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랴오닝 대법제자
[밍후이왕] 1997년~1998년쯤, 내가 고등학생 때, 친척이 어떤 공법을 연마하는 것을 보고 나도 따라 했다. 이때 누군가 이 공법은 늘 연공할 필요 없이 공법이 24시간 우리를 연마해준다고 말했다. 듣고 나서 이 공법이 좋다고 생각하여 파룬궁 동작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때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고 무엇이 수련인지도 몰랐다. 다만 기공이 고층차의 것 같아 연마하고 싶었다.
수능 전에 내 모의고사 성적은 좋지 않았고, 물리 성적은 전 학년에서 꼴찌였다. 하지만 수능 때, 이례적으로 시험을 잘 봐서 제1차 모의고사 때보다 100점 넘게 더 받았다. 물리 시험은 더더욱 잘 풀려서 단숨에 다 풀었고 만점을 받았다. 이것은 법을 얻어 혜택을 본 결과이다.
1. 대법을 확고히 수련하다
내가 아직 수련에 대해 잘 모를 때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가 시작됐다. 대학 때, 나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체육관 앞에서 단체 연공하는 것을 보았지만 박해가 시작된 후, 학교에서는 전교 학생에게 대법을 모욕하는 내용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다. 대법을 수련하는 도서관 선생님이 붙잡혀 가고, 나에게 컴퓨터 수업을 해준 선생님도 붙잡혀 갔다고 들었다. 또한 대법을 확고히 수련한 칭화대학 학생이 가혹한 고문을 당한 사실도 들었다.
그때 어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관념이 많지 않았다. 속으로 칭화대학 학생이 당한 고문을 내가 받더라도 서명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기숙사에서 자유롭게 얘기할 때, 반장이 단독으로 나를 찾아와 얘기를 나눌 때, 더 나아가 학급 보도원과 학과 보도원이 연달아 찾아와도 나는 서명하지 않았고 대법이 나쁘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 결국 아무 일도 발생하지 않았다. 후에 사부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당신들은 이미 상생상극(相生相剋)의 법리(法理)를 알고 있는데, 두려움이 없다면 당신을 두렵게 하는 요소도 존재하지 않는다.”[1] 마음을 내려놓으니 그 마난(魔難)도 자연스레 사라졌다.
나중에 어머니는 베이징에 법을 실증하러 가셨고 돌아온 후 처음에 마약 중독자 치료센터에 갇혔다가 얼마 뒤에 마싼자(馬三家) 노동교양소로 이송됐다. 나는 어머니를 뵈려고 혼자 학교에서 출발해 수소문 끝에 낯선 지역의 마싼자를 찾아갔고 온갖 방법을 다해 사부님의 경문을 전해주었다. 길에서 본 일부 풍경은 지금도 기억이 난다. 그때 ‘이토록 아름다운 풍경 아래 어찌 이렇게 사악한 장(場)이 존재하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옥 경찰과 가족들이 함께 사는 그 주위 아파트를 보며 그들도 일반인과 같은 삶을 살면서 왜 이토록 못할 짓을 하는지 이해되지 않았다.
지금은 남은 기간에 대학 생활비가 어디에서 왔는지 기억나지도 않는다. 똑똑히 기억나는 것은 대학 졸업 후 취직하려고 채용 박람회에 갔을 때 일어설 힘도 없었던 일이다. 일종 무형의 압박이 있는 것 같았지만 사부님께서 계시기에 결국 숙식을 제공해주는 업계의 선두 기업에 취직했다.
첫 번째 직장에서 공산주의 청년단 단위 서기는 방마다 돌아다니며 청년단 단비를 받았고 내지 않으면 청년단에서 탈퇴하는 거라고 농담으로 말했다. 나는 즉시 내지 않고 탈퇴하겠다고 말했다.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이하 9평)이 나온 후 수련생은 나를 도와 정식으로 인터넷에서 삼퇴(중국공산당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산주의 청년단, 소년선봉대 조직에서 탈퇴) 성명을 발표해주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 매 사람은 모두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데 진정한 우리에게는 그런 후천적인 생각이 없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런 후천적인 관념을 닦아버리고 진정한 순정한 자아(自我)로 돌아가라고 알려주셨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제자들의 고통을 나는 다 알고 있으며 사실 나는 당신들 자신보다도 더 당신들을 소중히 여긴다!”[1] 가끔 우리가 속인 중에 빠져 각종 사람 마음에 이끌릴 때, 심지어 자포자기할 때도 사부님께서는 지금까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셨다.
