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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진상 알리기에 참여해 수련하다

글/ 중국 산둥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2009년부터 수련한 대법제자다. 2020년 12월 13일 수련생 집 앞을 지나가다가 수련생과 약간의 교류를 했다. 수련생은 “우리는 대법제자다. 전염병이 만연할 때 속인처럼 집에 있지 말고 나가서 사람을 구해야 한다.”라고 나를 격려했다.

나중에 수련생은 또 나에게 매일 대로변의 가장 눈에 띄는 곳에 전염병을 피하는 묘방이 적힌 현수막을 걸고 자료를 배포한 이야기를 했다. 나도 수련생처럼 사람을 구하고 싶었다. 특히 이 몇 년간 진상 알리기를 줄곧 하지 않았고, 다른 두 가지 일도 잘하지 못해 마음이 괴로웠다.

집으로 돌아온 후 나는 즉시 행동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수련생 교류문장을 보고 전염병 관련 소식을 보았다. 인터넷을 대충 훑어보다가 ‘컴퓨터 차단’과 ‘인터넷에서 진상을 알리다’라는 항목을 보았다. 소개를 다 본 후 이 항목이 나에게 매우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미 ‘천지행 논단’에서 시스템 설치와 암호화 전반을 배웠다. 평소에도 시간이 많이 있었다. 특히 전염병이 심각해 외출을 제한하기에 많은 사람이 집에서 매일 인터넷을 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진상을 전파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경로다.

그래서 나는 자신의 정황에 근거해 그중의 작은 항목 하나를 선택해 메일을 보냈다. 그다음 항목의 요구에 따라 시스템을 설치하고 암호화하며 가상 머신을 만들었다. 천지행 논단의 수련생은 매 한 과정을 자세히 소개해놨다. 마치 손수 가르쳐주는 것 같아 준비 과정이 비교적 수월했다. 그다음 또 천지행 논단에서 많은 수련생이 이 항목에 대해 교류한 댓글을 보고 이제는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기에는 인터넷으로 진상 알리는 것이 난도가 높지 않은 줄 알았다. 그러나 시작해보니 늘 생각지도 못한 문제에 부딪혔다. 해외 메일을 신청하는 것에 대해 말해보자. 수련생이 말하는 것이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여러 나라의 각종 언어를 보면, 비록 구글로 번역할 수 있어도, 필경 이전에 해보지도 못한 일이기에 시작할 때 정말 종잡을 수 없고 어리둥절해 진행이 순조롭지 못했다. 심지어 때로는 막막해 가망이 없고 더는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매번 이럴 때 생각했다. ‘전염병 기간에 이 항목을 보게 된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제자의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을 보시고 변변치 못한 제자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이런 기회를 주셨다. 만약 내가 포기하면 나는 정말 희망이 없다.’ 이렇게 끊임없이 자신을 격려하고 비틀거리며 계속 견지했다. 천천히 모르던 데서 명백해졌고 메일도 신청했다. 그래서 어떤 항목을 하든지 순풍에 돛단 듯이 쉽지 않음을 깨달았다. 이것은 수련 과정이기에 견지할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오직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면 반드시 걸어 지나간다.

어떤 항목을 하든지 목적은 속인에게 진상을 알게 하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진상을 알리는 특수성은 네트워크 필터링을 피해야 진상 자료를 속인의 수중에 전할 수 있다. 그러면 친화적인 언어, 대중적인 주제가 성공의 관건이 된다. 그러나 이것은 바로 나의 약점이다. 나는 평소 말하는 것이 비교적 엄숙하고 융통성이 없다. 게다가 자비심이 부족해 말을 하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어려워 진상 알리는 효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그 기간에 여러 번 수련생과 교류했다. 수련생은 나에게 자비로운 마음, 온화한 언어로 가족에게 말하는 것처럼 말하면 그들이 쉽게 받아들이고 신고하지 않는다고 알려주었다. 수련생은 많은 사례를 들었고 어떻게 화제를 말하고 어떤 언어·자료·주제로, 어떻게 해야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만들어 중생에게 보낼 것인지 상세히 말해주었다.

