하고 가족들에게 빨리 수련생을 구출하도록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상세한 상황을 파악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예전에는 수련생이 박해받았다는 소식을 들으면 제가 박해받은 수련생 집이나 다른 수련생을 최대한 빨리 찾아가서 상황을 파악하고 밍후이왕에 소식을 올렸습니다. 그 과정에 위험한 일을 만나기도 하고 가끔 제가 수련생 집을 금방 나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이 출동한 적도 있었으나 다행히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로 위험에 봉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사악이 저를 감시하고 있고 또 납치된 수련생들 집에 사람이 잠복해 있다고 했습니다. 이른 아침에 어머니는 어젯밤에 꿈을 꾸었다면서 이번에 제가 잡히면 목숨이 위태로울 거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조심해야 한다.”라고 어머니는 저에게 신신당부하셨습니다. 저는 어머니에게 “괜찮아요. 무시하세요. 우리에게는 사부님이 계셔요.”라고 말했습니다.

말은 그렇게 했으나 두려운 생각이 계속 올라왔고 사당 사람들이 제가 밍후왕에 폭로했다는 것을 알까 봐 감히 박해받은 수련생 집에 가서 실상을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는데 바로 노년 수련생이 저를 찾아와서 의논 끝에 일을 분담하고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노년 수련생은 박해당한 수련생 집에 가서 상황을 알아보고 가족에게 수련생을 구출하도록 도와주게 하고 수련생들에게 발정념을 하라고 알리기로 했으며, 저는 인터넷으로 사악을 폭로하는 일을 맡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노년 수련생은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수련생과 박해받은 수련생 집을 오가며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곧 악인들이 노년 수련생을 주시했고 박해받은 수련생들의 소식이 밍후이왕에 올라간 후 사악들은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는 악인들이 차량 2대를 동원해 노년 수련생 집에 와서 집 문을 두드렸습니다. 노년 수련생은 한 무리 파출소, 지역사회 인원들이 온 것을 보고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내 곁에 계신다. 아무도 날 움직일 수 없다.’ 방에 대법 서적과 씬탕런TV 위성 수신기가 있었기에 노년 수련생은 악인에게 문을 열어 주지 않았습니다. 노년 수련생은 문 앞에 서서 “정말 죄송해요. 저는 혼자 살아서 의자도 하나밖에 없어 여러분을 모실 수 없어요. 또 마침 급한 일이 있어 외출해야 해요.” 악인들은 감히 들어오지 못하고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과 연락하지 마시오.”라고만 했습니다. 노년 수련생은 미소를 지으면서 “걱정마세요. 저는 나쁜 짓을 하지 않을 겁니다. 저는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정말 좋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악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즉시 몸을 돌려 차를 몰고 떠났습니다.

그때부터 노년 수련생은 자연스럽게 우리 지역 협조인이 되어 수련생들 사이를 오가면서 최대한 도움을 주었습니다. 점차 더 많은 수련생이 그녀 집에 와서 법공부를 했습니다. 비록 악인들이 그녀 집 근처에 카메라 여러 대를 추가했으나 수련생들은 정념이 강하여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이전의 떠들어 대고 과시하던 것을 많이 고치고 착실하게 자신을 수련하기 시작했습니다.

위대하신 사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주변의 훌륭한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조사정법(助師正法)의 길에서 반드시 분발해 수련생들을 따라잡아 함께 손잡고 정진하겠습니다.

저의 얕은 견해이니 부적절한 곳은 자비로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원문발표: 2022년 1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1/7/4353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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