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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는 어찌 마음이 그리 좋나요?”

글/ 허난(河南) 대법제자 위롄(玉蓮)

[밍후이왕] 한여름 어느 날, 나는 오토바이를 타고 시골로 내려가 진상을 알리고 정오가 넘어서 돌아오고 있었다. 햇볕은 뜨겁고 무더웠으며 견딜 수 없었고 길에는 차가 적어 인적이 드물었다. 나는 갈증이 나고 배도 고파 어느 장터를 지나다가 점심으로 빵과 물을 샀다. 내가 오토바이를 몰고 얼마 가지 않았는데 앞에는 등이 굽고 남루한 옷을 입은 노인 한 분이 나무 막대기로 낡은 보따리를 꿰어 짊어지고 비틀거리며 걸어가는 것이 보였다.

한눈에 이 노인이 거지임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여기서 만난 것도 인연이니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차에서 내려 “할아버지, 날씨가 이렇게 더운데 어디로 가세요? 점심은 드셨어요?”라고 상냥하게 물었다. 그는 날 보면서 “아직 못 먹었네.”라고 말했다. 나는 얼른 방금 산 빵과 물을 그에게 건넸다.

이때 뒤에서 “아가씨는 어찌 마음이 그리 좋나요? 그 사람이 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먹을 걸 한 봉지 다 드리다니.”라는 소리가 들렸다. 뒤돌아보니 60대 후반쯤 되는 순박한 아저씨가 칭찬의 눈길을 보내고 있었다.

나는 “이 할아버지를 보니 너무 불쌍해서요.”라고 말했다. 아저씨는 “그래, 정말 불쌍한 사람이지. 이분은 강 건너편에 사는 분인데 80여 세가 넘었는데 자식들이 모두 부양하지 않아 매일 밥을 얻어먹으며 이곳저곳 떠돌아다니고 있어요. 아이고, 지금 이 세상에 아가씨 같은 좋은 사람이 많지 않아요. 어찌 마음이 그리 좋나요?”라고 반문했다. 나는 “아저씨, 저는 파룬궁 수련자이기 때문에 ‘진선인(真·善·忍)’ 세 글자에 따라 일마다 남을 먼저 배려하고 누구에게나 잘해주려고 합니다. 어려움이 있는 분을 도와 드리는 게 도리입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아저씨가 파룬궁이라는 말을 듣고 어리둥절해하는 것을 보고 진상을 모르는 것 같아 “아저씨, TV에서 한 말 믿지 마세요. 다 거짓말이에요.”라고 말하고 그에게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다. 대법의 아름다움과 신기함, 죄악의 중공 역사와 파룬궁에 대한 증오 원인, 톈안먼 분신자살 사건, 구이저우(貴州)의 장자석(藏字石)과 하늘이 중공을 멸할 때 어떻게 재난을 피할 것인지 등을 이야기했다.

아저씨는 귀담아들으면서 때론 고개를 끄덕여 맞장구를 쳤다. 내 말이 끝나자 그는 “그런 말은 처음 듣는 말인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아가씨 말이 모두 진실이고 다 이치에 맞는 말이네요. 그 말을 들어보니 파룬궁은 선(善)을 가르치고 사람을 구하러 온 가장 바른 것이고, 공산당은 온갖 나쁜 짓은 다 하고 나쁜 것을 가르치며 사람을 망치는 것이었네요.”라고 말했다.

나는 그에게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를 탈퇴)에 동의하냐고 물었다. 아저씨는 “탈퇴해야지, 당연히 탈퇴해야지! 나는 학교 다닐 때 훙링진(紅領巾, 붉은 스카프)를 맸고 공천단에 가입한 적이 있어요. 나를 좀 도와줘요! 아가씨는 좋은 사람 같은데 좋은 사람 말을 들으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고 나쁜 일은 생기지 않겠지.”라고 했다. 말을 마친 아저씨는 기뻐하며 자리를 떴다.

내가 아저씨에게 진상을 알리는 동안 그 할아버지도 조용히 듣고 계셨다. 그는 내가 한 말이 모두 옳다고 했다. 나는 그에게 학교에 다닌 적이 있는지, 어디에 가입한 적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나는 학교에 간 적이 없고 어디에 가입한 적도 없네.”라고 했다. 나는 “아무 데도 가입하지 않았으면 더 좋아요.”라고 말했다. 나는 그에게 호신부를 하나 건네면서 “여기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가 적혀 있어요. 이 아홉 글자를 늘 마음에 새겨두면 신께서 보호해주실 것이니 할아버지도 지금보다 더 좋아질 거예요.”라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주름진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파룬따파는 좋아! 파룬따파는 좋아! 대법을 하는 사람은 정말 좋다.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노인과 헤어지고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오는데 살살 불어오는 바람이 얼굴을 스쳤다. 갈증과 배고픔을 잊은 나는 아저씨와 할아버지가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한 것을 마음속으로 기뻐하며 묵묵히 축복했다.

