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캐나다 대법 수련생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운이 좋아 2020년 뉴센추리 필름(New Century Films) 프로젝트에 참여해 영화 ‘택시 안에서 받은 신의 선물(Godsend In a Taxi)’에 출연했습니다. 기회를 주신 리 사부님(파룬따파 창시자)께 감사드립니다. 이 영화는 중국 북부의 외딴 마을에서 중공 바이러스에 걸린 한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마을을 떠납니다. 혼자 병원에서 집으로 걸어가는 동안 지나가는 택시 기사 누구도 그녀를 태워주려 하지 않습니다.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 그녀는 허약한 몸을 끌고 기침하며 차를 타고 집에 가고 싶지만, 택시 기사들은 모두 그녀를 태우려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좋은 사람들은 보상을 받을 것입니다. 그녀가 기절했을 때 지나가던 운전사가 그녀를 구해주고 파룬따파 기념품을 주는데 거기에 다음과 같은 특별한 단어 아홉 글자가 적혀 있습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그녀는 바이러스로부터 회복됐을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축복을 전합니다.
순정한 마음으로 자아를 내려놓아야 중생을 더욱 잘 구할 수 있어
진상을 밝히는 영화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저는 그 과정에서 흥미롭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처음 주연 통보를 받았을 때 굉장히 떨렸던 기억이 납니다. 항목에 들어온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데다 연기 경험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중요한 일을 맡은 압박감이 컸습니다. 대본을 받고, 반복적으로 공부하고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인터넷으로 찾아본 뒤 집에서 몇 번이고 연습하고 또 했습니다. 가끔 포기하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룹 토론에서 저희 팀은 촬영 과정이 정사대결(正邪對決)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배우는 두려움, 체면, 조바심, 책임에 대한 두려움, 번거로움에 대한 두려움, 자아 실증에 대한 애착 등 많은 집착을 없애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집착을 제거해야 합니다.
촬영을 하기 전에 저는 ‘불안’의 실체가 저를 감싸도록 내버려 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사를 명확하게 말하지 못하고, 빨리 그 역할에 들어갈 수 없고, 동료 배우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모두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사람 마음이 머릿속에 밀려왔습니다.
제 상태가 부정적인 것을 깨닫고 저는 계속해서 자신과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왜 그렇게 긴장하지? 넌 포기하고 싶어? 사부님이 중생들을 위해 감당하신 모든 것들을 생각해봐. 너의 이 작은 어려움은 정말 작아. 혹시 연기를 잘하지 못할까 봐 걱정되니? 체면이 깎이는 게 두려워? 칭찬만 듣고 싶어? 자기 생각에 집착하고 내려놓지 않으려는 거 아니야? 결정적인 순간에 이 시험을 통과할 수 있겠어? 모든 잡념이 이런 생각에서 오는 것 아니야?”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사람일 뿐이라, 관건적 시각에 사람의 관념을 내려놓기가 아주 어렵다. 오히려 늘 구실을 찾아 자신을 설득하려 한다. 그러나 위대한 수련자는 바로 중대한 고험 속에서 자아, 속인의 일체 사상에 이르기까지 내려놓을 수 있다. 나는 원만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고험 속에서 걸어온 대법(大法) 수련자에게 축하드린다.”(정진요지2-위치)
저는 스스로 그런 질문을 던지고 나서 눈을 감고 잡념을 정리하면서 부정적 요소에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그래서 이지로 정념이 더 잘 나오도록 했습니다. 저는 자신에게 말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날 위한 것이 아니라 중생을 구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첫 장면이 시작됐을 때 저는 막막했습니다. 그 장면에서 울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감정을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몰랐고 울 수 없었습니다. 촬영장에 있는 동료 수련생들은 매우 친절하고 도량이 넓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감정을 천천히 가라앉히고 불안해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뜨거운 태양 아래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많은 사람이 땀을 흘리는 것을 보고, 제 마음은 더욱 초조해졌습니다. 저 때문에 사람들이 뜨거운 태양 아래 서 있게 할 수 없었습니다! 연기로 들어가는 게 더 힘들어지니 더욱 불안했습니다.
