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11월 20일과 21일, 미국 션윈(神韻)예술단은 뉴저지주 뉴브런즈윅의 뉴저지 주립극장(State Theatre New Jersey)에서 3회 모두 만석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다. 21일 일요일 저녁 공연은 당일 오후 공연이 조기 매진됨에 따라 공연 개막 2주 전 추가됐다. 5천 년 중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선보인 순선순미(純善純美)한 정통예술 무대에 주류사회 관객들의 박수와 극찬이 이어졌다.
인의예지신, 선량, 정직 등 중국 전통문화의 핵심 도덕적 가치는 수천 년간 수많은 조대와 왕조가 바뀌면서 대대로 전승돼 내려왔으나, 1949년 이후 중국공산당의 역대 정치운동을 거치면서 거듭되는 파괴로 인해 오늘날 거의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잃어버린 문화를 다시 이 세상에 복원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션윈은 순수하고 유서 깊은 중국 고전무용, 동서양 악기를 결합한 독창적인 오케스트라,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최첨단 무대배경과 화려한 전통의상 등을 통해 5천 년 신전(神傳)문화의 옛 신화와 전설, 역사와 전통가치를 세계무대에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다.
올해 6월 미국 코네티컷에서 2021-2022 월드투어 서막을 연 션윈예술단은 지난 5개월간 북미 수십 개 도시를 순회하며 세계적인 팬데믹 이후에도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주지사·시장·주 의회 상·하원, 션윈 표창
뉴브런즈윅 션윈 공연에 앞서 뉴저지 주지사, 주 상·하 양원, 뉴브런즈윅 시장 등은 전통문화 복원과 함께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션윈예술단을 표창했다. 뉴브런즈윅 시장은 또한 2021년 11월 20일과 21일을 ‘션윈 예술의 날’로 지정했다.
필립 D.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공연에 앞서 션윈예술단에 보낸 축하서신에서 “뉴저지 주립극장에서 열리는 2021-2022 시즌 션윈 공연을 위해 이곳을 방문한 여러분들을 환영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주지사로서, 저는 음악 예술 분야에서 탁월함을 추구하며 헌신과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션윈예술가 분들께 영감을 받았다. 션윈예술단은 설립된 15년 이래 중국 전통 음악과 무용 공연을 통해 모든 연령대의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우리 주민들에게 뛰어난 문화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이번 행사를 기획한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낸다”라고 적었다.
뉴저지 주립극장이 속해 있는 제17 선거구의 조 다니엘슨 주 하원의원 또한 션윈예술단을 환영하는 축하서신에서 “뉴저지를 대표해, 제17 선거구 주민을 대표해 뉴저지 예술과 문화 전통을 위해 탁월한 공헌을 한 션윈예술단에 감사드린다”며 “눈부신 의상, 디지털 무대배경, 공중회전 기술, 동서양 악기가 결합된 독창적인 라이브오케스트라 음악으로 아름다움과 에너지, 우아함의 짜릿한 경험을 선사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실을 (귀 단체는)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고 찬사를 보냈다.
제임스 M. 카힐 뉴브런즈윅 시장은 션윈예술단에 보낸 표창장에서 2021년 11월 20일과 21일을 “션윈 예술의 날”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뉴저지 주 상원과 하원이 션윈예술단을 표창하기 위해 공동으로 발의한 결의안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시돼 있다. “션윈 월드투어는 아름다움과 우아함, 신체적 기교가 균형을 이루는 혁신적인 공연을 통해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다. 션윈의 음악가와 안무가, 무용가, 성악가, 작곡가, 지휘자, 솔리스트들은 각자의 예술 분야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그리고 노래와 춤의 형태로 장엄한 중국 역사를 관객들에게 펼쳐 보이고 있다. 이에 본 입법부는 션윈예술단에 경의를 표하는바, 예술단의 인내와 헌신의 역사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공과 활력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컨설팅 파트너 “션윈 월드투어, 커다란 영향력 미칠 것”
공인회계사이자 대형 회계법인 ‘PKF O’Connor Davies LLP’의 컨설팅 파트너인 프랜시스 매케니는 아내와 함께 션윈을 관람한 후 공연이 가져다준 즐거움과 웅장함에 기쁨과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오늘 션윈을 처음 관람했는데 우리 부부 모두 션윈을 좋아하게 됐다. 무용극으로 들려준 여러 이야기들이 아주 훌륭했고 전반 공연이 장관이었다”고 극찬했다.
특히 다이내믹한 디지털 프로젝션과 무대 위 배우들의 연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것이 매우 놀랍고 인상적이었다는 그는 “가장 멋졌던 것은 배우들이 무대를 떠나 디지털 스크린 배경 속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무대로 돌아오는 장면인데, 배경 속 애니메이션과 실제 인물 사이의 전환이 그렇게도 빈틈없이 딱 맞아떨어지고 매끄럽고 생생해서 그야말로 장관이었다”며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이 기술로 인해 특별한 무대 소품 없이도 배경을 통해 무대를 무한히 확장시켜 웅장한 기세를 연출할 수 있었다. 정말 비범하고 장관이었다”고 연신 찬탄해 마지않았다.
2시간에 걸친 공연에서 션윈은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중국 5천 년 문명의 역사와 옛 설화, 천상의 세계, 그리고 오늘날의 현실을 반영하는 이야기와 영웅담 등 다양한 주제를 하나하나의 짧은 무용극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낸다.
