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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오존홀이 남극대륙 면적을 초과할 만큼 커져

[밍후이왕](밍후이 기자 밍란 보도) 남극 상공에 있는 오존홀이 최근 눈에 띄게 커졌고 지금 면적은 이미 남극대륙 전체를 초과했다.

유럽연합(EU)의 지구환경 관측기구인 코페르니쿠스 대기 모니터링 서비스는 2021년 9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기구의 과학자들은 9월 이후 오존홀 면적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져, 현재는 이미 남극대륙 전체 면적보다 더 커진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기구의 주임 빈센트-헨리 페츠는 성명에서 “올해, 시즌 초반에는 예상대로 오존홀이 발달했다. 오존홀은 지난해와 매우 유사해 보였고, 9월 초 이전에도 그다지 특별하지 않았지만 이후에는 데이터 기록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 지속하는 오존홀 중 하나가 됐다. 올해 오존홀은 이미 평소보다 더 큰 구멍으로 발달했다는 것이 우리의 예측이다”라고 밝혔다.

남극 상공의 구멍은 매년 규칙적으로 열리고 닫히며 보통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가 연중 가장 크게 열리는 때다. 12월이 되면 일반적으로 최소 수준으로 줄어든다. 코페르니쿠스 대기관측국은 지난해 9월에도 오존홀이 예상을 뛰어넘는 팽창을 시작했다가 결국 마찬가지로 기록 이래 지속시간이 가장 긴 오존홀이 됐다고 밝혔다.

2020년 3월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 보도에 따르면, 당시 북극 상공에 거대한 오존층 구멍이 나타났는데, 덮고 있는 면적이 그린란드의 약 3배였다. 이는 북극 지역에서 유사 이래 나타난 가장 큰 홀일 것이며 매년 남극에서 형성되는 오존층의 홀 면적과 상당하다. 이 홀은 몇 개월 뒤 스스로 닫힌 것으로 알려졌다.

CAMS는 2021년 9월 16일, 9월 이래 남극 오존홀 면적이 현저히 커졌다고 보도했다.
2020년 3월, 북극 상공에 하나의 거대한 오존홀이 나타났다. (출처: NASA Ozone Watch)

 

원문발표: 2021년 10월 1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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