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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잘 수련해 사명을 완성

글/ 호주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8년, 나는 호주에 와서 가족과 함께 보냈다. 새로운 환경에서 나는 대법제자가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충실히 하고 역사가 우리에게 부여한 책임과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자신에게 요구했다. 늘 중국에서 자료를 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끊임없이 정진해야 한다고 자신을 일깨웠다. 여기에서 나는 사부님께 보고하고 수련생과 교류하려 한다.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

2002년 말, 내가 살던 도시에는 대법 서적이 부족해 대법 서적 만드는 법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다른 지역으로 가서 책을 만드는 법을 배웠다. 돌아온 후 바로 스스로 대법 서적과 진상 자료를 만들기 시작하게 됐다. 그렇게 작은 꽃 한 송이가 피어났다.

마우스만 반나절 만지작거리며 배우기 시작했던 기억이 난다. 그 커서는 여전히 비틀거리며 말을 듣지 않았는데 정말 수련생의 말처럼 호미를 손에 들지 마우스를 잡고 싶지는 않았다. 예전에는 참을성이 없었지만, 대법 수련을 한 후부터 계속 인내심을 닦고 있었다. 이번에 진상 자료를 만드는 것도 저의 인내력과 끈기에 대한 검증이므로 나는 반드시 이 중요한 일에 적응해야 했다. 마음 깊숙한 곳에 있는 사명감이 자꾸만 앞으로 나가게 했고 그렇게 10여 년을 버텼다.

사악의 박해로 나는 속인의 직장을 잃었다. 진상 자료 만드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규직을 찾지 않았다. 가정의 지출은 기본적으로 아내(수련생)의 사업으로 유지했고 자료점에서 사용하는 자금은 모두 수련생이 자원하여 기부한 것이다. 나는 이것은 대법의 자원이므로 돈을 쓸 때 한 치의 문제도 없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수련생이 기부한 돈은 모두 중생을 구도하는 일에 써야 하므로 수련생들이 기부한 돈은 모두 다른 용도와 분리해서 관리했으며 혹시라도 잘못해서 헷갈릴 때가 있다면 차라리 내 돈을 더 보태 조그마한 착오도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9가지 평론’을 처음 만들 때는 A4 용지를 반으로 접거나 A5 용지를 반으로 접었는데 A5용지를 반으로 접은 판본은 상중하 세 권으로 나뉘어 있어 포장하기 힘들고 휴대하기가 불편했다. 나중에 책을 만들 B5 규격의 종이를 찾아서 만든 뒤 (협조인 수련생은 이런 걸 찾으려던 참이었다고 말했다. 그 지역의 우체통에는 A4용지 반으로 접은 책은 넣기 어렵고 B5용지 반으로 접은 것이 딱 좋기 때문이다.) 이후 대법 서적과 ‘9가지 평론’의 판본은 질적으로 서점에서 파는 책과 비슷하게 만들었다. 이 대법 서적과 진상 자료가 수련생에게 전달되면 어떤 수련생은 수공으로 만든 줄도 몰랐다.

처음에는 그냥 대법 서적, ‘9가지 평론’, 그리고 일부 우편으로 보낼 진상 편지만 만들었는데 서서히 자료를 만드는 품목이 늘어나면서 사용하는 설비도 계속 증가해야 했고 자료도 갈수록 많이 만들어야 했다. 그래서 수련생들은 장소를 빌리기로 했다.

자료점에서 자료를 만드는 데는 이러한 도전들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적인 요소인데 마음을 안정시켜야 했다. 혼자 방 안에서 온종일 자료 작업을 할 때는 외로움을 견딜 수 있어야 했다. 그래서 자료점에 가기 전에 먼저 마음을 가다듬고, 필요한 것은 다 챙겨서 같이 가져가야 했다. 이렇게 되면 잦은 출입을 피하고 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 점심에 컵라면 한 봉지나 백미 밥을 조금 끓여 흰색 발효 두부 한 덩어리로 한 끼를 때우곤 했다.

그때 사용한 장비는 처음에는 컴퓨터 한 대와 레이저 프린터 한 대로부터 프린터 7대, CD 라이터 2대로 증가해 여러 대의 기계가 동시에 작동했다. 이럴 때는 일을 차근차근히 해야 하고, 머리가 맑아야 하고 주의식(主意識)이 강해야 했다.

