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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인해 자부심을 느낀 남편

글/ 산둥(山東)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퇴직 의사로서 올해 71세가 됐다.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전, 나는 병고에 시달려 죽지 못해 살고 있었다. 류머티즘이 장기간 발작해 온몸의 관절이 아프고 추위를 타 겨울이면 아주 두꺼운 솜옷, 면바지, 면양말을 신어야 했었다. 내가 신은 양말은 어머니께서 손수 만드신 솜 양말로 얼마나 두꺼운지 가죽 부츠처럼 세워도 넘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나는 여름에도 두꺼운 옷을 입어야 했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다니고 민간요법도 알아봤으며 명의를 찾아다니면서 수많은 약을 먹었는데 류머티즘은 낫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약을 먹어 위장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 물을 마셔도 가스가 더부룩해 밥은 더욱 먹을 수 없어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 있었다. 한 번 또 한 번 병원에 위내시경을 하러 갔었는데 먼저는 ‘천표성 위염’이었고 나중에는 ‘위축성 위염’이었으며 결국 ‘미란성 위염’으로 발전했다. 양의사에게 보여 효과가 없자 또 중의사에게 달려갔다. 한약을 큰 보따리씩 집에 가져갔는데 매 치료 과정은 석 달 동안 매일 아침, 점심, 저녁에 한 봉지씩 끼니때마다 마셨다. 하지만 치료할수록 심해져서 의학을 배운 나 역시 의학에 대해 믿음을 잃었다. 병고에 시달리는 동안 희망 없이 참고 견뎌야 했다.

1998년 9월 어느 날, 무의식중에 광고란에 파룬궁을 소개하는 전단지가 있는 것을 보았다. 내가 막 다가가 보려 할 때 즉시 어떤 사람이 와서 내게 연마하고 싶냐고 물었다. 당시 바로 연공 동작을 가르쳐줬고 내게 법공부 소조에 가서 법을 배우라고 안내했다. 나는 그때 깨닫지 못해 병 치료만 생각했다. 책에서 잘 알려줬지만, 마음은 병을 고치려 했기에 약도 멈추지 않았다. 동료가 약을 먹지 않아도 된다고 일깨워줬지만 나는 그래도 병을 놓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약을 먹으면서 연공했는데 몸은 나아지지 않았다.

그해 말 어느 날 나는 단체 연공에 참가하러 갔었다. 한 동료가 자신의 폐기종은 매년 겨울마다 병원에 가서 치료해야 했었는데 올해 파룬궁을 연마한 후 약 한 알도 먹지 않고 폐기종과 폐심병 증상이 없어졌다고 알려줬다. 나는 그녀를 잘 알고 있고 폐기종, 폐심병의 심각성도 알고 있었다. 그녀의 말을 들으면서 홀가분한 몸으로 기뻐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내 마음은 크게 흔들렸다.

집에 돌아와 남편에게 “다시는 약을 먹지 않고 죽든 살든 나 자신을 파룬궁에 맡길 거예요”라고 말했다. 바로 내가 이 말을 한 그날 밤, 잠을 잘 때 한 줄기 뜨거운 흐름이 정수리에서 발바닥까지 관정(灌頂)하는 것을 느꼈다.

이상하게도 다음 날 나는 추위를 조금도 타지 않았다. 나중에 법공부를 하고서야 사부님께서 관정해 주셨고 몸을 청리(清理)해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때 마침 아버지가 우리 집에 거주하고 계셨는데 비실비실한 내 모습을 보면서 “둘째야, 네가 이런 모양으로는 날 돌볼 수 없으니 일주일만 묵고 네 여동생 집에 가겠다”고 말씀하셨다. 일주일이 되자 아버지는 “얘야, 요즘 네 몸이 많이 좋아진 것 같구나”라고 말씀하셨다. 아버지께서는 40일간 계셨고 우리 집을 떠나실 때 내 체중은 5kg이나 늘었다. 얼굴도 혈색을 띠기 시작했고 먹고 마실 수 있어 일해도 지치지 않았다. 10년간 괴롭혔던 고질병이 날 떠나자 병이 없어 온몸이 가뿐하다는 것을 체험했다!

법을 얻은 나는 건강하고 심성이 향상되어 사람이 되는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어 매일 행복과 즐거움에 푹 젖어 있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파룬따파(法輪大法)와 수련자에 대한 박해가 시작됐고 우리의 연공장을 없애버려 더는 정상적인 단체 법공부를 할 수 없게 됐다. 수련생들은 모두 이해할 수 없었다. 이렇게 좋은 공법이 뜻밖에도 탄압받다니 틀림없이 권력자가 잘못 알았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반드시 관련 부서가 상황을 반영토록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나는 의연히 베이징으로 청원의 길에 올랐다.