매케니는 “무용극을 통해 스토리를 엮어낸 부분이 가장 좋았는데, 풍부한 내포와 전통을 담은 많은 이야기들을 보여주었다. 모두 감동적이면서 우리 모두에게 계시를 주는 이야기들”이라며 션윈 월드투어가 상당히 큰 영향력과 뜻깊은 의미를 갖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뮤지션 “모든 예술 장르 아우르는 션윈, 예술 감독에게 경의를 표한다!”
뉴욕 출신의 인디 뮤지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필 로빈슨은 션윈 공연을 관람 후 깊은 충격을 받았다면서 “신비롭고 환상적이며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션윈 음악과 더불어 공연 전체에서 보여준 모든 것이 나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빈슨은 당일 마침 여자 친구의 어머니의 82세 생신이라 이를 축하하기 위해 극장을 찾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멋진 션윈의 예술적 향연이 자신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어 션윈의 매력에 그대로 푹 빠졌다고 했다.
그는 들뜬 심정으로 “특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 음악이 너무 좋았다”면서 “대단히 훌륭한 음악가들이다. 무대 위 무용수들처럼 흥미로웠는데 관객들 바로 앞에서 마법처럼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냈다. 곡마다 서로 다른 정서가 담겨 있어 어떤 곡은 좀 더 강렬하고, 어떤 곡은 좀 더 재미있으면서 유머러스했는데 전체적으로 매우 우아했다. 바리톤의 노래와 심오한 내포가 담긴 가사에도 아주 깊이 매료됐다”고 거듭 칭찬했다.
그러면서 “총체적으로 션윈의 전체적인 예술성이 흠잡을 데 없이 완벽했다”며 “공연 전체가 창의적 에너지로 가득 차 있고 끊김 없이 매끄럽고 자연스러웠으며, 작곡, 음악 연주, 의상, 춤, 배경 이미지 등 다양한 면에서 예술가들의 뛰어난 재능이 잘 표현됐다”고 언급했다. “모든 게 그 안에 다 있었고, 모든 것이 너무나 화려해 완전히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공연에 대해 뭔가 생각해보고 분석해볼 겨를도 없이, 그저 느끼고 그 속에 녹아들 수밖에 없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어 짧은 시간 동안 풍부한 주제를 보여줬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며 “수천 년 동안 전해져 내려온 이야기부터 오늘날의 현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평소와는 다른 관점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견식과 시야가 전보다 훨씬 더 넓고 풍부해짐을 느꼈다. 정말 의미 있는 공연”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션윈 공연이 중국에선 볼 수 없지만, 미국에선 오히려 크게 발전하고 또 이곳 사람들에게 큰 교육적 의미가 있듯이 인간의 신념과 정신력은 (그 어떠한 불합리한 객관적인 현실과 상황에서도) 쉽게 무너뜨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깊은 감수를 전했다.
음악인으로서 그는 마지막으로 모든 예술적 범주를 아우르는 놀라운 작품을 만들어 낸 션윈 예술 감독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탄복한다며, 마음속 말을 감독에게 꼭 전하고 싶다고 했다. “감독님의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정말 대단한 분이십니다!”
영화배우 “션윈은 최고의 예술향연, 긍정적이면서 감동적”
영화 ‘욕망의 도시’에 출연했던 영화배우 사무엘 곤잘레스는 11월 20일 저녁 공연을 관람한 후, “줄곧 션윈 공연을 보고 싶었는데 오늘 드디어 소원을 이뤘다”며 “션윈 음악을 사랑하게 됐고 이 공연을 사랑하게 되었다. 정말로 너무나 멋진 공연”이라고 기쁜 심정을 전했다.
그는 이어 “션윈은 최고의 예술적 향연”이라며 “무대배경, 음악, 춤 등 그 속의 하나하나의 요소가 놀랍도록 모든 것이 너무 아름다웠다! 긍정적이고 행복하며 감동적인 내용들이었다. 음악의 깊이가 남달랐고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한껏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션윈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에 탄복하며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음에도 경탄을 자아내는 비범한 연기를 보여줬다”고 감탄해마지 않았다.
은행 부사장 “경이로운 공연, 깊은 감명 받아”
모건스탠리 부사장, 메트라이프 생명보험 이사를 역임한 브라이언 크라이거는 션윈을 관람하고 나서 “고무적이고 장엄하며 경이로운 공연”이라며 “전통 중국 고전무용은 전에 본 적이 없는데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공연의 색상이 무척 마음에 들었고 음악 또한 훌륭했다. 깊은 감명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이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크라이거는 오래된 전통적 신념을 추구하는 현대 중국인들의 모습을 그린 프로그램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면서, 한편으로 공산주의 이전 옛 중국의 문화를 보여준 션윈 무대를 통해 “중국문화의 변화와 진화과정, 특히 ‘창세(創世)’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이해하게 됐다. 이면에서 많은 종교와 문화가 중국의 전통과 일치하는 점이 많은데, 어쩌면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는 공통의 끈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크라이거 부부는 최근 몇 년간 프랑스 파리, 콜롬비아 보고타, 페루 리마 등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가는 곳마다 션윈 포스터를 보았기에 션윈 공연이 꼭 보고 싶었는데, 오늘 마침내 소원이 성취됐다며 매우 기뻐했다.
원문발표: 2021년 11월 2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션윈(神韻)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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