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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을 알리다 우연히 젊은 경찰을 만나다

글/ 중국 대법제자 징후이(淨慧)

[밍후이왕] 한번은 수련생 A, B와 함께 진상을 알리기 위해 한 아파트 단지 입구로 들어가는데, 맞은편에서 한 청년이 걸어 나오는 것을 보고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이 아파트를 지나갈 수 있나요?” “네! 앞으로 더 가서 모퉁이를 돌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한 곳을 바라보길래 봤더니, 멀지 않은 곳에서 A가 허리를 굽혀 바닥에 쪼그리고 앉은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고 있었다. 청년은 금방이라도 그들에게 다가갈 것 같았다.

순간 A가 그 사람에게 충분히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어려서부터 지적장애가 있는 딸과 함께 청년의 앞을 막고 말을 걸었다. 청년이 중생에게 죄를 짓지 않도록 그 배후의 좋지 않은 요소를 제거하는 정념을 보내면서 물었다. “오늘 쉬세요?” 그날은 마침 주말이었다. 그는 “네”라고 대답을 하면서도 계속 A 쪽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때 ‘이 청년은 일반적인 직장인이 아닐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3m 정도 떨어진 사람에게 보통은 관심을 두지 않는다.

청년에게 어디 근무하냐고 묻자, 그는 파출소에서 근무한다고 했다. 청년의 말을 듣고 놀라긴 했지만, 평온을 유지했다. 키가 큰 그 청년은 A를 가리키며 물었다. “저 사람은 뭘 하는 것이지요?” 나는 차분하게 말했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평안하게 살며, 어떻게 전염병을 피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어요. 좋은 일을 하는 것이지요!” 청년이 나를 쳐다보고, 다시 딸을 쳐다보며 한마디 했다. “아주머니, 말해보세요. 내가 당신들을 붙잡아야 할까요?” 청년의 눈빛은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말속에는 선한 일면이 있었다. 나는 자신에게 물었다. “이 사람에게 진상을 알려야 할 것인가?”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들이 우연히 만난 사람, 생활 중에서 만난 사람, 일하는 중에서 만나는 사람에 대하여 여러분은 모두 진상을 알려야 한다. 바로 인간세상에서 총총히 한번 지나가는 중에 미처 말을 하지 못하더라도 당신은 자비를 상대방에게 남겨주어야 하고, 마땅히 제도 받아야 할 이를 잃어버리지 말아야 하며, 인연 있는 이를 더욱 잃어버리지 말아야 한다.”[1]

얼른 청년에게 조리 있게 말해주었다. “저는 젊은이가 매우 선량하다고 생각해요. 파룬따파(法輪大法)는 불법(佛法)이고 사람을 구하는 것입니다. 지금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 전해졌어요. ‘톈안먼 분신자살 사건’은 중공이 파룬궁(法輪功)에 죄를 뒤집어씌우기 위해 제작한 조작극입니다. 장쩌민이 파룬궁을 박해한 것은 위법이에요. 헌법에 신앙은 자유라고 규정했거든요. 그뿐만 아니라 불법을 박해하면 응보가 있습니다. 공산당은 우리에게 당·공청단·소선대(당단대)에 가입할 때 일생을 중공(중국공산당)에 바치겠다고 선서하게 했지요. 중공이 온갖 나쁜 짓을 저질렀으므로 하늘이 그것을 소멸시키려고 하는데, 우리가 그런 중공을 위해 목숨을 잃어서야 하겠어요. 재수 없는 일을 당하지 말아야 하지 않아요? 젊은이도 마음속으로 탈퇴하세요.”

청년은 내 말에 반대 의사를 표하지 않았다. 나는 얼른 “젊은이에게 가명을 지어드릴 테니 삼퇴를 하는 게 어떻겠어요?” 하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청년은 탈퇴에 동의한 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그곳을 떠났다.

당장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것만 같던 상황이 조용히 가라앉았다. 생각해보면 내 태도가 평온했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았으므로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 같다.

대법이 지혜를 주고 환경을 변화시켜주어서 정념으로 합당하게 일을 해낼 수 있었다. 근래 다그쳐 법을 외우고 있었으므로 일정하게 제고된 것도 한 이유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법은 일체 집착을 타파할 수 있고, 법은 일체 사악을 타파할 수 있으며, 법은 일체 거짓말을 타파해 버릴 수 있고, 법은 정념(正念)을 확고히 할 수 있다.”[2]

나는 한 수련생이 “마음에 법이 있으면 발아래에 길이 있더라”고 했던 말을 역시 경험했다. 법을 잘 배워야 이런 상태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4-2003년 애틀랜타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2-교란을 배제하자’

 

원문발표: 2021년 9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9/10/4306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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