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후난(湖南) 대법제자 리후이(李輝, 가명)
[밍후이왕] 저는 올해 76세이며 1996년 황금기에 운 좋게 대법을 얻었습니다. 지식수준이 낮아 인터넷을 할 줄 몰랐기에 ‘밍후이주간’을 접할 때마다 오랜 친구를 만난 듯 반가웠습니다. 법을 얻은 지 25년이 됐는데 더없이 기쁘며 특히 사부님 은혜에 대한 감사는 이루다 말할 수 없습니다.
최근 수련 상황을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합니다.
1. 최근 수련 상황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대법은 수련이고, 대법제자의 수련목적은 원만이다. 현재 인간 세상은 이미 끝 중의 끝에 왔고, 난세(亂世) 중의 난상(亂象)은 더욱 강렬하게 사회를 교란한다. 비록 정사(正邪)의 다툼이지만, 당신들은 자신을 잘 지켜 교란받지 말아야 하는 동시에 진상을 더욱 잘 알려 세인을 구해야 한다. 진상을 알리는 중에서 자신을 속인 중에 놓지 말고, 자신의 위치를 잘 잡아야만, 그 속으로 말려들지 않고, 더욱 잘할 수 있다.”[1]
사부님의 신경문을 배우고 시간이 매우 촉박하다고 느껴졌고, 저는 자신의 위치를 잘 잡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속인으로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매일 매일 사람을 많이 구하려고 시간을 다그치고 있지만, 마음속에는 큰 난제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매일 밖에서 사람을 구하며 진상을 말할 때는 어렵지 않은데 남편에게 말하려면 어렵다는 것입니다.
퇴직 전에 말단 조직 지도자였던 남편은 사당(邪黨)의 세뇌에 매우 깊이 중독됐고, 게다가 제가 사악한 당의 박해를 받을까 봐 두려워하며, 부부가 함께 노년을 편히 보내고 싶어 했습니다. 그는 제 대법 수련을 이해하지 못해 생활 속에서 제 마음을 건드리려고 항상 대법에 대한 불경한 말을 했습니다. 저는 너무 괴로웠으며 때론 곱지 않은 말로 대꾸해 가정 분위기가 긴장해졌고 심지어 부부가 모두 상처를 입게 됐습니다.
나중에 가끔은 자신을 반성하고 때로는 자신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사람에 권유할 때는 두세 마디 말로 바로 진상을 분명히 전해 그 사람을 구할 수 있었는데 남편을 대할 때는 왜 이렇게 지혜롭지 못할까? 곰곰이 생각해봐도 어디서부터 잘해야만 그의 마음의 매듭을 풀 수 있고, 그가 진상을 분명히 알게 되어 업을 짓지 않게 할 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입만 열면 그의 부정적인 생각을 자극했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조급하고 막막하기도 했습니다. 사부님의 신경문 ‘대만법회에 보냄’을 보고 저는 더 조급해졌습니다.
저의 팀의 갑 수련생은 빠오룬(抱輪)을 하고 싶지 않고 단지 가부좌만 하고 싶다며, 세 시간을 앉아도 다리가 아프지 않고 몸이 가뿐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생각해봤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다섯 가지 공법을 한꺼번에 전부 배워야 한다.”[2], “동작은 원만의 보조수단이다.”[3]라고 말씀하셨는데 다섯 가지 공법을 전부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번티(本體)를 완전히 바꿀 수 있을까? 갑 동수와 교류했는데 그가 동의하지 않자 저는 마음속으로 은근히 조급해졌습니다. 빠오룬이 중요하지 않다면, 2018년 밍후이왕은 왜 새로운 연공 음악을 발표했고, 왜 빠오룬만 기존의 30분에서 1시간으로 늘렸을까? 저는 빠오룬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특히 일부 노년 대법 수련생 몸에 나타나는 노쇠한 상태에 대한 사부님의 자비로운 가지(加持)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저 개인의 얕은 깨달음입니다. 저는 매일 ‘전법륜(轉法輪)’ 세 강의를 공부하고, 다섯 가지 공법을 연공하며, 발정념하고, 진상을 말하는 것을 순서대로 하나하나씩 합니다. 저는 빠오룬을 한 시간 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어떤 수련생은 매일 2시간 빠오룬을 하는 데 효과가 아주 좋다고 했습니다.
