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캐나다 대법제자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1995년 7월 9일에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을 시작한 올해 83세 대법제자입니다. 대법을 수련하기 전에는 추간판탈출증, 심각한 부인과 질환 등 여러 질병에 시달렸습니다. 여러 차례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효과가 없었습니다. 늘 침대에 누워 움직일 수 없어 가족들이 돌보아주어야 했는데 고통스럽고 지쳤습니다. 저는 침대에 누워서 ‘나는 왜 이렇게 고생해야 합니까? 왜 그렇습니까?’라고 하늘을 향해 한탄했습니다.
수련하여 이익을 얻다
대법(大法) 수련에 입문한 후 2~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모든 병이 사라졌습니다. 저는 법공부를 하면서 제 괴로움은 제가 세세생생 미혹 속에서 지은 업력(業力) 때문으로 깨달았으며 지옥에 떨어진 죄인임을 알았습니다. 사부님께서 홍대(洪大)한 자비로 저를 위해 난을 감당하셨으며, 크나큰 대가를 치르시면서 저를 지옥에서 건져주시고 대법의 법리로 제 영혼을 정화해주시고 몇 번이고 제 몸을 깨끗이 청리해주셨기에 오늘의 제가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저에게 몇 살인지 묻습니다. 제가 여든셋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저를 아주 건강하다면서 팔십 대 노인이 아니라 육칠십 노인 같고 걸음이 젊은이처럼 빠르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것은 제가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한 수혜라고 말하면서 동시에 이 주제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도했습니다. 저는 대법이 사람의 몸을 튼튼하게 할 수 있고 사상과 도덕을 승화시킬 수 있으며,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고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늘 제가 대법 수련으로 효험을 크게 얻은 저의 건강한 몸으로 사람들에게 대법의 신기함과 사부님의 위대하심을 실증했습니다.
법공부와 연공을 견지하고, 대법을 견정하게 수련하여 마음이 움직이지 않다
대법을 수련한 이래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일 법공부와 연공을 견지했습니다. ‘7·20’ 이전에 중국에 있을 때는 매일 아침 5시부터 2시간 동안 연공하고 밤에는 법공부하고,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2시간 반 동안 들었습니다. 동료 수련생들은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교류하면서 ‘비학비수(比學比修)’ 했습니다. 법을 널리 전하기 위해 가끔 아침에 먼 길을 걸어가서 연공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수련 상태는 정말 좋았고, 승화의 빠름을 느낄 수 있었으며, 마음이 너무 즐거웠는데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1999년 7월 20일, 장쩌민 악당은 파룬궁 수련자에 대해 극도로 사악하고도 잔혹한 박해를 감행했고 우리의 수련 환경은 파괴되었습니다. 우리 동료 수련생들은 작은 가정 학습 장소를 만들어 밤에는 법을 함께 공부하고 낮에는 진상을 알리며 진상 자료와 소책자를 배포하고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저는 시간을 짜내 집에서 ‘전법륜(轉法輪)’을 암송했습니다.
2007년 10월, 저는 거의 70세가 되었을 때 캐나다에 와서 아들과 함께 살게 됐습니다. 그때 어린 손자가 태어난 지 열흘밖에 안 되었고 아들은 출근해야 했기에 제가 갓난애와 제왕절개 수술한 며느리를 돌봐야 했습니다. 저는 살림도 낯설고, 환경도 낯설고, 언어도 통하지 않는 새로운 환경에서 혼자 수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제가 출국할 때 안전을 위해 대법에 관계되는 물건은 아무것도 가져오지 못하게 하면서 캐나다에 다 있다고 했습니다. 오고 나서야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들과 며느리, 손자가 모두 정토종을 수련하고 있으므로 의도적으로 저를 불교에 입문시키려고 했습니다. 아들은 “우리 가족이 모두 아미타불 극락세계에 가면 얼마나 좋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고 내 연분은 파룬궁이며 나는 대법을 굳게 수련할 것으로 주장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의견을 고집했으며, 이로 인해 갈등이 있었고 때때로 피할 수 없는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 연공인(煉功人)에게는 모순이 갑자기 생길 수 있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신이 평소 늘 자비로운 마음과 상화(祥和)한 심태를 유지한다면, 문제와 마주쳐도 잘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완충적인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기간 저는 사부님의 가르침에 따라 심성을 높이고 쟁투심, 억울해하는 마음, 자기에게 일리가 있다고 남을 몰아붙이는 마음을 닦아버리는 좋은 기회이자 시련으로 삼았으며, 매일 경문을 외웠습니다.
