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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후이왕 대륙법회 투고 과정에서 수련한 것

글/ 중국 대법제자 신롄(新蓮)

[밍후이왕] 밍후이왕 온라인 법회에 참가하지 않은 수련생이 있다고 한다. 가장 많은 이유는 “내가 수련을 잘하지 못해서”라고 들었다. 나는 지난 8월 23일 제18회 밍후이왕 대륙법회 원고 공모에 참여해 투고를 마쳤다. 쓰는 데 한 주가량 걸렸다. 언제부터 참가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10년 전부터 아니면 8년 전부터였던 것 같다. 한 번도 밍후이왕에 발표된 적은 없지만, 매번 심득체험 원고를 쓰면서 나의 부족한 점을 찾을 수 있었다. 그 과정을 정리해 아직 글을 쓰지 않은 수련생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내가 이 한 강의를 끝낸 직후, 그는 집에 돌아가서 가부좌하고 즉시 定(띵)에 들었다. 定(띵)에 든 후에 홀연히 이쪽에는 아미타불이 나타나고 저쪽에는 노자가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 이것은 그가 심득체험 중에서 말한 것이다.”[1]

나는 개인이 터득하고 체험한 것을 써내는 것이 수련에 포함된다고 깨달았다. 그래서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련생들의 글을 읽으면서 내가 쓴 글과 비교해보고 안으로 찾았다. 안으로 찾으니 수련생의 글은 법을 실증한 것인데 내 글에는 자신을 실증하는 요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올해도 원고 모집 공고를 본 후 도입 부분을 어떻게 시작하고, 어떤 일을 쓸 것인지, 내가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구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예전처럼 쓰려고 해도 도무지 쓸 수가 없는 현상이 또 나타났다. 사실, 이전에는 늘 마감 시간까지 미루다 임무를 완수하듯이 빨리 써서 보내곤 했다.

쓰기가 힘들어지자, 나는 심득체험을 쓰는 이 면에서 수련이 뒤떨어지나 본데 그냥 포기하자. 올해는 참가하지 말자. 수련을 잘하고 나서 쓰자는 생각을 했다. 며칠째 신경 쓰지 않고 포기하고 있었다.

어느 날 꿈을 꾸었다. 모두 큰 무대에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는데 내가 다가가 보니 용기 안에 밀가루 같은 것이 들어있었다. 사람들이 용기 앞에서 무언가를 기다리는 것 같았다. 혹시 끓는 물이 오기를 기다리는지 물었더니 그들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나는 재빨리 집에 돌아와 물을 끓여 갖다주려고 했다. 그런데 우리 집은 옛날 시골집처럼 아궁이에 장착을 지펴서 불을 때야 했는데, 나는 불을 땔 줄 몰랐다. 남편을 찾았으나 그는 없었다. 혼자라도 물을 끓이려 했지만, 장작을 구하지 못하고, 물을 기다리기에 급한 줄 알지만, 도저히 물을 끓일 수가 없었다. 집 곳곳에 쓰레기가 널려 있어 솥까지 걸어가기도 힘들었다. 나는 갑자기 잠에서 깼다. 그러나 그 허름한 집은 오히려 눈앞에 있는 것 같았다.

깨어난 후 꿈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봤다. 물을 끓일 줄 모르고 물을 끓일 수도 없다. 이것은 바로 사부님의 점화가 아닌가? 법회에 불참하는 것은 법에 없는 것이고, 자아를 실증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그 쓰레기들이 바로 매년 반복해왔던 ‘관성적 사고’였다는 것을 인식했다. 심득을 써내는 것을 일반적인 글쓰기로 여겨, 일종 기이한 소용돌이에 빠져서는 ‘내가 어떻게 했는지’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내가 법을 실증하려는 것을 교란하고 중생이 구도받는 것을 가로막는 모든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발정념으로 제거하고 반드시 법회에 참가하리라고 결심했다.

이 관성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자, 그날 밤 나는 컴퓨터를 켜고, 구상이건 발표 여부건 생각지 않고 곧바로 전염병 발생 기간에 벌어졌던 일을 쓰기 시작했다. 우선 있는 그대로 기록하자 잡념이 없어지고 사유가 열렸다. 이렇게 쓰면서 고쳐 나가자 일주일 정도 걸려 원고가 완성됐다. 예전에는 쓰고 나서 거의 검토도 하지 않고 보내는 상황이었다.

수련생들이여, 이것은 제고할 기회이니, 유감을 남기지 않도록 빨리 글을 쓰자. 이는 신성한 법회에 참가하는 것인데, 단지 참가 방식이 다를 뿐이다. 사부님께서 예전처럼 직접 중국에서 열리는 법회에 오신다면, 가지 않을 수 있겠는가?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1년 8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8/27/4300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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