2. 두 시간 빠오룬하다
올해 3월 7일 저녁 9시 20분부터 시작해 1장부터 4장 공법까지 연공하는데 그중 빠오룬은 두 시간하고, 아침에 일어나 1시간 가부좌하고, 법 공부는 한 강의를 합니다.
어느 날, 2시 40분에 깨어났는데 잠시 발정념을 하고 나서 “다섯 가지 공법을 한꺼번에 전부 배워야 한다.”라고 하신 사부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있는데 왜 다섯 가지 공법을 한꺼번에 전부 하지 않았지? 3시 20분에 또 한 번 다섯 가지 공법을 연마했습니다.
2월 15일, 딸이 우리 부부를 데리고 관광지로 아침 8시 30분에 출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저는 새벽 3시에 일어나 연공하고, 발정념하며, 법공부를 한 강의하고 나서 아침 식사를 다 준비했습니다.
아침 8시에 남편이 일어나 나에게 밥을 다 했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그제야 일어난 그를 보고 퉁명스럽게 “당신은 얼굴도 씻지 않고서 나에게 밥이 다 됐냐고 묻나요?”라고 하자 그는 화가 치밀어 또 좋지 않은 말을 했고 집안 분위기가 안 좋아졌습니다.
관광지에서 돌아와 밤 9시가 넘어 빠오룬을 할 때 갑자기 아침의 제 언행이 생각났는데 속인보다 못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밥은 다 됐으니 당신이 일어나기만 기다렸다고 좋게 말할 수 있는데 이것은 아주 평화로운 말이 아닌가? 왜 굳이 그를 비난했을까? 이것은 무슨 마음인가? 그를 무시하는 마음, 원망하는 마음, 쟁투심인데 당 문화적 사유의 독소다. 내가 수련을 잘못한 것이므로 반드시 그것을 버려야 한다.’
매일 제2장 공법을 할 때 사부님 말씀이 들립니다. “生慧增力, 容心輕體;(성후이쩡리 룽신칭티) 似妙似悟, 法輪初起.(쓰먀오쓰우 파룬추치)”[4] 빠오룬을 2시간 한 지 열흘도 안 되어 저는 ‘성후이쩡리’ 안에 내포된 한 층의 뜻을 깨달았습니다.
‘성후이(生慧)’ 방면: 저는 지혜가 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됐고 또 수련자의 표준에 따라 해야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저는 깨달음을 배웠고 수련할 줄 알게 됐습니다.
자신을 되돌아보다: 예전에 남편의 부정적인 것을 건드린 것은 그를 무시하는 마음, 쟁투심, 원망심 때문이었습니다. 저에게 자비심이 없고 말투에 선의가 없어 그도 늘 좋지 않은 말을 한 것입니다. 지금부터 저는 대법 중의 법리로 자신을 바로잡으려 합니다.
사부님께서는 “현재 인간 세상은 이미 끝 중의 끝에 왔고”.[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때인데 아직도 대법의 아름다움을 남편에게 보여주지 않는다면 언제 그를 구하겠습니까? 남편이 평소에 핸드폰을 갖고 놀고 텔레비전을 볼 때 저는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밥상을 차려 놨는데 그가 핸드폰을 갖고 노는 것을 보면, 때로는 그에게 밥을 먹으라고 하지 않고 혼자 먹었습니다. 지금은 그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서 밥을 먹으라고 하고, 휴대폰을 적게 하고 TV를 적게 보며 몸조심하라고 권유합니다. 때로는 과일을 깎아 주고 생활 속에서 최대한 배려해 줍니다.
‘쩡리(增力)’ 방면: 저는 수련 전에 오십견, 요통, 혈소판 감소가 있어 길을 걸을 때 발을 들 수 없었습니다. 수련 후 제 몸은 변화되어 오십견, 요통도 다 나았고 혈소판도 정상이 됐으며 걷는 것도 힘이 나서 손에 물건을 들 수 있게 됐습니다. 혼자서 설날 밥도 지으면서 10여 개의 요리를 해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어쩌다 손님이 와서 7~8개 요리를 해도 힘들지 않아 다들 음식 솜씨가 좋다고 칭찬합니다. 딸도, 아들도 제가 활력이 넘치는 것을 보고 파룬궁을 연마하더니 점점 젊어지고 손발도 젊었을 때보다 더 잽싸다고 했습니다.
