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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 형사사건 추적조사 요원이 법정에서 검찰의 ‘증인·증언’ 조작 폭로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산둥성 보도) 산둥(山東)성 하이양(海陽)시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량야오민(梁要敏 60대)은 불법적으로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에 납치되어 옌타이(煙台)시 구치소에 수감된 지 1년이 지났다. 그녀는 장기간의 박해로 2021년 12월 16일 하이양 펑청(鳳城) 법원의 불법적인 재판(화상재판) 중에 심각한 협심증 증세로 생명이 위독하자, 즉시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재판을 2021년 12월 30일로 연기했다.​

2021년 12월 30일 속개된 재판(판사: 량젠핑.楊建平)에서 절차에 따라 증인의 증언이 있었는데, 량야오민은 이른바 ‘증인’이라는 사람이 명확하게 신분을 밝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증언 내용도 조작된 허위 증언임이 드러났고, 증언 내용이 논리상 맞지 않으며, 서로 다른 과정에서의 사실관계가 뒤바뀌는 등 명백한 오류가 발견된 사실을 지적하며 증인과 증언의 부당성을 낱낱이 폭로했다.

구치소에서 고문 박해를 당한 량야오민은 재판정에 들어서자마자 판사에게 극심한 가슴 통증을 호소했으며, 판사는 이를 받아들여 다시 2022년 1월 20일로 재판 기일을 연기했다.

량야오민은 원래 하이양시 공안국 형사대 추적조사 담당요원이었다. 그녀는 뛰어난 추적 감정으로 많은 주요 사건을 해결한 발군의 인물로 성(省) 전체에서 보기 드문 여성 정찰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녀는 직업상, 정신적 신체적인 과부하로 관상동맥질환, 위축성 위염, 담낭부종, 췌장염, 두통, 관절염, 경추염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다가, 1995년 말 옌타이위황딩(煙台毓璜頂)병원, 칭다오산다(青島山大)병원 등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았으나 치료할 약이나 방법이 없는 난치병 진단을 받았다.

그녀는 운 좋게 1996년 1월 20일, 친구의 소개로 파룬궁(法輪功) 수련을 알게 되었고, 친구의 도움으로 법공부와 연공을 하여 2주 만에 건강이 좋아지기 시작했으며 1개월 만에 병이 완전히 사라져 건강을 회복했다. ​량야오민의 기적적인 회복은 당시 공안 계통과 하이양 현의 뉴스거리가 되어, 파룬궁에 대해 알아보려고 그녀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는데, 각 관공서 직원들까지 몰려 왔을 뿐만 아니라 부서기와 시장 그리고 그들의 가족까지 몰려와 그녀에게 공을 배웠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자 하이양시 공안국장은 공안국 회의실에서 비디오를 틀어 놓고 공을 가르치게 했다.

그러나 중공은 1999년 7월 파룬궁을 금지시킨 뒤 탄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량야오민은 끝까지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고, 바로 그 이유로 불법적으로 해직되고, 납치되고, 세뇌반에 감금되고, 노동교양처분, 판결, 투옥되었으며, 퇴직금조차 지급이 정지되는 등 온갖 박해를 당했다.

2007년 7월 14일 량야오민은 어머니에게 식사를 배달하던 중 옌타이 ‘610’과 하이양 ‘610’ 요원에게 다시 납치되어 불법적으로 징역 4년형을 선고 받고 산둥성 여자교도소에서 감금되었는데, 최근 몇 년간 현지 사법계와 경찰로부터 심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량야오민은 2021년 1월 9일 하이양시 변방파출소와 국보대 요원에게 납치된 뒤 금품을 강탈당했는데, 당시 하이양시 국보대 경찰은 량야오민, 장쥔펑(張俊峰), 장지궈(張吉國), 왕청강(王成剛), 지리샤오(紀力骁), 수이웨이리(隋偉麗), 위하이융(于海勇)과 왕쉐메이(王雪梅) 부부 등 8명의 파룬궁 수련생을 납치했고, 1월 11일에는 얼칭(二輕) 유치원 원장 왕쥐엔(王娟)을 납치했다.

이들 파룬궁수련생들은 지역사회가 인정하는 선량하고 좋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부모를 공경하고, 가정을 돌보는 성실한 직장인들이다. 그들은 단지 건강하고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고하게 납치되고 투옥된 것이다. 하이양시는 이번 납치 박해사건을 실행하기 위해 이른바 ‘전담반’을 편성했는데, 해양국보대 정치지도원 충전보(叢振波)가 핵심 책임자로 알려졌다.

2021년 1월 11일 량야오민은 다른 여성 파룬궁 수련생 몇 명과 함께 옌타이 머우핑(牟平) 구치소에 감금된 뒤 지난 해 2월 7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검찰에 송치된 후 다시 푸산(福山) 구치소로 이송됐다.

량야오민 박해 관련 사건은 밍후이 보도 ‘산둥성 하이양시 량야오민 불법재판, 법정에서 증거 조작 들통나’, ‘산둥성 3급 경위 량야오민 수감, 건강상태 우려’, ‘산둥성 하이양시 량야오민 등 파룬궁수련생 9명 납치’, ‘전직 경찰 엘리트들 폭력적인 세뇌, 정신병원 감금, 독극물주사 당하다’ 등을 참조 바람.

 

원문발표: 2022년 1월 1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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