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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이 되어 경찰을 구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5년 장쩌민 고소 이후, 형세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특히 많은 경찰이 구원을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깊이 느끼고 있다.

얼마 전, 어느 파출소 경찰이 찾아와 문을 두드릴 때, 당시 나는 왜 경찰이 왔는지 알지 못해 발정념을 하기 시작했다. 1분 정도 지났는데, 이게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 대체적인 생각은 이랬다. ‘만약 사악이라면 정념이 제거할 수 있고, 사악이 아니라면 정념은 오직 상관할 일만 상관할 것이다.’

이때 생각이 떠올랐다. ‘전에 나는 경찰을 구해야 한다고 말했고, 경찰이 정말 왔는데 왜 함부로 사악이라고 단정하는가?’ 경찰을 보기만 하면 ‘악인’이고 ‘악행을 하러 온 사람’이라고 반응해 문 두드리는 소리에 두려워하고 있었다. 이것은 진정한 내가 아니다. 이런 경직된 관념은 개변돼야 하며, 이런 관념을 지탱하는 ‘두려움, 부정적 사유, 자신을 보호하려는 마음’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기간의 역사는 대법제자가 중생을 구도하기 위해 안배한 것인데, 당신들은 왜 이 주역을 맡지 않는가? 왜 사당 문화에 주입된 속인이 무엇이라고 한 말을 첫 자리에 놓는가? 왜 사악의 박해를 그처럼 중하게 보고 있는가? 깊이 생각할 바가 있다. 이러한 말은 만약 99년 박해 이전이라면 사부는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당신들은 걸어 지나온 대법제자이며, 당신들은 곧 원만에 이를 대법제자이다.”[1]

이전에, 나는 이 단락 법을 진정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야 비로소 명확해졌다. 99년 박해 이후 이 한 단락의 역사는 사부님께서 장계취계(將計就計) 하셔서 대법제자가 사람을 구하도록 배치한 시기다. 그렇다면 나는 왜 사부님의 배치에 순응하지 못하고, 이 단락 시간을 잘 운용하는 주역이 되지 못하는가! 각종 직업을 가진 세인(世人)이 모두 구원을 바라고 있고, 경찰도 구원을 기다리는 지극히 평범한 한 사람으로 ‘경찰’이란 단지 한 개인의 업무와 직업일 뿐이다. 또한, 사람을 구함에 있어 마음을 보는 것이지 직업을 보는 것이 아니다.

관념이 바뀌니 상황도 변했다. 나는 지역담당 경찰에게 전화해서(전화번호가 게시판에 있어 메모해 둠) 집에 와달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OO지역에 다른 일이 있어 못 온다고 했다. 나는 “우리 집에는 무슨 일로 왔는지?” 물었다. 그가 대답했다. “상부에서 당신에게 전하라고 했습니다. 지난번 장쩌민 고소 사건으로 당신을 구치소로 연행했는데, 당신이 협조하지 않고 단식해서 집에 돌려보냈습니다. 이제 국보대대에서 당신을 검찰로 이송하면 강제재판에 넘겨집니다. 재판 결과가 나온 후 사건은 계속 진행됩니다.”

내가 말했다. “OO 장소에서 기다려 주세요, 만나서 얘기할게요” 그와 만난 후 한 시간 동안 파룬궁 진상을 알려주었더니, 그 경찰은 박해에 가담할 생각이 없다며 말했다. “상부에서 당신에게 알려주라고 해서 알려줬으니 임무가 끝났네요. 당신이 검찰에 가든지 내 말을 듣든지 말든지 당신의 자유입니다.”

그 결과는 이랬다. 나는 검찰이 넘기겠다는 소위 ‘강제재판’에 나가지 않았고, 두 곳의 국보대대장에 진상을 알리고 구원받을 수 있다고 편지만 정성껏 썼다. 이듬해, 두 국보대대장은 모두 전출됐고 그중 한 명은 공안부서로 이동했다.

