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일본 청년 대법제자
[밍후이왕] 방금 이사를 했는데 정거장에서 2분 거리에 중국 식당이 하나가 있었다. 주인은 60세 전후의 아주머니였다. 나는 그녀가 인연이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시간이 있으면 그녀를 삼퇴(중국공산당 조직인 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시키겠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나는 이 식당에 들어갔다. 아주머니의 동북 말투에 나는 매우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간단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나는 시기가 성숙 된 것 같지 않아 머뭇거렸고 다음에 자료를 갖고 다시 한번 와 그녀에게 진상을 알리자고 생각했다.
결국, 이 한 번의 망설임 때문에 나는 몇 주일을 끌게 되었다. 안으로 찾아야 하는 것을 분명히 알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발뺌했다. 예를 들면 퇴근하고 늦게 돌아오면 식당이 이미 문을 닫아서 내일 말하자고 생각한다. 이튿날 야근 후 돌아올 때 지나가다가 너무 피곤해서 진상을 알리면 효과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음에 식당에 갔는데 식당이 임시 휴무했다. 나는 오늘 쉬지만 내가 진상을 알리지 않은 것이 아니라며 또 이유를 댄다. 이후 또 오늘은 연공을 다하지 못했거나 자료를 갖고 가지 않은 등등 이유를 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나는 늦게 돌아가는 길에 마침 그 가게를 지나갔다. 마침 아주머니가 가게 문을 나서면서 내 어깨를 스쳐 지나갔다. 그녀의 피곤한 모습을 보니 반평생을 산 생명의 고단함이 느껴졌고, 진정으로 귀속감이 없는 유감을 느꼈으며, 생명이 가는 방향을 영원히 알 수 없는 비애를 느꼈다. 나는 그녀가 진상을 알 수 있게 배치된 것을 알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 부르지 않았다.
이튿날 출근길에 나는 저녁에 퇴근하고 돌아오면 그녀에게 진상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어떻게 말을 걸고 본론을 말해야 할지, 어떤 질문이 나올지를 생각했다. 정거장에 도착하자 갑자기 가방을 바꾼 것이 생각났다. 자료는 그 가방에 있었다. 나는 아주머니가 탈퇴하지 않아도 자료를 보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신기한 것은 내가 차에 오르자 함께 사는 이모를 만났다. 그녀는 마침 진상을 알리러 가는 길이었다. 나는 이모에게 중문 자료 한 부를 요구했다. 정말 사부님께 감사하다. 내가 비록 이렇게 제구실을 못 하고 자료에 의존하는 마음이 있어도 사부님은 나를 위해 세심하게 배치해 놓으셨다
그날 저녁 퇴근 후 정거장을 나서자 갑자기 마음이 긴장되었고 또 그전처럼 각종 이유를 찾으면서 가고 싶지 않았다. 나는 마땅히 안으로 찾아야 하며, 법리를 알면서 하지 않는 상태에 머물면 안 된다고 경각심을 가졌다.
나는 자신에게 물었다. 이전에 관광명소에서 적지 않게 진상을 알렸는데 지금 이렇게 간단한 한 가지 일, 사부님께서 다 배치하셨고 나는 단지 가서 말하면 되는 일을 차일피일 미루는데 대체 뭘 피하는 걸까? 무슨 집착심이 이렇게 강한가? 두려움이다!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그녀가 탈퇴하지 않을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 중생을 구하지 못해 마음이 아픈 것인가? 만약 정말 이렇게 생각한다면 나는 마땅히 주저하지 말고 해야 하며 또한 한시도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을 멈추면 안 된다.
나는 마음이 아픈 것은 자신이 수련을 잘하지 못해 안 되는 것 같고, 좌절감이 있어 소침해진 것을 의식했다. 만약 성공적으로 탈퇴를 하면 기쁘고 더욱 자신 있게 수련생 중에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런 느낌은 모두 자신을 에워싸고 돌고 있으며 자신을 실증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깊게 파보니 이것은 ‘사(私)’가 아닌가? 내 마음은 여러 가지 느낌이 들었고, 움직였다. 늘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거나 하고 싶지 않은지 조종하는데, 진정한 자신이 주관하지 못한다.
