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2021년 9월 2일, 나는 이웃집 아저씨에게서 부녀 주임이 나를 찾는다는 말을 듣고 마을위원회 사무소에 갔다. 부녀 주임은 부재중이었고, 문서 담당자 한 사람이 사무를 보고 있었다. 나는 담당자에게 왜 나를 찾았는지 물어보았지만, 그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먼저 그에게 파룬궁을 수련한 후의 변화에 대해 알려주고, 대법이 세계에 널리 전해지고 있는 상황도 알려주었다. 그는 잘 알겠다고 했지만, 내가 주는 진상 소책자는 선뜻 받지 못했다.
9월 3일, 부녀 주임은 다시 남편에게 전화하여 내가 몇 시에 출·퇴근하는지 물어보며 내가 집에 도착하는 시간에 찾아오겠다고 했다. 나는 내가 직접 찾아가기로 했다.
이튿날 오전 9시, 나는 마을위원회에 갔다. 사무소에는 토지보험료를 납부하러 온 마을 사람이 몇 명 있었고, 문서 담당자와 부녀 주임은 보험료를 받기에 바빴다. 이때 한 사람이 “역시 00당은 좋아!”라고 했다. 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공산당이 중국을 통치한 70년 동안 각종 운동을 했어요. 3반(三反), 5반(五反), 반우(反右), 대약진(大躍進), 문화대혁명 등으로 중국의 절반에 이르는 국민을 박해했고, 전쟁이 없었던 평화 시기에도 중국에서 비정상적으로 사망한 인구가 두 차례 세계대전에서 죽은 사람보다 훨씬 더 많아요. 이른바 ‘3년 자연재해’로 수많은 중국인이 굶어 죽었는데, 사실 그 3년은 날씨가 좋아서 아무런 자연재해도 없었지만, 공산당의 잘못된 정책 때문에, ‘5년 안에 영국을 제치고 10년 안에 미국을 따라잡자’며 국민을 ‘제철·제강 운동’에 동원하였고, 곡식이 땅에서 썩어가도 낟알을 줍지 못하게 하여 4천여만 명이 굶어 죽었어요. 중국의 곡창지대인 쓰촨(四川)에서 굶어 죽은 사람이 제일 많았어요!”
이때 다른 사람이 먼저 사람의 말에 맞장구치며 “지금 살기가 이렇게 편안하니 이러쿵저러쿵하지 말아요.”라고 했다. 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이 지금 살기 편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중공의 통치 방식이 좀 느슨해졌기 때문인데, 예전에는 집 앞에 채소를 심어도 자본주의의 꼬리를 잘라야 한다는 말을 들으며 비판을 받았고, 무엇을 사고팔거나, 장사를 하면 체포되어 교도소에 가야 했어요. 덩샤오핑(鄧小平)은 자신의 입으로 경제, 군사, 교육 등의 방면에서 홍콩과 대만이 중국보다 50년 앞서 있다고 했는바, 만약 공산당의 억압이 없었다면 근면하고 용감한 중국 국민은 벌써 부자가 됐을 거예요. 공산당은 ‘가루를 다 빻고 나면 당나귀를 죽인다’는 말처럼 오늘 당신을 이용할 때는 갖은 방법으로 속이며, 당신이 그것의 정권을 위협한다고 여기면 사정없이 당신을 향해 도살용 칼을 내리칠 것입니다. 당신이 중공의 고위층이든 일반 국민이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국가 주석이던 류사오치(劉少奇)조차도 비참하게 죽었어요. ……. 이제 중공의 도살용 칼은 파룬궁 수련생을 향하고 있는데, 이제야 저도 공산당이 명실상부한 사교(邪教)라는 것을 알게 됐답니다.”