그 지역담당 경찰은 매우 선량했지만, 사당문화(邪黨文化)에 중독됐고 공안 계통에서는 ‘모범인물’이었다. 몇 차례 그를 만나 진상을 알린 후, 마침내 그가 이해하고 대법제자의 선의(善意)에 감동해 탈당에 동의했다. 탈당한 후, 그는 부소장이 됐다. 그가 나에게 말했다. “당신 사건은 종결됐습니다. 두 국보대대장은 전출됐습니다. 지금 이 파출소에는 파룬궁을 박해하려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들은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지난번 장쩌민 고소인을 연행한 것처럼 공안부에서 각 성(省) 공안청에 압력을 가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우리 하부 조직에 있는 사람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니 그런 일을 하려면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때부터 나는 각종 형식을 이용해 파출소 경찰에게 진상을 알렸다. 진상을 알릴 때 그들을 경찰로 보지 않고 친구처럼 선량하게 대했다. 왜냐하면 ‘홍음4’에서 ‘친구’라는 단어를 많이 보았고 이런 경찰도 생명의 명백한 일면이 표현돼 나와 탈당에 동의하기 때문이었다. 그 후 소장도 탈당했다.

작년에 파출소 소장이 바뀌었는데, 어느 날 소장이 경찰 몇 명과 서류를 가지고 급히 부소장실에 와서 긴급한 일을 처리하고 곧 떠나려 했다. 그때 나도 있었다. 그날은 사당이 예민한 날이어서 나를 내보내려고 했지만, 나는 오히려 사람을 구하는 좋은 기회로 삼았다. 부소장은 새로 온 소장에게 이 사람이 OO라고 나를 소개했다. 신임 소장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나는 급히 일을 처리하고 진상을 듣지 않고 갈까 봐 걱정돼 서둘러 “파룬궁”이라고 했다. 소장은 듣자마자 웃으며 물었다. “아직도 연마합니까?” 이 말은 경찰의 상투적인 표현이다. 내가 말했다. “20여 년을 줄곧 연마하고 있습니다.”

소장이 갑자기 나의 맞은편 의자에 앉아 진지하게 물었다. “파룬궁은 도대체 무슨 좋은 점이 있습니까?” 나는 그에게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면 신체 건강과 도덕 향상에 유익하고, 사람에게 생명의 의의를 알게 해 줍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담배에 불을 붙이고 마치 급한 일을 잊은 듯 계속 들었다. 이때 현관 입구에는 한 무리 경찰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후, 경찰 한 명이 위층으로 올라와 소장을 찾자, 그는 그제야 생각난 듯 나에게 말했다. “가지 마시고, 좀 기다려 주세요.” 그날 30분을 기다렸는데 소장이 오지 않아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온 후, 소장에게 진상 관련 정기 간행물을 우편으로 보내며 그에게 왜 삼퇴(중국공산당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에서 탈퇴)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다음에 다시 만나면 삼퇴할 수 있도록 간단한 편지를 동봉했다.

전염병 기간 중, 나는 파출소에 갔는데 경찰이 인터넷 쇼핑으로 구입한 크고 작은 우편물을 보았다. 우편물 배달하는 사람을 파출소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해 우편물은 모두 홀 입구 바닥에 쌓여있었다. 당직실에 가보니, 대법제자가 우편으로 보낸 진상 편지가 모두 그곳에 있었다. 경찰 이름이 쓰인 것은 경찰이 가져가고, 이름이 없고 단지 직책만 쓴 편지 한 통이 남아있었는데 아무도 가져가지 않았다. 당직 경찰이 작은 소리로 말했다. “이 편지는 당신들 파룬궁 수련자가 쓴 것인데 편지 봉투만 봐도 알아요.” 그런 편지 봉투에는 전단이나 32쪽짜리 진상 책자가 들어갈 수 있다. 사실 경찰의 명백한 일면은 대법 진상과 구도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날, 홀 입구의 당직 경찰은 처음 보는 사람이었는데 그에게 진상을 알렸다. 보안경과 마스크를 쓰고 있던 그는 삼퇴에 동의한 후 작은 소리로 물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면 되지요?” 나는 그렇다고 했다. 그는 즉시 보안경과 마스크를 벗으며 말했다. “마스크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니, ‘파룬따파하오’ 보험을 기억해야겠어요!”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서: ‘각지설법8-2008년 뉴욕법회설법’

 

​원문발표: 2021년 8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8/20/4297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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