심지어 평소 수련생과 쟁론할 때 자신의 체면을 중시하는 마음도 그렇다.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상대방에게 자신의 이상적인 이미지와 느낌을 유지하려 하며 그 ‘사(私)’를 수호하려 한다. 그것으로 인해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에 교란받는다. 나는 법공부를 하면서 사람의 느낌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은 세간에서, 그는 단지 생명의 과정을 향수(享受)하고 있을 뿐이다. 나는 과거에 사람은 아주 가련하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사람은 이 세간에서 그는 단지 생활 과정 중에 사람에게 가져다준 감수를 향수하고 있을 뿐이다. 나의 이 표현은 비교적 정확하다. 무슨 뜻인가? 사람은 자신이 자신을 주재하고 있고, 내가 무엇을 하려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즐기는 중에서 후천적으로 양성된 습관과 집착으로서, 느낌을 추구할 뿐이다. 진정하게 작용을 일으켜 무엇을 하고자 하는 배후의 요소는, 사람의 습관, 집착, 관념, 욕망 이러한 것을 이용해서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진정한 인체는 바로 이러하며, 단지 생활 과정 중에서 가져온 느낌을 향수하고 있을 뿐이다. 당신에게 단 것을 주면 당신은 단 것을 알고, 당신에게 쓴 것을 주면 당신은 쓴 것을 알고, 당신에게 매운 것을 주면 당신은 매운 것을 알고, 당신에게 고통을 주면 당신은 괴로움을 알고, 당신에게 행복을 주면 당신은 기쁨을 안다.”[1]
나는 집착을 찾고 발정념을 강하게 했으며 또한 사부님께 간청했다. 제자는 이 두려운 마음을 원하지 않습니다. 사(私)도 원치 않습니다. 제자는 사람을 구하며 사부님께서 배치한 구해야 할 사람을 구하겠습니다. 진정으로 사람을 구하는 것은 사부님입니다. 사부님께서 가지(加持)하시길 바랍니다. 나는 정념을 느꼈다. 그뿐만 아니라 나는 그녀를 구하고 싶었다. 설령 그녀가 탈퇴하지 않아도 나는 매일 그녀의 가게에 가 그녀가 탈퇴할 때까지 식사를 하겠다는 일념이 나왔다. 나는 가는 길에 줄곧 발정념을 하며 가게에 들어섰다. 나는 아무렇게나 국수 한 그릇 시키고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결과 내가 먼저 본론을 말하기 전에 아주머니가 말했다. 만약 중국이라면 당신은 말할 곳이 많이 없죠. 자유롭지 못하고…… 나는 속으로 웃었다. 이 생명은 내가 삼퇴시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성공적으로 가명을 지어주고 단원에서 탈퇴시켰다. 나는 떠나기 전에 그녀에게 자료를 주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는 한 생명이 구원받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기뻤다. 또한 마음속으로 줄곧 사부님께 감사를 드렸고 사부님께서 다시 나에게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렸다. 그뿐만 아니라 법 한 구절이 떠올랐다.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것, 이것이 바로 당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제외하고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으며, 이 세상에서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다. 당신이 해야 할 것은 바로 이러한 일이다.”[2]
사실 이러한 기회는 매우 많다. 나는 함께 일한 수련생이 이전에 한 말이 생각났다. “사람을 구하는 것은 매체 등 형식의 항목에서 구하는 것만이 아니며 언제, 어디서나 모두 사람을 구할 수 있다. 마트에서 당신 곁에 중국인이 있으면 당신은 앞에 가서 진상을 알릴 수 있는가?” 나는 아마 한 번은 일시적으로 할 수 있지만 시시각각, 어디서나 진상을 알릴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아마 한 항목 혹은 여러 항목에서 사람을 구하는 사명을 완수하고 있지만 항목을 하지 않고 전철에서, 채소를 사려고 줄을 설 때 진상을 알려야 할 중생을 보고 자신도 항목을 하고 있고 사람을 구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체면 때문에, 사람을 귀찮게 한다는 등 후천적인 관념의 속박으로, 혹은 그럴듯한 이유를 찾아 놓치고 또 놓치면 이로 인해 구도중생을 다 이행하지 못한다. 인연 있는 사람을 구할 좋은 기회를 놓친다. 기회는 매우 많지만 한 번 놓치면 한 번이 적어진다. 중국 수련생은 이런 방식으로, 높은 압력하에서도 사람을 구하고 있으며 격차가 너무 벌어져 부끄럽다.