불안감 속에서 ‘순정하지 않은 마음으로 어떻게 세인을 구할 수 있겠는가?’는 목소리가 귓가에 들렸습니다. 뒤돌아 하늘을 올려다보니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세상을 구하러 내려오시는 광경을 본 듯했고 순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저는 자신을 조정하고 마음을 비우고 모든 나쁜 생각과 산만한 생각을 떨쳐 버렸습니다. 대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도, 울면 미워 보일까 걱정도 내려놓고 감독님의 지시에 협조했습니다. 진짜 제가 해야 할 연기를 할 수 있도록 그 인물의 역할을 마음으로 느꼈습니다. 그 장면이 성공적으로 완성된 후 저는 그것이 사부님의 가지(加持)와 자비로운 보살핌인 것을 알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저는 승리하고 돌아온 전사처럼 느껴졌고 기쁨과 감격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저는 수련생들이 만든 진상을 알리는 영화들이 특별한 의미와 함축성을 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부지런하고 순수하고 잘 수련한 수련생이라야 영화에서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고,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고 중생 구도할 힘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저는 대법 수련생이니까 사부님께서 제게 주신 모든 것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모든 걸음을 잘 딛고 사부님과 대법을 신뢰해야 합니다.
영화가 상영된 후 그것은 특별한 시기, 팬데믹 기간에 사람들을 일깨우는 역할을 했습니다. 저 자신이 한때 병으로 죽을 위기에 처했던 탓인지 어떤 시청자들은 제 역할이 매우 현실적이었다고 평했습니다.
절박한 삶의 상황에서 수련이 나를 구해줬다.
제가 다섯 살 때, 어머니는 급성 황달 진단을 받으셨는데 눈이 노랗게 변했고 몸이 허약하셨습니다. 의사들은 가족 모두 교차 감염 여부를 검사해보라고 권했습니다. 아버지는 저를 병원에 데려가셨고 그 결과 아버지의 간 기능은 음성이었지만 저는 양성이었습니다. 제 증상은 만성 B형 간염으로 변했습니다. 부모님께 그 소식은 청천벽력 같았습니다. 그때부터 부모님은 저를 치료하기 위해 길고 힘든 여정을 걸었습니다.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의사는 20살까지 살지 못할 거라고 했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큰 소리로 우는 소리를 듣고 기절했던 기억밖에 없습니다. 저는 사형선고를 받았고 사형집행은 20살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치료를 포기하고 죽음을 기다렸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20살이 넘도록 살았습니다. 22살에 남편을 만났는데 남편은 제게 ‘전법륜’을 소개하고 다섯 가지 공법을 가르쳐 줬습니다. 2016년에 우리 부부는 캐나다로 이주했습니다. 저는 막 출산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이전에 B형 간염을 앓았기에 임신과 분만 과정에서 아기에게 물려줄 가능성이 컸고, 이전에 앓았던 간 질환은 바이러스 복제율과 전염성도 높았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태어난 후, 모든 검사 결과는 정상이었고 의사는 아기가 매우 건강하다고 했습니다! 제 인생에서 파룬따파의 위덕이 펼쳐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4년 수련 기간에 제 간 질환이 점차 사라졌고 산후 검진 결과 저는 건강하며 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람은 삶과 죽음을 경험하고 나서야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진흙탕에서 저를 들어 올려 깨끗이 씻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께서는 저에게 건강한 몸과 새로운 삶의 희망을 주셨습니다.
작은 일도 수련의 기회
요즘 많은 사람이 시간이 빨리 간다는 것을 느끼고 온종일 쉬지 않고 일해도 많은 것을 할 수 없습니다. 수련생들이 정법 노정을 따라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부지런히 수련하는 것입니다. 제가 진상 영화 항목에 온 지 2년이 됐습니다. 그 2년간 저는 진정으로 법에 동화되어 대법의 한 입자가 되는 행복을 경험했습니다.
처음 들어왔을 때 저는 실력이 없다고 느꼈고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환경에 의해 변화됐습니다. ‘인내력’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저희 연기 지도자는 제 나이 또래의 동료 수련생입니다. 그녀는 수십 명 수련생을 교육합니다. 항상 인내심이 강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결석하지 않습니다.
저는 가끔 나쁜 생각을 했습니다. ‘이 수련생은 소업을 단 한 번도 안 했나? 문제가 생긴 적이 없나? 어떻게 그렇게 끈기가 있을까?’ 우연히 다른 수련생이 그녀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들었는데 그건 저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한 번은 그녀가 병업관을 겪고 있었지만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고, 괴로움이나 고통의 기색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연기 연습을 시작하자 그녀는 조용히 화면을 끄고 화장실로 달려가 구토했습니다. 그 후 화면을 다시 켰고 얼굴에 미소를 띠며 모두를 훈련시켰습니다.