“대법을 굳게 수련하여 마음이 움직이지 않나니
층차를 제고함이 근본이로다
고험 앞에서 진성을 보나니
공성원만하여 불도신이 되는도다”[2]
제 아들은 제가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보고 저를 변화시킬 수 없어 포기했습니다.
제 아들이 더는 불교를 이용해 저를 간섭하지 않았지만, 대법 책 없이 어떻게 수련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컴퓨터를 할 줄도 몰랐으므로 매일 대법 책을 해결해 달라고 졸랐습니다. 나중에 아들은 저에게 밍후이왕에서 ‘전법륜’을 찾아볼 수 있도록 가르쳐주어 저는 법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집에는 컴퓨터가 두 대뿐인데 아들, 며느리, 손자가 다 사용하려고 해서 제가 사용할 시간은 적었습니다. 저는 법을 베낄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대법 홈페이지에서 ‘전법륜’을 베껴 써야 언제든 법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마음을 정하고 그들이 출근한 시간, 어린 손자가 자는 시간과 밤에 모두 잠자는 시간을 이용해 6개월이 걸려 ‘전법륜’을 다 베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책을 많이 보아야 한다. 책을 많이 보고 책을 많이 보라. 반드시 책을 많이 보아야 한다.”[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제 ‘전법륜’을 11번 외웠고 저와 함께 있는 동료 수련생과 함께 매일 ‘전법륜’ 한 강의와 다른 경문을 공부합니다. 저는 법을 암기하는 게 어렵고 기억이 되지 않으며 쉽게 잊어버리지만, 법을 암송하면 법리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고 통독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느껴져 여전히 외우고 있으며 영원히 외우려 합니다.
법공부하는 것 외에도 연공도 우리 수련생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저는 수련을 시작한 이후로 매일 저녁에 2시간 30분씩 제1장 공법에서부터 시작해 제5장 공법까지 한 번에 했습니다. 밤에는 조용하고 방해가 없습니다. 연공을 마친 후에는 제시간에 맑은 정신으로 정념(正念)을 하고, 낮의 할 일에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난관을 돌파하고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하다
사부님께서 “장기간 집착하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내려놓고 전면적으로 세인을 구도함을 다그쳐야 한다.”[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법제자로서 사부님의 말씀에 따라 중생을 구도하는 것은 사명이자 책임입니다.
저는 캐나다에 와서 어떻게 현지 수련생과 연락할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자질구레한 집안일에 가로막히지 말고 나갈 방법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저는 환경을 익히려고 아들이 식료품을 사러 갈 때 따라갔습니다. 한번은 슈퍼에서 에포크 타임스(Epoch Times) 신문을 발견해서 집에 와서 읽었는데 거기에 파룬궁 연공장 주소가 있었습니다. 저는 우여곡절 끝에 연공장을 찾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저는 연공장에서 많은 수련생을 만났고, 그때부터 현지 활동에 참여해 법을 실증하고 진상을 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대법제자 당신들 앞에 놓인 길은 오직 착실하게 수련하는 길뿐이며 다른 길이 없다.”[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낯설고 언어가 통하지 않는 이곳에 와서 동료 수련생들의 도움을 받아 진상을 알리는 방법을 배우면서 했습니다. 진상 소책자, CD, 파룬궁 수련생의 장기를 생체 적출하는 만행을 제지하는 신문을 배포하고, 집마다 문고리에 걸고, 서명을 받아 중국공산당의 범죄를 폭로했습니다. 동시에 중국인을 만나면 진상을 알리고 ‘삼퇴(중국공산당의 당·단·대 조직에서 탈퇴함)’를 권해 인연 있는 사람을 구원했습니다.
저는 이런 일을 하는 과정에서 감히 서양인과 접촉하지 못하는 마음, 심각한 두려움, 다른 사람이 자신을 멸시할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 질투 등 많은 사람 마음을 닦아버렸습니다. 특히 저는 파룬궁 수련생의 장기를 생체 적출 반대하는 서명을 받을 때 영어를 한마디도 몰랐습니다. 저는 제 나이에는 배울 수 없다는 관념의 벽을 우선 허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명받는 우리 몇몇 노년 수련생은 모두 영어를 몰랐습니다. 젊은 수련생들의 열정과 도움으로 저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괜찮아요, 서명해주세요.’ 등 영어를 익히기에 노력했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수련생들도 영어를 모르는 동료 수련생들이 서명서의 내용을 이해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참을성 있게 영어로 된 서명서를 중국어로 번역해줬습니다. 또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번역해 작은 전시판을 만들어 서양인에게 보여주면서 소통도 늘렸습니다.
