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헤이룽장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2012년, 32세 때 운 좋게 법을 얻었다. 수련한지 한 달도 안 돼 질병들이 다 사라지고 온몸이 홀가분해졌다. 전에 가장 나를 괴롭혔던 병이 만성 쓸개염이었는데 주사를 맞아보고 한약과 양약도 먹었으며 2년 동안 달걀도 먹지 않았다(달걀노른자를 먹으면 심하게 아팠기 때문). 습관성 유산도 있어 의사는 나에게 태아를 지킬 방법을 생각해보자고 했다. 수련한 후 그 어떤 치료도 하지 않고 아이를 가졌는데, 특별히 태아를 보호하지도 않았다. 산후 조리할 때 한 달에 달걀을 200개 넘게 먹었어도 쓸개염이 재발하지 않았다. 수련한 후의 내 변화를 보고 가족들은 모두 신기하다고 했고, 나도 대법이 사람의 신체를 건강하게 하고 도덕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다.
안면 마비가 14일 만에 완치되다
2018년 정월 초하루 아침에 일어나자 얼굴이 뭔가 이상했다. 한쪽이 크고 한쪽이 작았으며 왼쪽 눈을 감을 수 없고, 웃으면 입이 오른쪽 위로 비뚤어져 깜짝 놀랐다. 아침 식사를 하는데 밥도 씹을 수 없어 손으로 얼굴을 누른 후 음식을 밀어 넣어야만 했다. 당시 아이는 두 돌밖에 안 됐다. 빨대로 우유를 마시려고 해도 마시지 못했고, 말을 할 수 있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정신이 무너질 것 같았다. 당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는데 내가 고작 30대이고 아이도 이렇게 어리니 앞으로 사람을 어떻게 만날까 등등 생각도 했다. 반나절 울고 나서 내가 수련자라는 것이 생각났다. 그래서 안으로 찾기 시작했다. 평소에 나는 이 얼굴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 메이크업하지 않으면 밖에 나가지 않았고, 멋을 잘 부렸다. 이때부터 나는 날마다 법공부와 연공을 견지했고, 같이 생활하는 가족들이 모두 수련하기에 걱정하면서도 격려해주었다.
며칠 뒤에 조금 나았다. 매년 설날이 되면 나는 유난히 바빠 많은 사람과 만나고, 크고 작은 모임도 많았다. 하지만 올해에는 이상하게 이런 것들이 없어 조용히 수련할 수 있고, 친척이나 친구들의 우려와 의문에 맞닥뜨리지 않아도 됐다. 나에게 나타난 ‘안면 마비’는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기에 꼭 넘어갈 수 있다고 믿었다. 웃지 않으면 얼굴이 비뚤어진 것을 거의 알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책을 읽기 힘들어 안간힘을 써야 매 글자를 정확하게 읽고, 남이 보아내지 않게 할 수 있었다.
14일째 되던 날, 친구는 나를 식사에 초대했다. 어떻게 하지? 갈까 말까? 나는 사부님께 말씀드렸다. “사부님, 제자의 이 목숨은 사부님께서 지옥에서 건져내 주신 것입니다(수련 초기에 꿈에서 내가 지옥에 떨어져 환생해야 할 때 사부님께서 구해주신 것을 보았음). 이젠 멋을 내지 않고, 예쁜 미모도 추구하지 않겠습니다. 얼굴이 정상으로 되어서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기만 하면 됩니다.” 사람을 구하려는 이 마음 때문에 당시 많이 나았고, 식당에서 돌아오자 일체가 정상으로 회복됐다.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고 14일 만에 다 나았다.
나중에 친척들에게 이 일을 말하자 다들 대법이 정말 신기하다고 했다! 나중에 나는 고모 집에 며느리가 똑같이 안면 마비를 앓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보통 뇌졸중이라 불렀다. 그녀는 곳곳에 가서 병을 치료했고, 몇 개월 동안 침을 맞고서야 호전됐다고 한다.
지금 나는 예전처럼 멋을 내느라 많은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않는다. 화장품도 바르지 않지만, 얼굴이 자연스럽고 깨끗하며 아주 편안하다.