어머니가 마싼자에 갇힌 그 몇 년 동안, 나에게 수련하는 친척이 있어 어쩌다 수련생들과 함께 수련할 기회를 얻었다. 어느 한번, 한 수련생은 내가 수련을 하는 둥 마는 둥 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당시 그 말투는 분명히 나무라는 뜻이었고 나는 아무 말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법을 읽을 때 사부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다. “흔히 사람은 수련의 문에 들어서면 연마(煉)하기를 좋아하는데, 불성은 사람마다 있으며 수도(修道)하려는 마음은 사람마다 모두 있다. 그러므로 일단 공을 배우면 많은 사람이 한평생 연마와 함께하게 마련이다. 그가 수련해 올라갈 수 있는지 없는지, 법을 얻을 수 있는지 없는지에 관계없이, 어쨌든 그는 도를 구하려는 마음이 있어 그는 늘 연마(煉)하려 한다.”[2] 그때 나의 첫 반응은 내가 정진하지 못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 수련하겠다는 것이었다. 이 경험은 인상이 깊어 지금까지 기억난다. 만약 수련생이 솔직하게 얘기를 꺼내지 않았더라면 내 생명이 이젠 법에서 떠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을 것이다. 진정한 나는 정말 떨어지기를 원치 않았다.
2005년 어머니는 마싼자에서 생사를 넘나들다가 집으로 돌아오셨고, 나도 불가사의하게 첫 회사를 사직하고 시내로 돌아와 일하게 됐다. 이건 나에게 어머니와 함께 수련하는 환경으로 되돌아오라는 것이었다. 법의 힘은 그야말로 불가사의했다. 경문을 안 보겠다고 거듭 강조하던 어머니는 보고 나서 즉시 대법으로 다시 돌아왔고, 진상을 알리고 법을 실증하는 길을 걷기 시작했다.
시내로 돌아온 후 직장생활에 좀 우여곡절이 있었고, 동료에게 진상을 알렸다가 그가 직장 상사에게 보고해 이직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면접 때, 면접 보러 가는 길에 순정한 마음으로 진상 자료를 배포해서인지 면접시험은 의외로 잘 치렀다. 순조롭게 모 대학에 들어가 대학 교사가 됐는데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어찌 속인의 눈으로 보이는 이것뿐이겠는가.
직장에서는 나에게 지정병원에 가서 신체검사를 받으라고 했다. 나는 어릴 때부터 B형 간염이 있었고 각종 약, 예를 들어 개미 사체가 똑똑히 보이는 그런 약도 먹어봤다. 연공한 후에는 자연스레 먹지 않았다. 이번 신체검사 때 여전히 양성이었지만 정상 출근할 수 있었다. 그래도 나는 계속 약을 먹었고 나중에 수련하면서 언제부턴가 아무 약도 먹지 않았다.
이번에 직장에서 다시 신체검사할 때 마음이 여전히 좀 불안했다. 하지만 속으로 대법제자에게는 병이 없다고 생각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정신병자 그는 바이러스가 없고 신체 내에 병리변화가 없으며 궤양이 없기 때문에, 내가 보기에는 병이 아니다.”[2] 대법제자에게는 병이 없기에 신체 내에 바이러스도 없을 것이다. 검사 결과를 받아보니 나는 전체 사무실에서 가장 건강했고 모든 수치가 다 정상이었다.