어떤 프린터는 ‘밍후이주간(明慧周刊)’을 인쇄하고. 어떤 프린터는 소책자를 인쇄하고. 어떤 프린터는 CD 표지판을 인쇄하는 등. 정신이 맑고 깨끗하지 않으면 오류가 생겨 불량품이 출력된다. 인쇄기는 때론 종이 두 장이나 여러 장을 함께 출력되어 자칫 잘못하면 페이지가 뒤섞이거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쇄 후 백지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나는 보통 종이 한 묶음을 들고 한 번 훑어보고 만약 백지가 있다면 그것을 빨리 골라낼 수 있었다. 나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제게 주신 능력인데 즉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修在自己),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功在師父)”[1] 라는 것을 깨달았다.

정념 정행

수련은 우리에게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라고 요구했다. 예를 들어 설비가 작동하지 않을 때 많은 수련생이 교류에서 먼저 심성을 닦은 후 기계를 고쳐야 한다고 했다. 내가 보통 사람 중에 하는 일은 기계 수리이므로 프린터가 고장 날 때면 나도 모르게 기계 설비부터 고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 이후 법공부와 교류 및 ‘밍후이주간’에서 수련생의 교류문장을 읽는 등을 통해 마음을 잘 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자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조급함을 없애려고 노력하고, 자신의 행동을 바로잡으면 자연히 고장도 줄어든다.

사부님께서는 가르쳐 주셨다. “그렇다면 당신들이 법을 실증하는 어떠한 일을 할 때, 그중에는 단체가 하는 일과 개인이 하는 일이 포함되는데, 당신들은 모두 스스로 사고하고 방법을 생각하여 난제를 해결할 것이다. 사고할 때 사람의 관념을 이용할 것인지, 아니면 수련자의 정념을 이용할 것인지에 따라 해낸 일의 결과도 같지 않을 것이다.”[2]

정법 노정이 추진되고 중생 구도의 필요에 따라 자료점에서 다양한 진상 자료를 만들어 왔다. 진상 소책자, 호신부, ‘풍우천지행(風雨天地行)’ 등의 CD,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 책과 CD, 신당인 야회 CD와 션윈 CD 등이다. 션윈 CD를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린다. CD 자체의 표지를 인쇄하고, CD 표지 포장도 인쇄해야 하고, 포장 상자에 넣어야 하는데……그 하나하나 정밀하고 멋진 CD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지금 생각하면 정말 신이 도와주셨다는 기분이 든다.

우리는 또 주변 일부 지역에 자료를 제공해야 했다. 자료를 수련생에게 전달하는 과정 역시 마음을 닦은 과정이었다.

대부분의 경우 나는 직접 차를 몰고 가서 자료를 전달했다. 그런데 한동안 다리를 건너고 톨게이트를 지날 때 늘 총을 들고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들이 있었다. 처음에는 긴장되었는데, 곧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진상을 밝혀 중생을 구도하는 것을 구세력은 감히 반대하지 못하는데, 관건은 일할 때의 심태(心態), 그것이 빈틈을 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3] 그래서 발정념으로 교란을 제거했는데 자신이 거대하게 느껴졌다. 사부님의 가지 하에 매번 이렇게 정념으로 고비를 넘겼다.

이 몇 년간의 자료를 만들던 경험을 총결해 보면 이런 체득이 있다. 정념 정행, 신사신법, 무사무아, 선타후아해야 한다. 언제나 자신을 대법 속에 용해시키면서 머릿속에는 항상 사부님의 가르침을 외웠다. “게다가 어디가 부족한 것이 있으면 또 조건 없이 묵묵히 보완해 주어 그것이 더욱 원만하게 이루어지도록 한다.”[4] 그리고 항상 스스로 이 생각을 하도록 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더 많고 더 좋은 자료를 만들어 중생에게 진상을 깨닫게 하고, 사당을 포기하고 사악을 떠나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게 하자.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4-2003년 애틀랜타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2-2002년 보스턴법회 설법’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2-2002년 미국필라델피아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1년 9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9/5/43045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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