휴대폰을 줍다

어느 날 아침 7시가 넘은 시각, 나는 아이를 오토바이에 태워 학교에 데려다주려고 도로로 나섰다. 큰길 오른쪽에 승용차 한 대가 세워져 있었고 문 앞에 휴대폰이 한 대 놓여있는 것이 보였다. 차에는 사람이 없었고 주위에 아무도 없었다. 나는 누가 실수로 휴대폰을 잃어버렸고 욕심 많은 사람이 주워가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그것을 주워 놓고 주인의 전화가 오면 즉시 돌려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아이에게 휴대폰을 주워 오라고 했다. 그런데 휴대폰은 화면이 잠겨있어 연락처를 찾을 수 없었다.

10여 분이 지나자 그 휴대폰의 벨이 울렸고 한 여성이 전화를 걸어왔다. 나는 “이건 당신 휴대폰인가요?”라고 물었다. 그는 그렇다고 하면서 어디냐고 물었다. 내가 아이의 수업 시간이 다가오니 먼저 아이를 학교까지 데려다주고 휴대폰을 건네줄 테니 학교 근처에서 기다리라고 했다.

아이를 배웅하고 약속 장소로 다가가면서 보니 중년 부부가 학교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휴대폰을 건네받은 여성은 반갑고 감격스러워하며 내 손을 잡고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네요. 다른 사람이라면 이렇게 쉽게 돌려주지 않았을 거예요. 이 핸드폰은 제가 좋아하는 신제품이고 개인정보도 많이 들어 있어 잃어버렸다면 정말 번거로웠을 거예요. 정말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나는 “별거 아니에요. 저는 파룬따파 수련생인데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 더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하셨어요. 주운 물건을 주인에게 돌려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라고 말했다.

그런 다음 나는 만난 김에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다. 정(正)과 사(邪)를 잘 가려내고, 대법을 잘 대하며 사당(邪黨) 조직에서 탈퇴해 자신과 가족을 위해 밝은 미래를 선택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녀는 “우리는 모두 당원인데 삼퇴하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녀의 남편도 “짐승의 낙인을 지우면 재앙을 피할 수 있다고 하니 나도 삼퇴하겠소!”라고 흔쾌히 대답했다.

두 부부가 자신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을 보고 나는 기뻤다. 나는 “옛말에 새옹지마[塞翁失馬,安知非福]라는 말이 있잖아요. 바로 오늘처럼 나쁜 일이 좋은 일로 변했네요. 아저씨와 아주머니는 모두 선량한 사람들이기에 하늘이 도우실 겁니다. 대재앙이 오기 전에 신불(神佛)께서 이런 식으로 여러분께 천기(天機)를 듣게 안배해 구원받게 하셨어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래요, 맞는 말이에요. 우리는 파룬따파를 영원히 기억하고 좋은 사람이 되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도와줘서 고맙다고 하며 미리 준비한 우유 한 상자를 꺼내 나에게 주었다.

나는 “조그만 일에 불과한데 대법을 진정으로 수련하는 사람은 다 이렇게 할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연공인은 명리(名利)를 따지지 말고 보답을 바라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절대 받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녀의 남편은 “이건 당연한 겁니다. 이것은 우리의 작은 성의인데 받지 않으면 우리가 미안하죠.”라고 했다.

나는 “호의를 잘 알겠지만, 마음만 받겠습니다. 대가를 받지 않는 것은 우리 수련인의 원칙입니다. 물건을 받으면 제 마음이 괴로울 겁니다.”라고 말했다.

내가 아무리 말해도 그들은 듣지 않았다. 그녀는 내 손을 잡자 그녀의 남편은 얼른 우유를 내 오토바이에 실었다. 할 수 없이 나는 그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5m~6m 정도 가다가 나는 오토바이를 세우고 우유를 길가에 내려놓고 “여사님, 우유를 가져가세요.”라고 소리쳤다. 그녀의 남편이 또 우유 상자를 들고 쫓아 오려고 해 나는 얼른 오토바이에 올라 빨리 자리를 떴다.

 

​원문발표: 2021년 10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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