십여 년 동안 나는 약 한 알 먹은 적이 없고, 한 번도 병가를 낸 적이 없으며 몸이 불편한 상황도 아주 드물었다. 가끔 소업하거나 교란받는 상황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개의치 않으면 금방 아무 일 없었고 이튿날 마찬가지로 정상 출근할 수 있었다. 이건 모두 육안으로 보아낼 수 있는 확실한 법의 위력이다.
2. 법공부를 하고 심성을 닦다
막 법을 얻었을 때, 법을 얻기만 했을 뿐 법공부와 연공을 견지하려는 생각이 없었다. 나중에 법공부하고 수련할 수 있는 환경이 생기자 나도 차츰 수련생들을 따라갔다. 한동안 마땅히 법을 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날마다 한 페이지씩 외우기 시작했고, 견지한 지 1년도 안 돼 ‘전법륜’을 모두 외웠다. 법을 외울 때 느낌에 따라 외울 때도 있었지만 대부분 글자 하나하나를 잘 확인해야 하기에 진정으로 마음에 들어오는 효과가 있었다. 나중에 이 방법대로 계속해 외웠고 늘 새로운 수확이 있었다.
예전에 연공할 때는 늘 빠뜨리는 부분이 있었다.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법공부와 연공을 모두 체크하기 시작했는데 어느 날 무슨 원인으로 지체하면 시간을 내어 보충했다. 그래서 올해는 법공부와 연공을 빠뜨린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물론 이 방법은 나 개인을 위한 것이기에 다른 사람에게 맞지 않을 수 있고, 일일이 체크하는 집착도 버려야 한다.
법공부는 기초로서 법리를 알아야만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예전에 질투심을 읽을 때 자신은 질투심이 없다고 은근히 기뻐한 적이 있었다. 나중에야 내가 질투심이 아주 강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는 끊임없이 층층이 위로 돌파해야 하고, 하나의 층마다 우리에 대한 요구가 다 다르기에 끊임없이 법으로 자신을 대조해야 한다. 거기에 주위 수련생들의 선한 일깨움도 필요하고, 밍후이왕의 이 순정한 교류환경에도 감사드린다. 가끔 스스로 현명하고 대범하다고 여기면서 남들이 무지한 것을 보고 놀라거나 얕볼 때가 있다. 교류문장을 보면서 이런 것이 모두 질투심의 표현임을 알게 됐고, 마땅히 자신을 낮춰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됐다.
지금 사회에서 대학교도 아주 복잡하다. 어떤 선생님은 승진 자리를 빼앗기 위해 자신의 능력과 수준을 과장하고, 각종 학술 조작을 한다. 제출한 자료들도 늘 조작했고 게다가 다른 사람을 아래로 밀어내기도 한다. 수업 때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은데, 학생을 건성건성 가르치는 선생님이 명성이 자자하고 높은 직급에 많은 급여를 받으며 자원을 선점하고 늘 남을 비방하는 것을 보면, 가끔 마음이 평형을 이루지 못하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들은 모두 덕을 잃는 방식으로 내 수련을 도와주었다. 그들은 이렇게 많은 것을 감당하고 이토록 소중한 것으로 내 수련을 독촉하고 있으니 그들을 원망하고 증오해서야 되겠는가? 예전에 나도 능동적이든 수동적이든,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남에게 상처를 준 적이 있는데 지금 깨닫고 후회해도 빚진 업력은 갚아야 한다.
내 심성이 제고되자 환경도 변했다. 예전에 앞과 뒤에서 대놓고 나를 못살게 굴던 선생님이 다른 곳으로 전근 갔고, 늘 나에게 눈치를 주던 상사도 완전히 바뀌었다. 어떤 경우에는 상사 말투가 듣기 거북하다고 느껴지지 않았기에 자연스레 마음이 불편하지도 않았다. 학교 선생님들은 모두 나를 온화하게 대해주고, 새로 온 선생님들은 모두 예의를 갖추고 대해주었다. 그래서 이제는 수련할 환경도 별로 없는 것 같다. 일체는 모두 사부님께서 배치하시고, 어떤 일에 부딪히든 사부님의 말씀대로 하면 된다. “수련인이 안에서 찾는 이것은 법보(法寶)이다.”[3]
3. 진상을 알리고 법을 실증하다
한 동료는 첫 번째 임신했을 때 아이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어 태아를 지킬 수 없었다. 곧 엄마가 될 예정이던 동료는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어 너무 슬퍼했다. 어머니와 나는 과일을 들고 그녀를 보러 갔고, 그녀에게 대법 진상과 왜 탈당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면서 호신부와 대법 책을 주었다. 동료와 동료 어머니는 동시에 삼퇴했고 대법 책을 청해 보았다. 얼마 안 돼 그녀는 다시 임신했고 지금은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늘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칭찬을 받는다. 동료는 정말 아이를 가르친 적이 없다고 하는데 사실 모두 대법이 진상을 명백히 알게 된 세인들에게 복을 내린 것이다.
