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만 핑둥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2021년 12월 25일과 26일 이틀간, 대만 핑둥(屏東)의 유명한 완단(萬丹) 팥 축제가 완단 공원에서 열렸다. 파룬따파(法輪大法) 천국악단은 매년 초청받아 축제 첫날에 거행되는 차이제(踩街,중국전통민속예술) 퍼레이드에 참가해 왔다.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천국악단은 대열을 맞추어 웅장한 악곡을 멋지게 연주했는데, 하늘 높이 울려 퍼지는 음악 소리는 관중의 마음을 한껏 고취 시켰다. 퍼레이드 당일은 마침 성탄절로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중국 전통 정취도 물씬 풍겼다.
핑둥현 완단 향장(鄉長) 류자오샹(劉昭相)은 천국악단 대열이 규모가 있고 매우 질서 정연하여 시민에게 인기가 많다고 했다. 그는 천국악단이 팥 축제의 차이제 행사에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했다.
폭죽 소리 울리며 천국악단을 환영하다
중공 바이러스 전염병 상황이 점차 완화됨에 따라 지난 1년 동안 열리지 않던 핑둥의 유명한 팥 축제가 올해 다시 열렸는데, 12월 25일, 26일 이틀간 완단 공원에서 거행됐다. 민속 기예 및 음악 공연단이 초청됐고, 밥·국 만들기 대회, 팥죽 시식, 농민단체의 휴일 장터, 부모와 함께하는 취미활동, 차이제 행사와 각종 먹거리 좌판이 마련돼 있었고, 대형 설치예술과 볏짚으로 만든 미로 등 행사 내용이 예전 보다 돋보였다.
차이제 퍼레이드는 당일 오후 3시에 시작됐는데, 천국악단 대원들이 고대 병장의 복장을 하고 위풍당당하게 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즉시 분위기를 사로잡았는데, 많은 시민이 발걸음을 멈추고 매료됐다.
단원들은 열정적이고 절도 있는 걸음걸이와 장엄한 음악으로 사방에 위용을 떨쳤고, 행진하며 순정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시민들은 잇달아 휴대전화기를 꺼내어 사진을 찍으며 진귀한 장면을 간직했다.
천국악단 행렬이 완단 마쭈(媽祖)사원 완후이궁(萬惠宮)에 이르자 갑자기 폭죽 터지는 소리가 연달아 났는데, 사원 관리인은 폭죽을 터뜨린 것은 파룬따파 천국악단이 온 것을 환영하는 것으로 “환영”을 의미한다고 했다.
마쭈사원 근처의 음료수 가게 사장은 천국악단은 단원 수가 많고 기개가 넘치며, 매년 팥 축제 때마다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퍼레이드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행렬로, 퍼레이드에 흥겨운 분위기를 더해 준다고 했다.
핑둥 완단 향장, “천국악단은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퍼레이드의 목적지인 완단 공원에 이르자, 축제 주최기관이 천국악단에게 무대 공연도 요청했다. 악단은 축제에 맞게 ‘징글벨’, ‘쑹바오(送寶)’, ‘가오산칭(高山青)’, 성탄절 노래와 ‘파룬따파하오’ 등 다섯 곡을 연주했는데, 관중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 후, 완단향사무소 주임 비서 예광후이(葉光輝)가 엄지손가락을 세워 ‘좋아요’라는 손 자세를 하며 천국악단과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핑둥현 완단 향장 류자요샹은 지난해 전염병으로 축제가 중단된 것을 제외하고, 매년 완단 팥 축제에 천국악단을 초청했는데, 천국악단 대열이 규모가 있고 매우 질서 정연하여 시민에게 인기가 많다고 했다. 그는 천국악단이 팥 축제의 차이제 행사에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했다.
천국악단 공연이 끝난 후, 완단향 샤오(蕭) 촌장은 특별히 현지 명물인 팥떡 150인분, 모두 300개를 배달해 단원 시식용으로 제공했다.
원문발표: 2021년 12월 2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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