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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取保候審)’에서 생각한 것

글/ 중국 산둥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1년 전, 나는 진상을 알릴 때 신고당했다. (CCTV에 찍혔다) 파출소에서 우리 집에 찾아와 나를 데려갔고 집을 수색했으며 사부님 법상, ‘전법륜(轉法輪)’과 진상 자료를 몰수했다. 나는 줄곧 진상을 알리고 사건을 처리하는 두 경찰을 삼퇴시켰다. 줄곧 사부님께 보호해달라고 했는데 마지막에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해 고혈압으로 나와서 1년간 보석(取保候審)을 받았다. 당시 경찰은 나에게 만약 아무 일이 없으면 1년 후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알려주었다.

나는 집으로 돌아와 진지하게 안으로 찾지 않은 채 세 가지 일을 했다. 며칠 후 업무 관계로 타지에 갔는데, 1년의 보석 기간 내내 이 일을 내려놓지 못했다. 수련생의 보석에 관한 문장을 보기만 하면 자세히 보았는데 보면 볼수록 마음이 좋지 않았다. 이렇게 1년을 버텼다.

드디어 어느 날 파출소에서 전화가 와 법원에 가서 고소취하통지서를 받아가라고 했다. 나는 듣고 기뻤고 이제는 안심할 수 있겠구나, 붙잡힐까 봐 두려워할 필요가 없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법원에 도착했더니 받은 것은 고소 취하서가 아니라 고소통지서였고, 마지막에 받은 것은 법원의 보석통지서였다. 그들은 나에게 서명하라고 했다. 나는 집착심이 단번에 일어났다.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 두려움, 쟁투심이 모두 나왔다. 이 사악한 당이 사람을 속이는 것이 아닌가? 나는 흥분해서 말도 이지적이지 못했고, 함께 간 가족에게도 걱정을 끼치고 상처를 입혔다.

집으로 돌아온 후 수련생에게 이 일을 말하자, 수련생은 가차 없이 “이건 당신 자신이 구해서 온 것이에요. 당신은 구세력이 배치한 길을 걸었어요.”라고 했다. 나는 자세히 안으로 찾았다. 찾지 않아서 몰랐지만 찾아보니 정말 깜짝 놀랐다. 보석, 이 일에서 나는 정말 사악이 배치한 길을 걸었고 완전히 속인의 상태였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수련인과 속인 간의 이 구별은, 표면상에서 보면 어떠한 구분이 없다. 대법을 수련했다 해서 오늘 당신이 바로 신과 같다는 것이 아니다. 형상상에서는 변화가 없다. 당신이 신의 이 길을 걸어감에 유일한 변화는 바로 당신이 속인과 문제를 사고하는 방식에서 같지 않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수련함에 보기에는 매우 정진하는데, 법 공부도 하고 연공도 하지만 안을 향해 찾지 않는다. 안을 향해 찾지 않는다면, 여러분 생각해 보라. 그것은 바로 속인이 아닌가.”[1]

이번에 일이 이렇게 된 주요 원인은 두려운 마음과 요행을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자신을 수련인으로 간주하지 않았으며 진정으로 신사신법(信師信法)하지 못했기 때문에 법원에서 또 보석을 받은 것이다. 오히려 악당의 약속을 믿고는 온종일 그것을 생각하고 다시 붙잡힐까 봐 두려워했다. 줄곧 막무가내로 감당하며 괴로움을 참고 견뎠다. 1년만 참으면 될 줄 알았다. 이것은 구한 것이 아닌가? 또 매일 사부님께 보호해달라고 했다. 한 손으로 사람을 잡고 놓지 않고 한 손으로는 신을 잡고 놓지 않았다. 세 가지 일을 하는 것을 구실로, 이렇게 많은 일을 했으니 사부님께서 나를 보호하시겠지 하고 생각했다. 안으로 찾지 않은 것은 마성(魔性)을 수호하고 마음속의 집착을 덮어 감춘 것이다. 그래서 아마 사부님 법신의 보호와 천병, 천장의 보살핌이 없어 구세력과 악당이 쉽게 기회를 틈타 박해했을 것이다.

이제야 인식했다. 나는 매일 세 가지 일을 하느라 바삐 보내는 것 같았지만 사실 진수제자라고 할 수 없었다. 대법제자는 표준이 있으며, 무조건 안으로 찾아야 한다. 약간의 질책, 원망, 화나고 미워하고 억울해하는 것은 밖으로 찾는 것이다. 세 가지 일을 한다는 명의로 안으로 자신을 찾지 않으면 안 되는데, 이 둘은 서로 대체할 수 있거나 그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하나라도 없어서는 안 된다. 어느 한쪽에만 치우치지 말고 똑같이 중시해야 하는 관계다.

명백해졌다. 오직 진정으로 안으로 찾고 자신을 찾아야만 마음이 갈수록 청정해지고 해이해지지 않고 안으로 찾는 것을 견지해야 비로소 자비롭고 상서롭고 평온하고 신중하고 홀가분하고 자유로운 신의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비로소 사악이 박해하지 못한다. 이후 나는 사부님의 말씀을 꼭 기억하겠다. “수련이란 바로 안을 향해 찾는 것이라, 맞든지 맞지 않든지 모두 자신에서 찾아야 하며, 닦음이란 바로 사람의 마음을 닦는 것이다.”[2]

여기에서 보석이라는 이런 방식을 이용해 나를 박해한 구세력을 철저히 해체하겠다. 나는 대법제자며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주관하신다. 구세력과 악당 배후의 흑수, 썩은 귀신의 관할에 속하지 않는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이 진정하게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우리 法輪(파룬)은 당신을 보호해 줄 것이다. 나의 뿌리는 모두 우주에 박혀 있으므로 누가 당신을 움직일 수 있다면 곧 나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분명히 말하면, 그는 곧 이 우주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3] 나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수련의 길에서 나아가며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경문: ‘2015년 뉴욕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로스앤젤레스시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1년 12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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