돈을 갚다
2004년, 회사는 나를 남방으로 파견해 시장개발을 하라고 했다. 내가 열심히 일했기에 사장님은 시름 놓고 남방의 한 성 상점을 나에게 맡겼다. 나중에 남편과 결혼한 후 도덕이 타락한 사회 영향을 받아 온라인게임을 하기 시작했고, 일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당시 나는 고객개발 명목으로 자금을 신청할 수 있었는데 그중 2만 위안(약 370만 원)은 자금으로 쓰지 않고 내가 가졌고, 이 일을 회사도 몰랐다. 나중에 수련한 후 이 돈을 돌려줄까 말까 고민하다가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났고, 게다가 이미 지나간 일이라 잊고 있었다. 올해 설날 때 친정집으로 돌아갔을 때 부모님이 침대를 바꾸게 되면서 침대 밑을 정리하게 됐다. 그때 십여 년 전에 물건을 찾아냈는데 보니 옛날 사진과 명함이었다. 명함을 보고 돈을 갚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집을 산 후 우리 집 생활은 몇 년 동안 늘 넉넉하지 못했다. 은행 카드와 알리페이 잔금을 합쳐도 2만 3천 위안(약 426만 원)도 안 됐다. 남편에게 돈을 갚는 일을 얘기하자 처음에 그는 동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그도 수련자이기에 불쾌해하면서도 “그럼 5천 위안(약 92만 원)은 남기세요. 평소 생활하려면 그래도 돈이 좀 있어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틀 동안 생각하다가 나는 대법제자이기에 돈을 빚졌으면 마땅히 갚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에게는 은행 카드가 또 하나 있는데 전에 얼핏 보니 몇천 위안이 있는 것 같았다. 만약 5천 위안이 안 된다면 보석을 팔아서라도 대법의 요구에 따라 하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는 인터넷에서 전 회사 사장님의 연락처를 찾아 돈을 갚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런 일이 있는 줄도 몰랐고, 지금 회사 규모가 크게 확대되어 갚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아주 놀라워하면서 나보고 시간이 있을 때 회사나 구경하러 오라고 했다. 나는 돈을 돌려주겠다는 뜻을 재삼 견지하면서 그에게 돈을 돌려줬고, 사장님은 왜 이렇게 많으냐고 물었다. 나는 나머지는 이자로 치고, 이렇게 여러 해 동안 빚져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그리고 속으로 만약 기회가 된다면 꼭 회사로 돌아가 진상을 알리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15년 뒤에 2만 위안을 원금과 이자를 합쳐 회사에 돌려주었다.
돈을 갚고 하루가 지난 뒤 나는 다른 카드에 잔액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러 갔고, 보석을 팔려고 마음의 준비까지 했다. 하지만 확인해보니 카드 안에 2만 위안(약 370만 원)이 더 들어있었다. 너무 신기하고 믿기지 않아 자세히 봐도 내가 기억한 것보다 2만 위안이 더 많았다. 남편에게 말하자 그도 깜짝 놀랐다!
우리 집에도 가정 자료점이 생기다
2~3년 전에 우리는 집에 프린터를 설치했고 딸은 그것을 ‘아기 프린터’라고 불렀다. 이때부터 우리 일가족 수련생은 진상 간행물, 달력 등을 인쇄할 수 있었다. 나와 딸은 아파트에 배포하고, 대면해 나누어주었으며, 가끔 만들어 수련생에게 주기도 했다. 처음에는 프린터에 문제가 많이 생겼지만, 심성을 닦아야 한다는 것을 안 이후에는 차츰 많이 좋아졌다. 이 과정에서 자비로우신 사존께서 항상 지켜주셨다.
딸도 한 떨기 작은 꽃처럼 어릴 적부터 사부님 설법을 들었고, 지금 네 돌이다. ‘홍음’의 시를 많이 외울 수 있고, ‘전법륜’ 책의 글씨도 대부분 다 안다. 태어나서 여태껏 병에 걸리거나 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은 적이 없었다. 매번 몸이 불편하면 늘 9자 진언-‘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고, 사부님 설법을 들으면 곧 나았다. 딸이 한 돌이 좀 지나서부터 나와 다른 수련생은 아이를 데리고 나가 진상을 알렸으며, 수련생은 늘 나를 격려해주었다. 한겨울이든 불볕더위든 우리는 아랑곳하지 않았고, 전염병이 가장 심할 때도 여전히 대면해서 진상을 알리는 것을 견지했다. 기초와 경험이 있었기에 아이를 데리고 나갈 수 있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들이 우연히 만난 사람, 생활 중에서 만난 사람, 일하는 중에서 만나는 사람에 대하여 여러분은 모두 진상을 알려야 한다.”[1]
그래서 별생각 없이 순리에 따랐고, 상태가 좋을 때는 어디로 가면 거기서 진상을 알렸다. 일하건 일상생활을 하건 모두 이렇게 했다. 물론 두려움이 나오거나 입을 열지 못할 때도 있었는데 그러면 나중에 많이 후회했다. 딸도 안으로 찾는 것을 배우기 시작하고 나를 도와 집착을 찾아준다.
이 문장을 쓰면서, 내가 만약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현재 어떤 모습일지 더욱 알 것 같았다.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된 것은 얼마나 큰 행운인가! 오직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하며 사람을 많이 구하는 것으로 사부님의 은혜에 보답할 수밖에 없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 4-2003년 애틀랜타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1년 10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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