나는 어디에 있든지 이것은 역사의 사명을 지닌, 전 우주의 제일 신성한 칭호를 가진 대법제자가 지녀야 할 사람을 구하는 상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나는 사람을 구하는 좋은 상태는 법공부를 많이 하고 정념을 강화하며 동시에 착실히 하고 수련해야만 후천적으로 형성된 관념을 제거해버릴 수 있고 순정한 마음으로 사람을 구하는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날 저녁에 나는 뚜렷한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중국인지 일본인지 모르지만, 환경이 매우 긴박하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매우 큰 사거리 중간에 있었다. 이때 말총머리를 묶은 한 여자가 내 뒤에서 급히 쫓아왔다. 그녀는 표정이 흉악했고 나의 오른쪽 앞에서 손으로 나를 가리키며 표독스럽게 말했다. “나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당신을 신고해 경찰이 잡아가게 하겠다!” 나는 매우 두려웠지만 떨리는 목소리로 전신의 힘을 다해 그녀를 향해 외쳤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연이어 두 번을 외칠 때 장관이 나타났다. 나의 앞에 대형 대법 퍼레이드 대오가 우리 두 사람을 행해 걸어왔다. 첫 줄의 대법제자는 황색의 옷을 입고 사람마다 거대한 게시판을 들고 있었다. 이때 나의 뒤에서 천국악단 대오가 걸어왔다. 다음 오른쪽에서도 한 대오가 걸어왔다. 이 대오의 대법제자는 아름다운 남색의 민족 복장을 하고 있었다. 사방팔면의 퍼레이드 대오는 행사가 끝나고 마지막에 전부 이 사거리에 모이고 있었다.
이때 나는 신변의 그 여자가 처음엔 얼굴이 분노로 일그러져 있다가 아주 빨리 놀라서 입을 벌리다가 갑자기 ‘하하’하고 즐거워하는 것을 보았다. 마지막에는 기쁨에 겨운 듯 크게 웃어 나는 놀았다. 깨어난 후 나는 사부님께서 나를 격려하신 것이며 나에게서 두려워하는 물질을 가져가신 것을 알았다. 또한, 설령 얼마나 흉악한 사람이라도 거대한 정념의 장에서 그 배후의 사악한 요소가 신속히 해체되고 즉시 중생의 명백한 일면을 깨운 것에 감격했다.
이전에 한 교류 문장을 보았다. 새벽에 수련생이 발정념을 할 때 사부님이 이미 하루에 배포해야 할 자료와 도구를 하나하나 준비를 다 하시고 가지런히 문 앞에 놓고 수련생이 외출하기를 조용히 기다리시는 것을 보았다. 우리는 아직 무슨 이유로 하지 않겠는가, 안일한 마음으로 우리가 정진하는 발걸음을 늦추지 말자. 사부님께서 문 앞에서 우리를 너무 기다리시게 하지 말자.
법에 있지 않은 곳은 수련생이 자비롭게 시정하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대법제자는 반드시 법공부를 해야 한다’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2015년 뉴욕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1년 9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9/6/4305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