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 통신원 랴오닝 보도) 2021년 12월 31일,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의 81세 파룬궁 수련생 왕위허(王玉和)가 비밀리에 랴오닝 여자 감옥에 납치돼 박해당했다.
2014년 7월 21일, 왕위허할머니와 딸 쑨차이옌(孫彩豔)은 다롄시 중산(中山)구 공안 분국 하이쥔(海軍) 광장 파출소와 춘하이(春海) 파출소에서 연합해 진행한 납치, 가택 수색을 당했다.
2014년 8월 19일, 왕위허는 ‘처분 보류’되어 야오자(姚家) 구치소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딸 쑨차이옌은 다롄 사허커우(沙河口)구 법원에 의해 무고하게 3년 3개월 형을 선고받고, 2015년 6월 30일에 랴오닝 여자 감옥으로 납치됐다.
2015년 7월 1일, 왕위허는 다롄시 사허커우구 법원에 의해 무고하게 3년 형을 선고받고 핍박에 못 이겨 유랑생활을 했다. 그녀 딸 쑨차이옌은 여자 감옥으로 납치된 후 수련을 포기한다는 이른바 ‘5서(五書)’에 서명을 거부하고 죄수복을 입지 않자 욕을 하고 구타했다. 그리고 연공을 했다는 이유로 침대 밑에 처박혔다. 그 후 또 사악한 경찰 대장이 뒷짐 결박을 채워 저녁에 잘 때마저 풀어주지 않았다.
2017년 10월, 박해받아 극도로 허약해진 쑨차이옌은 감옥에서 나와 집을 돌아왔다. 그 후 법공부와 연공을 거쳐 건강을 회복했다.
2018년에 유랑생활을 하던 왕위허도 집으로 돌아왔는데 여러 차례 괴로움을 당했다.
2020년 4월 하순부터 다롄시 사허커우구 공안 분국 싱푸(幸福) 파출소 및 난사(南沙) 주민센터, 허우산(後山) 지역 사회 등 관계자들이 여러 차례 전화를 걸고 집으로 찾아와 왕위허와 딸 쑨차이옌, 사위 궈치(郭琪, 파룬궁 수련생)를 괴롭혔다. 2021년 6월에 51세밖에 되지 않는 궈치는 박해로 사망했다. 왕위허는 딸 집으로 가서 딸과 같이 살았다.
그해 왕위허에 대해 무고한 판결을 선고했던 다롄 사허커우구 법원의 판사 리볜장(李邊疆)은 이미 퇴직했고, 법원 형사 청 청장 쑨시허(孫錫河)가 인수해 재차 불법적으로 수감령(收監令)을 하달했다. 2021년 10월 14일, 다롄시 사허커우구 공안 분국 헤이스자오(黑石礁) 파출소 업무팀의 류위(柳鈺)와 다른 한 남자 경찰 양(楊) 씨가 쑨차이옌의 집에 들이닥쳐 왕위허에 대해 납치, 불법 구금을 했다. 쑨차이옌은 헤이스자오 파출소 업무팀 경찰 및 사허커우구 법원 형사청 청장 쑨시허를 찾아 석방을 요구했으나 모두 ‘집행’이란 구실로 서로 책임을 전가했다.
다롄의 전염병 때문에 구치소에서는 가족이 옷과 일용품을 보관해줌을 허락하지 않았다. 쑨차이옌은 어머니를 위해 돈을 드리려 해도 온라인으로 저축할 수밖에 없었고 돈이 있다고 하여도 사용할 수 없었다. 어떤 외부 물건도 구치소에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쑨차이옌이 변호사를 선임해 어머니를 면회했는데 이미 불법 수감령이 내려졌다는 이유로 가족, 변호사의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2022년 1월 2일, 쑨차이옌은 다시 핸드폰으로 어머니에게 돈을 보냈는데 잔액이 없음을 발견했고 당시 저축한 돈도 반송됐다. 상담 변호사가 다음과 같이 알려줬다. “계좌가 차단된 것은 어머니를 선양 여자 감옥으로 보내려고 하는 것입니다. 해마다 설 전에 한 차례씩 보냅니다. 지금 이름을 조사할 수 있다면 어머니가 아직 떠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만약 이름이 없다면 이미 선양 여자 감옥에 도착했다는 뜻입니다.”
최근 입수 소식에 따르면, 왕위허할머니는 이미 2021년 12월 31일에 비밀리에 랴오닝 여자 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당하고 있다고 한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1월 1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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