이 말을 듣고 저는 자신에게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나는 자라면서 얼마나 진지하고 책임감 있고 끈기 있고 이타적으로 베풀었는가?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없었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버틸 수 있는 것은 정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 수련생은 남에게 나쁜 상태를 보이고 싶지 않았고, 악과 쉽게 타협하고 싶지도 않았고, 중생구도를 교란받고 싶지도 않았고 그저 조용히 견뎌냈습니다. 그녀는 항상 모두에게 밝고 긍정적인 상태를 가져다주며 수련 환경에서 매우 긍정적이고 고무적인 역할을 합니다.
출연진과 제작진의 빛나는 점을 볼 때마다 행복해집니다. 그들이 곁에 있으면 제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고, 우리는 항상 비학비수(比學比修)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1년에 저는 영화 ‘사고(The Accident)’ 촬영에 참여했고, 7월에는 신작 ‘배우의 꿈(Actor’s Dream)’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앞으로 연기력이 향상되고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며, 동시에 수련도 발전해 사부님께서 주신 역량에 걸맞은 상태, 정법 노정을 따라갈 수 있는 더 좋은 상태가 되고 싶습니다.
팀원들의 탄탄한 수련 환경은 제 어머니에게 영향을 줬는데, 어머니는 점차 우리 수련생 가족의 일원이 됐습니다. 영화 촬영은 육체적, 정신적 작업이며, 우리가 충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촬영이 끝난 후 동료 수련생, 삼촌 이모들이 준비한 따뜻한 식사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머니와 함께 물류 업무를 맡았으나 연기 업무가 바빠지면서 대부분 일을 어머니 혼자 하시게 됐습니다.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드는 것은 육체적으로 힘든 일입니다. 가정용 냄비가 작아서 한 번에 열 명, 스무 명 이상이 먹을 음식을 하려면 냄비가 두세 개 필요합니다. 양파와 마늘 준비, 채소 씻기와 다지기, 볶음 재료에 이르기까지 팔이 아프고 피곤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음식을 많이 하면서 점점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을 위해 요리해 본 적이 없는데, 귀찮고 피곤하지 않으세요?” 제가 물었습니다. 어머니는 미소로 답하셨습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를 정법 노정에 참여하라고 시키신 일이므로 난 그것을 잘해야 한다. 요리 또한 대법을 실증하고 사람을 구하는 일이다. 몇몇 수련생들은 커튼 앞에서 일하고, 몇몇은 커튼 뒤에서 일하지만 우리는 정체야. 이제 나는 많은 종류의 요리를 할 수 있어! 이게 다 사부님께서 주신 기술이야!”
저는 항목 팀을 위한 요리가 법을 실증한다고는 생각지도 못했고, 요리도 사람을 살린다는 것을 마음속으로 깨닫지 못했습니다. 제 생각이 저를 제한했습니다. 안으로 찾으면서 제가 사람들을 위해 요리할 때 내가 이런저런 요리를 할 수 있고 얼마나 맛있다고 자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집착을 깨닫지는 못했습니다. ‘요리’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인식을 주신 것은 어머니의 말씀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작고 하찮다고 해서 수련의 진정한 의미를 무시해선 안 됩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이 협찬을 따고 광고를 위해 뛰고, 매체의 자금을 위해 한 일체는 일선에서 한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위덕은 같다. 그는 글을 쓰고, 그는 편집하며, 그는 번역하고, 그는 매체에 늘 나오거나, 혹은 그의 일이 특수해서 그의 위덕이 큰 것이 절대로 아니다. 이 매체에 참여한 모든 대법제자는, 당신이 어떤 일을 하든지 마찬가지다.”(각지 설법9-2009년 대뉴욕국제법회 설법)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불을 때고 밥을 짓는 그 소화상(小和尙), 그가 꼭 소근기(小根基)의 사람인 것은 아니다. 소화상은 고생을 겪을수록 더욱 쉽게 개공하며, 그 대화상은 향수(享受)할수록 개공하기가 더욱 쉽지 않다. 왜냐하면 여기에는 업력의 전화(轉化)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소화상은 늘 고달프고 힘들어 업을 갚는 것이 빠르며 개오함도 빨라, 어느 날 그가 단번에 개공할지도 모른다.”(전법륜 7강)
이를 통해 저는 진정한 수련은 생활의 가장 작은 일에서 시작해 세부적인 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모든 생각을 바로잡고, 항상 남을 생각하고, 우리의 수련 환경을 책임지고, 순수한 마음으로 더 많이 사람을 구해야 합니다.
이상 지난 2년간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젝트에 참여한 제 경험이었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1년 캐나다 파룬따파 심득교류회 발표)
원문발표: 2021년 8월 23일
문장분류: 해외법회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8/23/429881.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1/8/25/19477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