수련생의 사람을 구하려는 자비로운 마음이 그녀의 친화력 있는 언어에 스며들어 정말 너무 좋았다. 나는 수련생이 마땅히 이 항목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수련생이 인내심 있게 시범을 보여주어 나는 새롭게 생각하게 됐다. 이것은 이 항목의 관건이 되는 일보이므로 나는 자신을 고치기로 했다.

말은 쉽지만 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그러나 이것은 자신이 걸어야 할 수련의 길이기에 어려워도 해야 한다. 자아를 내려놓고 모든 것은 사람 구하는 것에서 출발하자. 그 후부터 걸어도, 앉아도 이 문제를 생각했다. 좋은 방법이 있기만 하면 재빨리 메모했다. 천천히 나의 말투는 친절하고 자연스러워졌으며 생각도 갈수록 넓어졌다. 이 변화에 효과가 즉시 달라졌고 거절하는 사람이 적어졌으며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항목은 갈수록 순조로웠다.

항목이 순조로워지자 수련생과 교류할 때 말이 많아지기 시작했고 나도 모르게 환희심이 나타났다. 어느 날 사부님의 법이 머릿속에 나타났다. “당신은 병을 고쳤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이 당신을 기공사라고 부르면, 당신은 기뻐서 득의양양해하며 어찌할 바를 모른다. 이것은 집착심이 아닌가? 병을 잘 고치지 못하면 풀이 죽어 의기소침해지는데, 이것은 명리심이 작용을 일으킨 것이 아닌가?”[1]

이전에 늘 이 단락 법이 자신과 무관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놀라 깨어났다. 이것은 나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닌가? 자신이 한 이 모든 것은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해 주신 것이 아닌가? 만약 사부님의 점화가 없으셨다면, 천지행 논단에서 많은 수련생의 심혈이 없었다면, 밍후이왕에서 제공한 자료가 없었다면, 주변 수련생의 격려와 도움이 없었다면 내가 어떻게 할 수 있겠는가? 하물며 나는 아직도 모자라고 또한 멀었다. 또 제고해야 할 점이 많은데 어찌 의기양양하며 우쭐거리는가! 그 후부터 나는 시시각각 자신에게 순조롭지 못해도 낙심하지 말고, 순조로워도 환희심이 생기지 말자고 일깨워주었다.

앞에서 말한 수련생은 이 항목의 사람 구하는 효과가 좋은 것을 보고 합류했다. 수련생의 장점은 나의 단점을 보완해주었고 큰 도움이 되었다. 우리는 함께 교류하고 소통해 장점을 발휘하고 단점을 피했으며 서로 협조해 하나의 작은 정체를 형성했고, 사람을 구하는 효과가 더욱더 좋았다.

어느 날 수련생과 교류할 때 수련생은 자기 상태를 말했다. 얼마 전 전염병이 심각할 때 매일 나가 방역 비결 현수막을 걸었다. 버스를 탈 수 없으면 집 주변에 걸었고 버스를 탈 수 있으면 먼 곳에 가서 했다. 사람들이 밖으로 다닐 수 있을 때는 일부 관광지에서 했으며 매일 밖으로 다녔다. 그러나 지금은 인터넷으로 진상을 알려야 하기에 반드시 마음이 조용해야 한다. 쓰레기를 버리는 외에 정말 조용히 집에 있고, 외출하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부님의 법 “動靜如意(뚱찡루이)”[2]가 머릿속에 떠올랐다. 수련생의 전후 상태가 이렇지 않은가? 이 일을 통해 사부님의 법에 대해 더욱 깊은 이해가 있게 되었다. 어느 날 저녁 제2장 공법을 할 때 신체가 매우 미묘함을 느꼈다.

