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후베이(湖北) 대법제자
[밍후이왕] 몇 년 전에 음성 전화를 하는 한 수련생이 전화카드를 사달라고 부탁했고, 어디서 사는지 알려준 적이 있었다.
나는 발정념에 신경 쓰지 않고 다음 날 바로 카드를 사러 갔다. 전화카드 파는 곳에서 감시 카메라를 보고 ‘들키지 말아야지’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서 몸이 오싹 떨렸는데 나는 바로 이를 부정하지 않았다. 그래서 수련생이 음성 전화를 걸었을 때, 진상을 듣지 않는 사람이 제보했다. 현지 국보(国保)와 ’610‘은 감시 카메라를 통해 내가 산 카드임을 알아냈다.
며칠 뒤 어느 날 점심시간에 두 사람이 우리 집으로 찾아왔다. 그들은 문을 쾅쾅 두드리며 문을 열라고 소리쳤다. 그들은 철문 손잡이를 힘껏 당기면서 집 안에 들어와 불법으로 납치하려 했다. (예전에도 그들이 이런 방법으로 나를 노교소에 불법 납치했다.) 그들 중 한 사람은 이 지역에서 대법제자를 여러 번 납치해 간 악경이었다. 나는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문안에서 발정념을 했는데 그들은 한참 후에야 떠났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들은 남편의 직장에 찾아가 강제로 열쇠를 빼앗은 후 그를 파출소로 끌고 갔다. 이어 네 명이 빼앗은 열쇠를 들고 다시 우리 집으로 와서 문을 열려고 했다. 문을 열면서 의기양양하게 웃던 그들은 도저히 열리지 않자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문이 열리지 않자 그들은 열쇠 수리공을 데려다 문을 열겠다고 시끄럽게 떠들다가 떠났다.
그들이 떠나자 나는 마음이 불안했다. 이전에 불법으로 노교소에서 박해를 받던 장면이 떠올라 또 박해받을까 두려워 초조하고 불안했다. 부정적인 생각이 강하게 되살아나는 것을 억누를 수 없었다. 이미 마음이 법을 떠난 상태여서 집을 떠나 대피할 생각까지 들었다. 수련생 남편이 집으로 돌아와 내 생각을 듣더니 말했다. “대문 앞에 사복 입은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지금은 외출할 수 없어. 더욱이 악당들은 당신이 집에 있는지 없는지를 확실히 모를 수 있어”라고 말했다. 얼마 후 카드를 부탁했던 수련생이 찾아와 우리 집에서 일어난 일을 알게 되었다. 그는 나와 법에서 교류하며 정념으로 박해를 부정하라고 격려했고 사악이 나를 납치하려 시도한 내용을 밍후이왕에 보냈다. 다음 날 밍후이왕에 이 사실을 폭로하였고 동시에 수련생들의 정념을 느꼈는데 나에게 많은 격려와 신심을 주었다.
이튿날 날이 밝자 남편이 나에게 법공부를 하고 발정념을 할 수 있도록 일찍 집을 나섰다. 오전 9시가 막 지났을 때, 약 6명이 또 우리 집으로 찾아왔다. 그들은 부드럽게 문을 두드리면서 소리를 낮춰 말했다. “모모모, 문 열어요. 우리는 몇 마디만 물어보고 갈 테니 보증코 당신을 어떻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속으로 ‘나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을 거면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올 것이 뭐 있는가’라고 생각했다. 나는 그들을 상대하지 않고 문 옆에 가부좌를 하고 앉아 입장하고 발정념을 했다. 그들은 반 시간 동안 소란을 피우다가 우리 집 맞은편 이웃이 외출하러 나오자 급히 그에게 내가 집에 있는지 없는지 물었다. 이웃은 “오랫동안 그분을 보지 못했습니다. 당신들이 이렇게 시끄럽게 떠들어대니 쉴 수가 없어요, 힘들지 않으세요?”라고 물었다. (사실은 사악들이 괴롭힌 첫날 이웃은 나를 보고 인사한 적이 있다.) 이웃이 내려가자 한 경찰이 귀찮은 듯 주먹으로 문을 쳤고 다른 한 경찰이 휴대전화를 꺼내 열쇠 수리공을 부르려 했다. 나는 즉각 전화를 걸 수 없도록 발정념을 했고 사부님께 나를 구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때 그들 중 누군가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에 가야 한다고 소리치자 그들은 그제야 떠났다.
