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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들젝스 카운티, 중공의 파룬궁 박해 중단 촉구하는 결의안 통과

글/ 미국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버지니아주 미들젝스 카운티 의회는 8월 3일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와 강제 장기 적출 범죄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위원회 관계자들은 정보를 제공해서 상황의 중요성과 긴급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 수련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수련생 두 명이 2021년 8월 3일 미들젝스 카운티 회의에서 발언했다.
카운티 의회는 8월 3일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위원회 의장, “정말 슬픈 상황”

미들젝스 카운티의 위원회 의장 웨인 H. 제시

위원회 의장 웨인 H. 제시는 중공이 파룬궁 수련생과 양심수로부터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사실을 몰랐다고 했다.

자국민에게 이런 짓을 하는 중공은 비인간적이다. 그는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라며 어떤 사람도 다른 사람에게 이런 짓을 할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산주의 국가 중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으니, 정말 사람을 불안하게 하고 슬프게 한다.”라고 했다.

제시는 수련생들 노력에 감동하며, 이번 결의안은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메시지를 더욱 널리 알리고 상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부의장, “그것은 대량학살이며 반(反)인류 범죄다”

부의장 존 B. 쿤츠가 인터뷰에서 결의안의 의미에 대해 말했다.

부의장 존 B. 쿤츠는 3~5년 전 처음으로 장기 적출에 관해 들었다고 했다. 그때만 해도 그는 이 일을 자신과 상관없는 먼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지난달 파룬궁 수련생들이 카운티 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했을 때 그는 중국 내 비극의 실체를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중공 관리들은 선출직이 아니다.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누군가가 장기 이식을 신청하면, 중공은 돈을 위해서 고문과 살인을 포함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그가 지적했다.

그는 “이것은 테러 행위나 다름없다. 반(反)인류 범죄이며 명백한 집단학살 범죄다.”라고 말했다. 버지니아주의 여러 카운티에서 그런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그는 이 결의안이 모든 주에서 시행되기를 희망했다.

그는 이러한 결의는 미국인들이 파룬궁이나 다른 단체들이 중국에서 어떻게 탄압당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가교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 적출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고 믿기 전까지는 미국인들이 조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따라서 일반인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당신들은 중공이 말 그대로 사람들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이해시킬 수 있다. 그것이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슈퍼마켓에 있는 값싼 중국 상품이 노예 노동에서 나온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착취는 장기 적출과 맥을 같이 한다”며 “중공은 남을 해치거나 죽이더라도 자기 이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미국의 일반 시민들이 이 점을 분명히 알게 되면 중국산 싼 물건을 사는 것과 탄압의 연관성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러 카운티에서 이런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있는 만큼 미국 연방정부는 이를 용납할 수 없으며 우리는 중국의 만행을 막기 위해 조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결의안의 PDF 버전은 여기서 내려받을 수 있다. 다음은 전체 결의안이다.

미들젝스 카운티 위원회

결의안

최근 국가 주도의 양심수 장기 적출 보고서에 비추어 미들젝스 카운티 주민과 의료 커뮤니티에 장기 이식을 위한 중국 여행의 위험성에 대해 교육하기 위함

광범위하고 믿을 만한 여러 보고서는 중화인민공화국이 양심수들, 특히 중국의 영적 수련 파룬궁 수련생들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와 소수 민족 집단을 대량 학살했다는 것을 밝혀냈다.

구 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 검사를 지낸 제프리 나이스 경(Sir Geoffrey Nice)이 의장으로 있는 런던 소재 독립재판소인 중국재판소는 1년간 청문회 끝에 2019년 6월 18일 만장일치로 결론을 내렸다. 중국에서 장기 이식을 위해 수감자들 살해가 계속되고 있으며 희생자 중에는 감옥에 갇힌 파룬궁 수련생들이 포함된다는 것이다.

2017년 프리덤하우스 보고서 ‘중국의 정신 투쟁(The Battle for China’s Spirit)’에서는 ‘이식수술에 판매하기 위해 파룬궁 수감자들로부터 강제로 장기를 빼내는 일이 대규모로 일어났으며 계속 진행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유용한 증거’를 언급했다.

2016년 6월 데이비드 마타스 전 캐나다 아태담당 장관과 언론인 이단 구트만이 발간한 조사 보고서에서는 중국이 ‘국가가 정책과 자금 지원으로 통제하고 군사 및 민간 의료 시스템이 관련된 장기 이식을 산업적 규모로 행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파룬궁은 명상과 비슷한 ‘기공’ 동작을 수반하고 진선인(真·善·忍)의 가치에 중점을 두는 수련으로 1990년대 후반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수련생 수가 7천만 명 이상으로 기록되었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은 파룬궁 수련을 근절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강도 높은 박해를 시작했다. 수십만 명 파룬궁 수련생들이 정신적 육체적 고문이 일상인 노동교양소, 구치소, 교도소에 불법으로 구금되었다.

2016년 6월, 미국 하원은 국가 주도의 체계적인 파룬궁 및 기타 양심수들로부터의 장기 적출을 규탄하며 결의안 343호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문제에 대한 언론 보도는 거의 없었지만, 미들젝스 카운티의 주민 수십 명이 이 문제를 맡아달라고 카운티 감독 위원회에 청원했다.

미들젝스 카운티 주민들은 중국행 장기 이식 관광 참여를 결정하기 전에 중국 내 장기 출처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어야 하며 카운티 위원회는 이와 관련하여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따라서 미들젝스 카운티 감독위원회(Middlesex County Board of Supervisors)는 현재 중국 공산정권이 자행하는 파룬궁 박해와 모든 양심수에 대한 국가 주도의 장기 적출을 강력히 비난한다.

우리는 중국 내 장기 이식 관행을 철저히 조사하고 파룬궁 수련생들로부터 동의 없이 장기를 적출하는 관행을 종식하는 데 모든 합리적 조치를 할 것을 미국 정부에 촉구한다.

미들젝스 카운티와 인근 지역 의료 종사자와 주민들에게 위험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장기 이식하러 중국에 가서 양심수 장기 강제 적출의 공범이 되는 것을 막을 것을 결의한다.

이 결의안 사본은 버지니아 주지사, 버지니아 주의회, 버지니아주 의회 대표단, 미국 상원의원 2명, 그리고 버지니아 보건부에 제공하기로 결의한다.

2021년 8월 3일 미들젝스 카운티 감독위원회가 채택.

 

원문발표: 2021년 8월 1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8/17/429650.html
영문위치: https://en.minghui.org/html/articles/2021/8/18/194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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