순정판 오피스 2013을 내려받을 때 또 신기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사용한 인터넷 봉쇄 돌파 프로그램은 울트라서프였다. 다운로드 과정에서 인터넷이 여러 차례 끊겨 새로 접속한 상태였다. 그뿐만 아니라 인터넷 접속 속도가 80%에 이를 때도 많았지만 파일 다운로드는 멈추지 않았고 다운로드 속도는 매우 빨랐다. 나는 한 수련생이 컴퓨터를 할 줄 몰라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았는데 줄곧 인터넷을 하고 있었다는 교류문장이 생각났다. 다운로드가 완료된 후 나는 자신이 얼떨결에 전체 다운로드를 누른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아주 큰 파일이었는데 뜻밖에 짧은 시간 내에 다운로드가 끝났다. 이번 경험은 사람의 관념을 제거하는 데 매우 큰 작용을 일으켰다. 여기까지 쓰자 나는 원래는 사부님께서 제자를 도와주셨고 제자에게 이 항목을 하게 하신 것을 명백히 알았다.

이 몇 달 동안 나는 법이 사람을 연마하는 것을 경험했다. 인터넷으로 진상을 알리면서 조급한 마음이 두드러지게 표현됐다. 인터넷이 접속됐다 끊겼다 했는데 바로 이 마음을 겨눈 것이었다. 특히 메일을 신청할 때 인터넷이 끊어지자, 힘들게 한 것이 수포가 될까 봐 늘 마음이 조마조마해 긴장했다. 또한, 신청이 다 되어가는데 인터넷이 갑자기 끊긴 일이 있었다. 조급해도 소용없고 다시 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 마음을 버리는 것이 매우 고통스러웠다. 인터넷에 접속이 잘 되면 일하는 마음이 또 나왔다. 그러나 매번 내가 일에 빠져들 때마다 인터넷이 끊겼다. 나중에 세 가지 일을 다 잘해야 하며 한 가지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부님의 점화임을 알았다. 나는 사부님께서 제자를 소중히 보살피시는 것을 체험했다.

급한 마음이 수련생에게 압력을 주었다. 수련생은 일을 비교적 침착하고 세심하게 하는 데다 이 일이 익숙하지 않아 처음 시작할 때 비교적 느렸다. 나는 옆에서 보기만 해도 조급해 참지 못하고 자주 마우스를 가져다 수련생을 도와서 했다. 이것은 단지 조급함만이 아니며 과시심인데 자기 동작이 빠르다고 과시하는 것이었다. 수련생이 내 앞에서 일을 잘못할까 봐 긴장할 정도였다. 나의 조급함, 너그럽지 못하고 수련생을 배려하지 않는 등 각 방면의 부족한 면이 나타났는데, 수련생이 나를 대할 때의 인내심, 너그러움과 비교하면 차이가 너무나 크고 대법의 요구와 차이가 너무 컸다.

일하는 과정에서 가족에 대한 정이 담담해졌다. 확실히 말하자면 바빠서 생각이 나지 않았다. 여기에서 나는 절에서 하는 수련은 접촉하지 못하게 해 시간이 길어져 담담해지고 내려놓는다는 것이 생각났다. 나도 시간이 없어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고 중생이 빨리 진상을 알고 구원받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다른 것은 중요하지 않기에 마음에 두지 않아 자아에 대한 집착, 가족에 대한 정이 매우 담담해졌다.

동시에 매일 해야 할 일이 매우 많고 템포도 빠르기에 부지불식간에 먹는 집착심과 안일한 마음을 많이 버렸다. 그중에서 대법 수련의 미묘함을 느꼈고, 더욱이 세 가지 일하는 과정에서 각종 집착심을 내려놓고 비로소 제고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 각종 집착심을 담담히 내려놓으면서 가장 명확한 변화는 법공부를 하면 마음에 들어오고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몸도 매우 가벼워진 것이다.

길은 걸을수록 순조롭고 걸을수록 넓어졌다. 진상을 알리면서 어떤 자료가 필요하면 밍후이왕에 어떤 자료가 나왔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자료를 신속히 중생의 수중에 보내는 것이다. 나는 자신이 마침내 정체에 녹아들고 정법 노정을 따라잡은 느낌이 든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대원만법-2. 동작도해(動作圖解)’

 

원문발표: 2021년 11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1/11/2/4331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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