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河北) 대법제자
[밍후이왕] 시아버지께서 아흔이 넘으셨을 때, 병 때문에 스스로 생활할 수 없게 되셔서 형제 셋이 돌아가며 한 달씩 돌봐드렸다. 시아버지께서 우리 집에 오시면 나는 깨끗한 이부자리를 마련하고, 하루 세 끼 식사를 정성껏 대접해드렸다. 점심은 색다른 음식을 마련하는 등 신경을 써서 모셨다.
집안에서 세심하게 시아버지의 수발을 해드렸을 뿐만 아니라 휠체어를 밀고 바깥이나 공원에 모시고 나가기도 하는데, 아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모두 날 보고 “딸보다 낫다”라고 말했다. 한번은 시아버지께서 거실 의자에 앉으시고 간식으로 우유와 달걀을 드시면서 흘리시는 바람에 내가 닦아드렸는데, 마침 시아버지의 오랜 친구 두 분이 우리 집으로 들어오다가 그 광경을 보고 시아버지께 “당신은 정말 황제가 부럽지 않네. 신선이 부럽지 않네!”라고 말했다.
이것은 비할 바 없는 대법의 위력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시아버지는 진상을 명백히 알고 있다. 시아버지께 동영상 플레이어를 사드린 후 매일 진상 동영상을 시청하시게 했다. ‘풍우천지행(風雨天地行)’, ‘우리는 미래에 알린다(我們告訴未來)’ 등을 보시게 했고, 때로는 사부님의 설법 녹음도 들으시게 했다. 시아버지는 오실 때마다 열흘 정도 계셨는데 우리 집에 계시는 동안에 욕창이 완전히 나으셨다.
남편이 시아버지를 모시고 왔을 때 욕창이 심하고 기력이 떨어져서 말할 힘조차 없으셨다. 우리 집에 오신 지 10일째 되는 날이 마침 시아버지의 생신이라 온 가족이 모두 우리 집에 모였다. 거실 의자에 앉아 계신 시아버지의 혈색 좋은 얼굴과 밝고 생기가 도는 모습을 보고 모두 놀라워했다.
그 후 고향의 이웃 아주머니를 만났다. 고향의 동서와 형제들이 “시아버지가 건강하게 변한 모습이 신기하고 불가사의하다”라고 한 말을 전했다. 나는 아주머니에게, 우리가 아무리 아버님을 잘 돌봐드린다고 해도 그렇게 짧은 시간에 큰 변화가 있을 수는 없다고 말한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시아버지께서 우리 집에 오셔서 계속 진상 동영상을 시청하시고 사부님의 설법을 들으셨기 때문이라면서 “그것이 바로 대법의 위력”이라고 말해 주었다.
나중에 시아버지는 우리 집에 머무시다가 떠나실 때가 되면 가기 싫다고 떼를 쓰셔서 아들이 억지로 모시고 가게 되었다.
시아버지께서 우리 집에 머무시면서 불가사의하게 변화한 모습은 대법의 신비함을 증명해준 계기가 되어 가족이 모두 삼퇴를 했다. 사당(邪黨)의 독해(毒害)를 가장 많이 받은 셋째 동생 부부도 자발적으로 대법이 좋다고 인정하고 삼퇴했다. 셋째 동서는 매일 9자진언(九字真言)을 읽는다고 나에게 말했다. 그에게 진상 간행물을 주면 다 보고 난 후 다른 사람에게 전해주고, 9자진언을 읽으면 재난을 피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시아버지를 형제들이 번갈아 모시던 시기에 남편이 어느 날 갑자기 허리가 아파 대야의 물도 제대로 들지 못하게 되었는데 의사는 허리디스크라고 진단했다. 그런데 시아버지는 몸을 뒤척이시며 일어나려고 해도 제대로 힘도 쓰지 못하시고, 나도 그런 시아버님을 부축해드리기에는 힘에 부친다.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 이런 상태에서 우리가 시아버지를 모신다는 것은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남편은 9자진언의 위력을 여러 번 체험해 본 적이 있어서 9자진언을 정성껏 읽자, 며칠 안 되어 허리 디스크가 나았다. 시아버지께서 윤번제에 따라 우리 집에 오셨을 때 남편은 아무렇지도 않았다.
온 가족은 각자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대법의 신기함과 위대함을 절실히 느꼈다.
사부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1년 10월 1일
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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