저는 다양한 노력으로 서명을 받는 데 돌파구가 생겼습니다. 하루에 몇 명 또는 10여 명에서 하루에 50명 또는 6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드디어 혼자서 사람을 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이때 저는 자신에게 일하려는 마음·환희·자만·과시·명예를 추구하는 마음 등 사람 마음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집착은 매우 나쁜 것이며, 수련자는 이런 집착을 닦아버려야 자신을 승화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중공 전염병이 인류에게 가져온 피해를 폭로하고 중공의 악한 본성을 인식하기 위해 END CCP(중공 종식)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도시는 겨울에 매우 춥습니다. 날씨가 좋든 나쁘든, 때로는 영하 20도 아래일 경우에도 저는 여전히 매일 서명하러 나갑니다. 전염병이 가장 심하고 분위기가 가장 긴장될 때 저는 매일 나가서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사람들을 구하는 일을 했습니다. 저는 매일 네 차례 정각 발정념을 하며 여유시간이 있을 때는 더 많이 합니다. 외출할 때는 걸으면서 마음속으로 정념을 하거나 ‘9자진언(九字真言)’을 외우며. 사부님께 사람을 구할 수 있도록 저를 가지(加持)해주시길 간청드렸습니다.
저는 전염병 기간, 서명받을 때 몇 가지 감동적인 경험을 했습니다. 몇 가지 예만 여러분과 나누려고 합니다.
1. 한번은 경전철에서 서양인 중년 남성이 제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저는 이것을 인연으로 생각하고 서명 용지를 내밀며 서명해달라고 했더니 고개를 저으며 손을 흔들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이 사람을 구해주시길 요청하고, 다시 그에게 진상 자료를 주었습니다. 그는 나중에 서명했을 뿐만 아니라 제가 영어를 모르는 것 같으니까 급히 휴대전화로 ‘행운을 빕니다’를 번역해 저에게 보여주고 급히 작별 인사하며 차에서 내렸습니다.
2. 한번은 시내에서 한 젊은 여성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앞으로 가서 서명을 요청하자 그녀는 고개를 저으며 서명을 거부했으며, 진상 자료를 줘도 싫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녀와 2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정념을 보내고, 계속 그곳에 서서 인연 있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3분 후, 중년 남성이 서명하러 왔습니다. 서명하면서 들뜬 목소리로 크게 말을 이어가는데, 이해는 안 가면서도 제가 하는 일을 고맙게 생각하고 지지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서명한 후 저에게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이때 그 서명을 거절했던 젊은 여성이 곧바로 걸어와서 서명했습니다. 제가 영어를 모르니 사부님께서 이 남자의 말과 표정을 통해 이 여성을 보고 듣게 해 그녀 생명의 명백한 측면이 깨우쳐 구원받게 했으며 동시에 저를 격려해주시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3. 한번은 시청 맞은편 공원에 20대 여성이 공원 탁자에 앉아 음료수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제가 다가가 서명을 부탁하면서 진상 자료와 작은 연꽃을 건네주었습니다. 그녀는 그것을 받고 격동돼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그녀 생명의 명백한 면이 깨어났음을 깨달았고, 그녀가 구원받았다는 것에 감동했으며, 구도된 생명으로 위안을 느꼈습니다.
맺는말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보호 아래 저는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사부님께서 닦아놓으신 길에서 수련생들의 사심 없는 도움을 받으면서 저의 다리와 발을 옮겼을 뿐입니다. 이제부터 저는 착실하게 수련해 온갖 집착과 거짓 자아를 버리고 참 자아를 부활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사부님의 말씀에 따라 더 많은 사람을 구하고 또 구하겠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보호에 감사드립니다!
사심 없는 도움을 준 동료 수련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저의 얕은 견해이니 부적절한 곳은 자비로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2-진성을 보다(見眞性)’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스위스법회 설법’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3-사람 마음을 내려놓고 세인을 구도하자’
[5]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11-무엇이 대법제자인가’
(2021년 캐나다 파룬따파 수련심득교류회)
원문발표: 2021년 8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8/27/42999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