이때 또 한 사람이 승복하지 않고 “지금 살기 좋은데요.”라고 했다. 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은 우리나라가 마치 강대국 같고 살기도 좋다고 느끼겠지만, 왜 그렇게 많은 사람이 이민을 준비하나요? 당신은 공산당 관리 중 청빈한 사람이 몇이나 될 것으로 생각하세요? 자나 깨나 국민에게 조국을 사랑하고 국민을 사랑하라고 외치면서, 그들 자신은 오히려 자기 주머니 채우기에 바쁘고, 심지어 거액을 해외로 빼돌리고 있어요. 고관대작 중 자녀를 해외로 보내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이때 부녀 주임이 토지보험료 수납을 마치고, 내게 사무실 안으로 들어와 얘기하자고 했다. 바로 그때 내가 언니라고 부르는 마을위원회 간부도 들어왔기에 나는 그녀들에게 진상을 알리며 말했다. “오늘 내가 파룬궁을 배우지 않았다면 나는 벌써 인간쓰레기가 되어 무슨 나쁜 일이던 모두 했을 거예요. 파룬궁은 내가 사람이 되게 가르쳤고,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항상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다른 사람과의 사이에 모순이 발생하면, 비록 자신에게 잘못이 없더라도, 자신의 부족한 점을 더 많이 생각해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라고 가르쳐 주셨어요. 대법 수련 후 내가 변화하자, 당시 직장의 임원도 눈여겨보며 매주 월요일 회의 때마다 나를 칭찬했어요.”
나는 내가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신념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불법으로 노동교양을 처분받고 형을 선고받은 것 그리고 각종 형벌과 고문을 받은 것을 말하고는, 그렇게 힘든 고통을 참으며 시종일관 진선인에 맞춰 자신에게 요구했으며, 나를 박해한 사람을 선(善)하게 대했다고 했다.
또한, 나는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은 완전히 합법적이고, 파룬궁이 위법이라는 법 규정도 전혀 없으며, 공안부가 정한 14종의 사교에도 파룬궁이 없을 뿐만 아니라, 2011년 신문출판에 관한 명령 50호 문서에서, 장쩌민(江澤民)이 1999년 7월 20일과 8월 5일에 파룬궁 서적 출판이 불법이라고 한 결정을 폐지했다고 알려주었다.
그녀 두 사람은 내 말을 듣고는 연신 옳다고 하며 한 마디도 반박하지 않았다. 이어서 내가 왜 장쩌민을 고소하려는지 알려주었다. 장쩌민이 개인의 질투심으로 권력을 이용해 파룬궁을 박해하기 때문에, 파룬궁 수련인으로서, 박해받아 가정과 직장을 잃고 너무나 많은 것을 잃었으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무한한 고통을 받았기에 고소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때 부녀 주임이 “당신은 지금 잘살고 있다고 생각하세요?”라고 물었다. 내가 “나는 중공의 박해로 일자리를 잃었고, 가정까지 연루되어 풍요롭지 못해요. 만약 중공이 나를 괴롭히지 않았다면 비록 가난해도 착실하게 살았을 거예요. 당신들, 말해보세요. 내가 마을에 소란을 피웠나요? 내가 무슨 잘못을 했나요?”라고 하자 그녀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어서 내가 “당신들이 오늘 나를 오라고 한 것이 내가 무엇을 잘못해서가 아니고 내가 파룬궁을 수련해서라면, 당신들은 진정하게 국민을 위해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중공을 위해 봉사하는 것입니다. 파룬궁 박해에 참여한 사람은 청산될 것입니다.”라고 하자 그녀 둘은 미안한 듯 고개를 숙였다.
이때 마침 출근 시간이 다 되어 그녀들에게 “꼭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세요.”라고 하자 그녀들은 알겠다고 했다.
사무실 입구를 지날 때, 마을위원회 위원 왕 씨가 사람들 앞에서 내게 허리를 굽혀 인사하며 파룬궁이 대단하다고 했다. 나는 즉시 그들에게 사람마다 QR코드를 2장씩 주었고, 그것으로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產黨)’과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가?(魔鬼在統治著我們的世界)’를 볼 수 있으니, 잘 읽어보라고 했다. 그들은 고맙다고 했다.
원문발표: 2021년 9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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