나는 냉정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안으로 사람 마음을 찾았다. 카드를 살 때 부정적인 생각을 한 외 요즘 법공부와 연공을 비교적 느긋하게 했고, 밤 12시 발정념 할 때 졸았다. 찾고 찾다가 무언가 이상하게 느껴졌다. 몸이 마치 무언가에 둘러싸여 있는 것 같고, 마음 한구석이 딱딱하고 무거운 돌멩이로 꽉 막힌 것처럼 특별히 괴로웠기 때문이다. 나는 즉시 사부님께 나를 구해달라고 청을 드렸다. 오늘 하루가 유달리 길게 느껴져 나는 견디기 어려웠다. 모처럼 밤이 깊어서야 겨우 잠이 들었다. 그날 밤 꿈을 꾸었다. 꿈에 내가 가부좌를 하고 있었다. 이윽고 눈앞에 도사 분장을 한 사람이 한 무리 사악을 거느리고 나에게 달려오는 것을 보았다. 내 뒤 멀지 않은 곳에 사부님께서 자비롭고 엄숙하게 나를 보고 계셨다. 도사가 매부리 같은 발톱을 내밀어 나는 잡으려 했다. 그가 아무리 애써도 나를 잡을 수 없었다. 그는 그가 데려온 사악이 끊임없이 제거되는 것을 보고 (긍정코 수련생들이 정념으로 가지해 준 결과이다) 쩔쩔맸다. 나는 그에게 말했다. “당신은 당신의 도를 닦고 나는 대법을 수련하는데 당신과 상관이 뭐예요?” 그는 흉악한 모습으로 지역 대법제자들이 중생을 구하려는 CD와 진상 소책자 등 자료를 나의 앞에 툭 던지며 “이번에는 잘 됐어!”라고 말했다. 나는 그를 노려보며 말했다. “이것은 대법제자들이 사부님의 요구대로 중생을 구도하는 법기이지 결코 당신이 나를 박해할 증거가 아닙니다. 당신은 박해에 참여해 중생을 구도하는 자료를 훼손시켰는데 당신의 죄는 용서할 수 없고 반드시 해체되고 도태될 것입니다.” 그는 화가 나서 괴수처럼 꽥꽥거리며 손에 쥐고 있던 먼지털이를 나한테 휘저었다. 그 먼지털이의 실 한 올마다 마치 예리한 칼날처럼 부동한 방향에서 나의 몸을 찔렀다. 나는 놀라 사부님께 나를 구해달라고 소리치다가 잠에서 깼다.
나는 사부님께서 발정념과 법공부를 많이 하라고 점오해 주신 것을 깨달았다. 사납게 내 목숨을 앗아가려던 꿈속에 그 도사의 흉악한 몰골을 생각하니, 마침내 내가 박해에 참여한 악인과 악경들을 원망하고 미워하고 쟁투하는 마음, 그들이 악보 받기를 원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찾았다. 이런 마음을 줄곧 버리지 못하고 있었고 조금도 선하고 자비롭지 못했으며 종래로 그들이 사악의 조종을 받는 가련한 중생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정각마다 고밀도 발정념으로 자신의 나쁜 마음과 공간장을 청리했다. 배고프면 라면을 먹으며 법공부를 많이 했다. ‘홍음3’을 배울 때 사부님께서 지혜를 열어 주셔서 나는 진상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자비가 마음에서 나와 눈물을 흘리면서 나를 박해했던 악인과 악경들에 대한 동정심이 생겼다. 그들이 계속 악을 행하고 업을 짓는다면 구도 받을 수 없다는 가련한 생각이 들어 마음이 아팠다. 자신이 수련을 잘하지 못해 구세력이 틈을 타 박해한 것이 많은 무고한 생명들에게 연루된 것이다. 그들이 사악의 조종하에 죄를 짓는 것이 마음이 아팠고 유감스러웠고, 진심으로 그들이 진상을 요해하고 구도 받기를 원했다.
이때 나는 두려운 마음이 전혀 없이 온몸은 바른 에너지로 감싸져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만약 그들이 다시 와서 문을 두드리면 나는 진상 편지를 그들에게 읽어주리라 결심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나를 보호해 주신다는 것을 굳게 믿고 방석을 문 어구에 갖다 놓고 근거리 발정념을 하려했다. 준비를 마치고 나는 방안에 들어가 ‘전법륜’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내가 사부님 법신 상을 바라보니 나의 몸에서 한층 패물의 껍데기(败物壳)가 ‘툭’하고 떨어져 나갔고 마음 한구석에 있던 단단하고 묵직한 돌이 즉각 없어졌다. 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시 한번 강한 열기에 휩싸였다. 이때 나는 사악이 나를 박해하려던 음모가 사부님의 도움으로 녹았고 사악의 조종을 받는 사람들이 다시 오지 않을 것을 알게 되었다.
3일째 되는 날도 그들은 다시 오지 않았다. 나흘째 되는 날 사부님께서 나에게 진상 편지를 태워버리라고 점오해 주셨다. 내가 진상 편지를 태우고 ‘홍음3’을 공부하면서 마침내 편지 내용의 많은 것은 사부님의 시와 노래 가사가 아닌 것을 보았다. 편지 내용 대부분을 금방 잊어버렸는데 정말 신기했다.
사부님께서 내가 안으로 찾고 마음에 법이 있으니 두려움과 미워하는 마음을 내려놓게 하셨고 이런 방식으로 이번 마난을 풀어라고 자비롭게 도와주셨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1년 9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9/4/4304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