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하얼빈시 솽청구 장셴쥔 쉬옌 부부, 불법적 징역형 선고받아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헤이룽장 보도)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 솽청(雙城)구 파룬궁(法輪功) 수련자가 불법 재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룬궁 수련자 장셴쥔(張憲軍)은 3년, 쉬옌(徐豔)은 2년의 징역형이 각각 선고되었다.

2020년 5월 16일 오전 장셴쥔은 아내 쉬옌, 역시 파룬궁 수련자인 리후이민(李慧敏)과 함께 솽청구 북쪽 얼다오(二道)가 근처에서 승용차에 인터넷봉쇄돌파 QR코드 카드를 배포하며 싼다오(三道)가 경기장 입구까지 왔을 때 진상을 알지 못하는 사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자 2명에게 납치당했다. 그들은 장셴쥔, 쉬옌, 리후이민 등 3명을 차례로 납치하여 강제로 차에 태워 한 장소로 끌고 가서 신문했다. 그 후 솽청 난제(南街) 형사경찰대대로 넘겨 다시 신문했다. 그 후 3명의 수련자는 솽청 둥펑(東風)파출소로 끌려가 철저히 분리된 상태에서 본격적인 신문을 받았는데, 녹음하며 자백을 강요하고 지문 채취하는 등 일련의 조사를 받았다.

조사받은 3명은 모두 가택 수색당해 쉬옌 장셴쥔 부부 집에서는 대법 서적 2권을, 리후이민의 집에서는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 1권을 강탈당했다.

경찰은 당일 오후 4시 30분까지 핍박을 가하며 조사했지만 별다른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하자 풀어주려고 했다. 경찰이 장셴쥔의 소지품 등 집 열쇠를 돌려주다가 열쇠고리에서 자동차 키를 발견하고 중요한 단서라도 찾은 듯 장셴쥔 등의 집을 수색해서 대법 서적 등을 강탈했다.

가택수색으로 대법 서적을 강탈한 경찰은 다시 3명을 솽청 공안국으로 이송해 자백 강요, 지문 채취 등 사건을 조사한 후 장셴쥔과 쉬옌 부부는 형사 입건, 리후이민은 10일간 행정구류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3명은 잉화(英華)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마친 뒤 전염병 때문에 일단 풀려났지만, 솽청 지역을 벗어나지 못하는 감시 대상이 되어 매일 잔첸(站前)파출소에 일상을 보고하도록 조치한 후 당일 저녁 10시경 귀가 조치되었다.

이들 대법 수련자 3명을 납치하고 신문하며 박해한 자는 솽청 형사경찰대대 경찰, 솽청 국가보안대대 왕위뱌오(王玉彪), 솽청 둥펑(東風)파출소 경찰 등이다.

2020년 10월 18일 오후 1시 장셴쥔과 쉬옌 부부가 일상보고를 위해 잔첸파출소에 갔는데 현장에서 전격적으로 납치 구금된 뒤 다시 둥펑파출소로 이송, 15일간 구금된 후, 장셴쥔은 솽청 구치소에, 쉬옌은 하얼빈시 제2구치소에 각각 구금됐다.

그 후 장셴쥔 쉬옌 부부의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소식에 의하면 장셴쥔 쉬옌 부부는 재판에 회부되어 2021년 4월 불법적인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의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원문발표: 2021년 9월 1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9/14/430771.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