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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민,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 적출은 반(反)인류범죄”

글/ 프랑스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2021년 12월 10일 ‘세계인권의 날’ 오후, 일부 파룬궁 수련생이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Place de la Republique)에서 열린 ‘정보의 날’ 활동에서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法輪功) 박해, 인권 침해 범죄를 폭로하고 박해 저지를 호소했다. 해가 지자 이들은 촛불을 켜고 중공의 박해로 사망한 중국 파룬궁 수련생들을 추모했다.

1948년 12월 10일, 유엔 58개 회원국은 파리 샤요궁(Palais de Chaillot)에서 회의를 열고 제217A(III)호 결의인 ‘세계인권선언’을 채택·공포했다. 이후 1950년 유엔 총회는 이를 기념해 12월 10일을 세계인권의 날로 지정했다.

'图1:二零二一年十二月十日国际人权日之际,法轮功学员在巴黎共和国广场举办信息日活动,呼吁制止中共对法轮功的迫害。'
2021년 12월 10일, 파룬궁 수련생들이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에서,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저지할 것을 촉구하는 ‘정보의 날’ 활동을 열었다.
'图2:二零二一年十二月十日,国际人权日当天,在巴黎共和国广场,人们专注看展板,了解法轮功真相。'
2021년 12월 10일 세계인권의 날,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을 지나던 시민들이 전시판에 주목하며 파룬궁 진상을 알아보고 있다.

'图3~4:了解了真相的人们在征签表上签字,支持法轮功学员的反迫害行动。'
진상을 알게 된 사람들이 파룬궁 수련생의 반(反)박해 활동을 지지하기 위해 서명 용지에 서명했다.
'图5:二零二一年十二月十日,巴黎法轮功学员在傍晚点亮烛光,悼念被中共迫害致死的法轮功学员。'
2021년 12월 10일, 파리 파룬궁 수련생들이 촛불을 켜고 중공의 박해로 사망한 파룬궁 수련생들을 추모하고 있다.

레퓌블리크 광장을 지나던 파리 시민 도미니크(Dominique)는 행사를 보고 “인권의 표현은 자유다. 자신의 신념을 선택하거나 어떤 종교도 믿지 않을 자유, 자신의 권리 범위 내의 일을 할 권리, 자유롭게 생활하고 자기 생각과 견해를 표현할 권리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현재 중국은 인권이 없는 독재 정치라며,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는 사람은 중공과 다르기에 박해받고, 추적 체포, 살해되고 감옥에 감금되는데,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일로서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반(反)인류범죄라고 언급했다.

중국에 다녀온 적이 있다는 르하디(Le-Hardy)는 생체 장기 적출이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 가슴 아프다며, “생체 장기 적출은 비인도적인 범죄이고 반인류 범죄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중공은 독재 정당이라며, 사람들은 언론의 자유가 없고 보복받을까 봐 두려워 감히 말하지 못하고 자기 견해를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학생인 멜리스(Melis)는 생체 장기 적출이 중국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인터넷에도 폭로됐지만, 중공 고위층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다며, 이는 중공의 진면목을 드러낸 것이라고 언급했다.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스테판 클라벨 뒤 클로(Stephan Clavel du Clos) 씨는 파룬궁 수련생을 격려하면서 “잘하고 있다. 타협하지 말고 계속 항쟁해야 한다. 당신들의 이념을 견지하는 것이 바로 인권이다.”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1년 12월 1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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