1999년 12월 처음으로 베이징에 갔을 때부터 2000년 말까지 나는 2년간 모두 다섯 차례 베이징에 갔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납치돼 현지에 불법 수감 됐고 각종 가혹한 형벌에 시달렸다. 수갑을 스팀 파이프에 채우고 열흘 동안 잠을 못 자게 했고, 추운 섣달에 옷을 다 벗겨 찬물을 끼얹었으며, 장시간 웅크려 앉기, 전갈 담벼락 오르기 동작 등 시달림을 받았다. 그래도 나는 ‘전향’을 단호히 거부했다! 사부님의 보호 아래 매번 모두 정념(正念)으로 소굴에서 뛰쳐나왔다. 비록 고생했지만, 사부님께서 다시 한번 내 몸을 정화해주셔서 다년간 앓았던 결석이 나았다!

2001년 4월, 나는 다시 한번 대법을 실증하러 베이징에 가려 했다. 직장의 고위 간부인 남편은 압력에 시달려 날 다시 베이징에 보내지 않으려고 지켜보고 있었다. 나중에 기회를 찾아 비로소 몸을 뺄 수 있었다. 떠나기 전에 남편에게 편지를 남겼다. 편지에는 “제 생명은 대법이 준 것인데 오늘 대법이 모함당하고 있으니 가서 대법을 위해 공정한 말을 한다면 우리 부모님은 나 같은 딸이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하실 것이고 당신도 나 같은 아내가 있다는 것에 자랑스러워해야 해요”라고 썼다. 평소에 말재주가 없던 내가 뜻밖에도 진실이 담긴 뜻을 간결하게 쓸 수 있었다. 나중에 남편은 그 편지를 보고 눈물범벅이 됐다고 했다. 대법에 대한 나의 진심이 그에게 감동을 줬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남편은 분명 마음속으로 나 같은 아내가 있어 자부심을 느꼈을 것이다!

그때 베이징에 갔다가 직장에 납치돼 돌아온 후 나는 직장 공안처 지하실에 감금됐고 수갑으로 10일간 스팀 파이프에 채워졌다. 7일째, 갑자기 허리와 아랫배에 통증이 느껴져 화장실에 가겠다고 했다. 화장실은 쪼그려 앉는 변기였는데 소변을 봤더니 전에는 없었던 갈색 흙더미가 남아 있었다. 분명히 이 흙더미는 내 몸에서 배출된 것이다. 왜냐하면 수련 전 결석 진단을 받은 적이 있어 치료해도 별 효과 없이 자주 발작했었다. 수련 후 심한 통증은 없었고 이번에는 스스로 배출됐다. 매우 감격했던 나는 사부님께서 다시 내 몸을 청리해주셨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합장하고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열흘을 채운 후에야 직장 관계자가 날 집으로 돌려보냈고 다음 날 나는 출근했다.

출근 사흘째 되던 날, 사무실에서 또 허리 통증을 느껴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사부님, 병이 아닌 줄 압니다. 저 혼자 감당하게 해주세요. 자꾸 사부님께 부담을 드릴 순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직 더 나올 것이 있다는 것을 예감한 나는 철제 세숫대야를 들고 화장실로 갔다. 소변을 받을 때 나사가 대야에 떨어지는 듯한 소리를 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콩알만 한 돌멩이 하나가 배출됐다! 나는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며 두 손을 모아 합장하고 조금의 고통도 주지 않으신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나는 즉시 돌을 씻어 종이컵에 넣었는데 돌은 녹갈색이었다.

나는 종이컵을 들고 직장의 파룬궁을 담당하는 지도자 사무실로 달려가 컵 속의 돌을 보여줬다. “서기님, 이렇게 큰 돌멩이를 보십시오. 아프다는 느낌 하나도 없이 배출됐어요. 파룬궁이 이렇게 신기한데 왜 연마하지 못하게 하나요!”라고 말했다. 서기는 “아이고, 우리도 어쩔 수 없으니 좋으면 집에 가서 연마하세요!”라고 말했다.

남편과 나는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데 내가 파룬궁을 수련하는 것으로 인해 그는 매우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런데 그는 내 몸에서 나타난 대법의 신비함을 지켜봤기에 대법을 완전히 인정하고 있다. 또한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들은 모두 좋은 사람이라고 알고 있기에 그는 탄압에 동의하지 않았다.

나중에 내가 끊임없이 그에게 진상을 이야기하고 진상자료를 보여줬다. 차츰 그는 점점 더 똑똑히 알게 돼 법을 실증하는 일도 조금 협조했다.

한 번은 그가 차를 몰다가 큰 화물차와 정면충돌했는데 그가 몰던 승용차 앞머리가 뒤틀리고 찌그러져 그는 안간힘을 들여 핸들 아래로 빠져나왔다. 그 승용차는 폐차됐으나 그는 경상을 입고 옷깃에 핏자국이 좀 있을 뿐 다른 어떤 문제도 없었다.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한 경찰과 양측 관계자 중 놀라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우리는 대법 사부님께서 그를 보호해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저희 온 가족은 구원해주신 사부님 은혜에 감사를 표합니다!

 

원문발표: 2021년 10월 3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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