이번에 20여 일 동안 빠오룬 시간을 늘림으로써 저는 몸이 더 많이 변하는 것을 느꼈고, 걸음도 더 가벼워졌으며, 일도 더 빠르게 해, 양손에 각각 5kg의 무거운 물건을 들고 단숨에 3층으로 올라가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정말 온몸이 가벼웠고, 더욱 반가운 것은 머리가 잘 돌아가는데 사부님께서 제게 지혜를 열어 주시고 힘을 북돋워 주신 것입니다.
3. 남편의 변화
남편은 착하고 전통적이며 매우 정직한 사람이고 효자이기도 합니다. 의붓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그는 2만 위안을 부담하고, 계모가 돌아가실 때 그는 1만 위안을 부담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 하수도를 수리하는데 일꾼들이 날이 밝을 때까지 일하는 것을 보고 300위안을 보내 그들에게 아침을 먹였습니다. 주택 단지의 전기공사 과정 중에 1천여 위안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서 그는 5백 위안을 기부했습니다. 사업에서나 사회적으로 모두 평판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대법제자의 가족은 모두 대법하고 인연이 깊습니다. 가정에서 제가 수시로 수련자로 여기지 않고 가족을 그저 가족으로 여겼기에 정에 젖어 그의 부정적인 요소를 건드려 그가 대법을 불경스럽게 대한 것입니다. 저는 또 이 때문에 그를 업신여겼는데 그가 저의 수련과 제고를 도운 점은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왜냐하면 업력이 누구에게로 떨어지면 바로 그가 괴롭기 때문인데, 보증코 이러하다.”[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문제가 자신에게 있는 줄도 모르고 남편을 걸림돌로 삼고 있었습니다. 이제 저는 법에서 자신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소한 말과 행동에서 대법으로 가늠해야 하고 법에 맞지 않는 부분을 고치고 무조건 고쳐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고치니 남편도 변해갔습니다. 이전에 그는 집에서 여태껏 음식을 만들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최근에 제가 소조 법공부를 하러 갔다가 집에 늦게 들어온 적이 있는데 그는 음식을 다 데워서 제가 돌아오기를 기다려 함께 저녁을 먹으려 했습니다! 그리고 몇 번은 제가 진상을 알리고 돌아왔을 때, 그는 집 오디오로 홍가(紅歌: 공산당 찬양가)를 아주 크게 틀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이런 사악한 것들을 틀어 놓으면 안 되니 가지해달라고 부탁함과 동시에 발정념을 했는데 그는 즉시 오디오를 꺼버렸습니다. 이것은 제가 얼마나 대단한 재주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사부님께서 하셨고 대법의 위력이며 저는 단지 이런 바람이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불광이 널리 비치니, 예의가 원만하고도 밝도다(佛光普照, 禮義圓明)라는 한마디 말이 있다. 그 뜻은, 정법 수련자는 그의 몸에 지닌 에너지가 매우 커서 그가 지나가는 곳, 즉 그의 에너지가 덮인 범위 내에서는 일체의 비정상 상태를 바로잡아 정상 상태로 변화시킨다는 것이다.”[5]
앞으로 노력할 방향은 오디오를 끄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주로 그에게 진상을 분명히 알리는 것입니다. 이 물건들은 보관할 수 없으며 태울 것은 태우고 처리할 것은 처리해 그가 기꺼이 사당의 독소를 제거하고 대법의 아름다움을 인정해 존중하게 하는 것입니다. 만약 인연이 있어 대법에 의해 제거되고, 바로 잡히고, 동화된다면, 그것이 바로 제가 바라는 것입니다.
맺음말
저는 단지 좋은 몸을 연마해 대법을 실증하고 싶고, 저는 단지 저 자신을 잘 수련해 남을 위해 생각하는 마음을 닦고 싶으며, 저는 사상을 순수하게 닦아 자비롭게 사람을 많이 구하고 싶습니다.
올해 일흔여섯인 저는 매일 아침에 알람이 필요 없이 새벽 3시쯤이면 일어납니다. 하루에 두세 시간만 자는데 온종일 원기가 왕성하고 사유가 민첩하며 집안일을 빠르게 처리하고 모든 시간을 다해 세 가지 일을 잘하려 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대만법회에 보냄’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미국법회 설법-뉴욕법회 설법’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파룬궁-제4장 파룬궁 공법’
[5] 리훙쯔 사부님 저작: ‘파룬궁-제1장 개론’
원문발표: 2021년 8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21/8/18/4295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