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헤이룽장(黑龍江)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72세의 노년 대법제자다. 2016년 8월 30일 자정에 발정념(發正念) 하려고 몇 번이고 일어나 앉으려 했지만, 앉지 못했다. 오른팔이 눌린 것 같았다. 팔이 저려서 그런 줄 알고 움직이고 나서 다시 시도했지만, 마찬가지였다. 사부님을 부르는 것이 생각나 “사부님! 구해주세요!”라고 외쳤다. 그러자 팔을 단번에 들 수 있었다.
화장실에 갔다 온 후, 온몸이 아파 잠을 자지 못했다. 오전 6시 발정념을 마치고는 어머니에게 밥을 지어드렸고, 식사 후 소파에 누워 잠이 들었다. 원래는 시골 친척 집에 가서 채소를 가져오려고 했다. 그런데 애들이 늦잠 자고 일어나서 나를 깨우면서 함께 가겠다고 했다. 나는 벌떡 일어났으나, 몸이 둥둥 뜨는 것 같았고 머릿속은 텅 비어있었다. 아들과 며느리는 놀라서 어찌 된 일인지 물었다. 나는 괜찮다고 했으나, 아들 내외 주위를 빙빙 돌고 있었다. 며느리는 놀란 나머지 울면서 병원에 가자고 했다. 나는 병원에 가지 않겠다는 말만 하고 계속하여 아들 내외 주위만 돌았다.
여동생이 와서 아들 내외와 함께 나를 막무가내로 병원에 데리고 갔다. 검사 결과 의사는 한 부분이 막혔으니 입원하라고 했고, 아들도 입원하자고 했다. 그러나 나는 병도 없고 사부님께서 관장하고 계시니 누구도 나를 움직일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입원하지 않겠다고 하고는 밖으로 걸어갔다. 의사는 아들에게 내가 입원하지 않으려 하니 가보라고 했다. 그다음은 무엇이라고 했는지 나도 모른다. 아들은 “애들도 모레 개학하니 입원하지 말고 가요.”라고 했다.
시내에 도착하여 아들 내외는 나를 바로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의사에게 사진을 보여주었다. 의사는 아들 내외에게 “여기가 막혀서 반드시 입원해야 한다.”라고 했다. 나는 병이 없으니 입원하지 않겠다고 했다. 의사는 내게 나이와 학력, 퇴직 연도 등을 물었지만, 나는 하나도 답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강제로 입원하게 되었고, 아들은 하루 이틀이면 된다고 했다.
입원하여 수액을 맞았다. 당시는 병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주사를 맞아도 내가 맞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처음 이틀은 놀러 온 사람처럼 여기저기 구경했다. 머릿속은 여전히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저녁에 가부좌할 때 정법 구결만 생각나고 다른 것은 하나도 생각나지 않았다. 매일 앉으나 누우나 생각했는데, 3일째 되던 날 밤중에 작은 천 같은 것이 머리에서 나갔다. 그러자 대뜸 머리가 맑아졌다. 그리고 모든 것이 다 생각났다. 사부님께서 내 머릿속의 나쁜 물질을 제거해주신 것이었다.
넷째 날 아침에 가부좌하고 있었더니, 84세 되는 할머니가 몸을 뒤척이면서 “당신이 그렇게 곧게 앉은 모습은 부처님 같네요. 정말 잘 앉네요.”라고 했다. 사부님께서 점화해주신 것으로 알고 속으로 ‘사부님 도와주세요. 여기는 제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닙니다. 반드시 집으로 가야 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나 몸은 여전히 반응이 좋지 않았다. 말이 잘 통하지 않아 누가 내게 이것을 물어보면 저것을 답했으나, 머리는 맑았다. 나는 아들에게 집으로 가겠다고 했다. 아들은 두 가지 검사가 남았는데, 그 검사가 끝나면 집으로 가자고 했다. 아들은 회사로 가봐야 해서 내 남동생에게 이틀만 와달라고 부탁했다. 나는 아들에게 대법에 먹칠해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누구에게도 내가 입원한 것을 말하지 말라고 했고 아들은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나는 아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대법이 가족에게 가져다준 복, 내가 건강해서 20여 년간 약을 전혀 먹지 않은 것, 병원이 속인에게는 병을 치료하는 곳이지만, 대법제자에게는 목숨을 앗아가는 곳이라는 것을 말했다. 또한, 누구는 병원으로 올 때는 걸어 들어왔으나, 일주일 만에 죽어 나간 일 등을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아들도 함께 울었다. 아들은 “내가 다녀오면 퇴원해요.”라고 하면서 떠났다.
검사 결과 심근이 확장되어 심장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 의사가 내게 몸 상태를 물었다. 나는 모든 것을 가상으로 여기고 병이 없으니 퇴원하겠다고 했다. 의사가 안 된다고 했으나, 내 생각은 확고했다. 조급해진 남동생은 아들에게 전화하여 상황을 말했다. 심장에 문제가 있어 퇴원해서는 안 된다는 의사의 말까지 전했다.
나는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다. 그리고 직접 의사를 찾아가 퇴원을 신청했다. 의사는 문제가 발생하면 본인을 찾지 말라면서 20일이 지나지 않아 내가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다. 나는 의사에게, 다시는 오지 않을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퇴원했다.
집에 오니 여러 가지 가상이 나타났다. 심장 박동수가 올라가고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으며, 힘이 하나도 없어 연공할 때도 제대로 서 있지 못해 제2장 공법을 연마할 때는 앉아서 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수련을 견지했다. 그리고 일사일념(一思一念)을 놓치지 않고 가상이 나타난 원인을 찾아보니, 밖을 향해 보는 마음, 분별하려는 마음, 두려움, 원망하는 마음, 질투심, 체면을 중시하는 마음 등 자신을 실증하려는 마음이 있었다. 나는 신체가 교란을 받았을 때부터 잠자기 전에 ‘논어’를 외웠다. 잠이 오지 않을 때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웠다. 평소에도 머리는 한가하지 않았고 마음은 온통 법으로 가득했다.
법공부팀에 가니 수련생이 왜 살이 빠졌는지 물었다. 나는 괜찮다고 말하고는 자신을 잘 통제하면서 법을 될수록 천천히 읽고 정확하게 읽으려 했다. 한 수련생은 내 혀가 좀 뻣뻣하다고 했다. 나는 웃으면서 속으로 ‘내 몸은 내가 통제한다. 누구도 교란할 수 없다. 가상이더라도 나올 수 없다’라고 생각했다.
네 번의 정각 발정념 외에도 시간이 있으면 발정념을 추가했다. 오전에는 법공부하고 오후에는 진상을 알렸다. 달력을 배포할 때 한번은 60~70부의 달력을 캐리어에 담고 갔다. 그것을 안고 버스에 오르려니 힘들어 오를 수가 없어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다. 그러자 힘이 생겨 단번에 오를 수 있었다. 달력을 2~3일 만에 전부 배포하고 다시 가서 받아왔다. 매번 집으로 갈 때면 힘들었지만, 견지했다. 몸은 괴로웠으나 마음은 기뻤다. 달력을 다 배포하니 몸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나는 갑자기 닥친 이번 교란을 통해 진정으로 깨달았는데, 대법제자는 오로지 신사신법하고 법을 잘 배워 법 속에 용해되고, 심성 제고에 공을 들여야 하며, 세 가지 일을 제대로 해야 한다. 그리고 정념으로 관을 넘어야 구세력의 교란을 부정할 수 있으며, 조사정법(助師正法)과 중생 구도의 신성한 사명을 완성할 수 있다.
원문발표: 2021년 12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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