대학은 교내 인터넷 통제가 심하다. 어떤 선생님은 나에게 인터넷 봉쇄돌파 프로그램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와 달라고 했다. 어떤 선생님은 가족이 대법제자인데 속인의 이른바 정치적 비전을 추구하면서도 나에게 자발적으로 션윈 CD(주: 그때는 중국에서 전할 수 있었음)를 달라고 했다. 또 어떤 선생님은 자랑스레 나에게 예전에 그의 선생님도 공산당 선전을 믿지 않았기에 인터넷 봉쇄를 돌파해 대법 사이트를 보셨다고 알려주었다.
출국하려는 학생들에게 나는 해외에서 당원을 환영하지 않는다고 알려줬다. 또 어떤 학생은 해외에서 일하고 돌아와 기뻐하며 나에게 “예전에 선생님이 저를 청년단에서 탈퇴하게 해 주셨어요!”라고 말했다. 또 어떤 학생은 입사지원서에 정치 관련 항목이 있는 것을 보고 나에게 “선생님이 저를 탈퇴하게 해 주셨기에 적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 학생은 아버지가 건설 현장에서 사고가 나서 홀로 됐다. 그는 학교에서 성인교육 전문대 학력만 취득했고, 졸업 후 창업했다가 아버지가 목숨으로 바꿔온 몇십만 위안을 모두 밑졌다. 그는 삼퇴한 후 진지하게 ‘전법륜’을 읽었고 일부러 전자기기를 구매해 모든 대법 책 전자파일을 다 넣어서 읽었다. 결과 500대 기업에 채용됐고 대우가 후해서 몇 년도 안 돼 관리직으로 승진했다.
진상을 알리는 것도 수련 과정이다. 어떤 사람은 진상을 듣고 자기 이익이 손해를 볼까 봐 두려워하고, 심지어 협박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욕하고, 듣기 거북한 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 다시 생각해보니 모두 나에게 버려야 할 마음이 있어서 발생한 것이었다. 전화에서 욕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의 말에 대꾸하기도 했는데 나중에 나에게 쟁투하는 마음이 있기에 상대방이 자비를 느끼지 못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한번은 진상 전화에서 한 사람이 나에게 “할 짓이 그렇게 없나요? 우리 여기는 아가씨들도 돈을 잘 법니다.”라고 말했다. 전화를 끊고 왜 이런 말을 들었는지 생각해봤다. 돌이켜 보니 이 전화를 걸기 전에 어떤 화장품을 사야 스킨케어 효과가 좋을지 생각했던 것이다. 내 색심(色心)이 이런 것을 불러왔다.
어떤 선생님은 상급 지도자가 우리 학교에 대법을 수련하는 선생님이 있다고 알게 될까 봐 두려워했다. 나 자신의 자기보호 의식이 너무 강하다고 깨닫고는 그녀가 우리 학교에 연루될까 봐 두려워했던 것이다.
우리는 속인들이 모두 구도되기를 바라지만 우리가 잘 수련해야 사람을 구할 수 있다. 우리가 아직 그들을 구도할 수 있는 층차까지 수련해 올라오지 못해 그들도 조급해하고 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 2-마지막 집착을 제거하자’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 9-2009년 워싱턴DC국제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1년 12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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