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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詩歌): 큰 난에 빠진 동수에게

글/ 진롄(金蓮)

[밍후이왕]

마난은 본래 업력이 바뀐 것
자신이 지은 업은 자기가 갚아야 하네
마난은 본래 집착에서 온 것
칠정육욕이 근원이라네

마난은 나쁜 관념에서 온 것
생생 지은 업 산처럼 쌓였네
마난은 구세력에서 온 것
대법을 파괴한 죄 하늘에 사무치네!

마난은 마치 배가 뒤집힌 것 같아서
검은 파도 만장 깊이로 몰아치네
“네가 수련하면 처자식과 헤어져야 하고
벌금내고 감옥에서 시달림을 받아야 한다….”

“연마하겠다!”
금석(金石)같은 한마디 하늘을 진동하네!
“창생을 위난에서 벗어나도록 구하기 위해
중생을 제도하지 못하면 맹세코 돌아가지 않으리!”

마난 중에서 똑똑히 가려내야 하니
정념정행이 관건이라네
대법은 요괴를 비추는 거울과 같아
뱀, 전갈, 요괴가 원래 모습 드러내네

대법은 황금 열쇠와 같아서
마음의 자물쇠 열어 온갖 난을 풀어주네
마음에 대법 품어 요괴 진영 타파하고
환우에서 홍마(紅魔)를 쓸어버려 청리하네

마난 속에서 비탄하지 말고
천기를 깨달으면 좋은 일이 이어지네
큰 난은 위대한 공적 세워주고
작은 난은 귀로의 초석을 다져주네

뼈 깎고 마음 도려내듯 빚을 갚고
피부와 살이 헤질 듯 환골탈태하네
활활 타오르는 화롯불은 세례가 되고
죽고 사는 것은 고험이라네

마난은 본래 미혹 속 환상이니
구름과 연기처럼 아무것도 아니라네
마와 난을 정확히 대하며
마음에 대법 품으면 백관을 넘는다네.

창궁의 정상에 서서 뭇 산을 바라보면
역사의 긴 강물도 한순간에 불과하네
각자(覺者)의 발아래는 큰 난이 없으니
오로지 자비와 위엄만이 존재한다네.

 

원문발표: 2021년 8월 18일
문장분류: 시 음악 글 그림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8/18/4295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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